[완주신문]‘완주문화원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8일 완주문화원에는 25명의 주민들이 모여 대책위를 구성하고 ▲상임대표 여태권 ▲공동위원장에 유경수, 이동구, 조만호 ▲사무국 유병진, 이중수를 선출했다.
완주군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위해 문화원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날 사회를 본 김규성 완주군의원은 “이제는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라며, “완주군의 문화예술의 심장인 고산이 유지되기 위해서 대책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태권 상임대표는 “평생 반대운동을 해와서 반대에는 일가견이 있다”며, “절차와 의견수렴 없이 문화원을 이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