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이 21일 ‘학교밖 청소년 수학여행 문화야! 나랑 노랑’ 프로그램 활동과 겨울 피복 구입 비용을 후원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김태형 회장의 100만원 상당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태형 회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전 회장도 “학교 적응을 어려워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교육·1대1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미 재무은 청소년이 행복한 삼례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도민설명회 개최를 두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1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 참석해 김관영 도지사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의식 의장은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도민설명회를 통해 사실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완주군민을 기만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의식 의장은 김관영 도지사에게 ▲10만 완주군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할 것 ▲두 번 다시 통합이라는 명분으로 완주군민을 분열시키지 말 것 ▲도민을 속이는 사기 행각을 중지하고 진정한 도지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이 지속적이고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충분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완주군민들에게 완주·전주 행정통합의 허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논란을 겪고 있는 문화원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완주군은 반박문을 통해 “그간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문화원을 목적에 맞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와 효율성을 기하며 육성발전 시키고자 이전을 준비해 왔다”며, “하지만 일부 반대에 의해 이전을 하지 않은 채 현재까지 무단점용한 상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원은 지방문화원 진흥법 제2조에 의거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지역문화산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지만 이전 반대가 장기화되며 그 역할수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완주문화원은 사업비와 인건비 운영비로 매년 2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드러낼 만한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추진될 지역문화사업은 문화원 회비 등으로 진행해야 하며 무단점용 상태로는 행정의 예산 지원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과 소통을 차단하고 일부 의견에 편승해 본 사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어지는 상황을 방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완주군은 “최근 일부매체에서 영예로운 퇴임을 준비중인 고위직 공무원의 퇴직사유를 놓고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며 심각한 사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4회차에 걸친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소양면 소재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 농장에서 지원해 삼덕교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으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임평화 더불어해봄농장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며, “반찬을 조리해도 전달하는게 항상 어려웠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소양면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반찬사업을 지원해주신 더불어해봄 농장과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주신 삼덕교회,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참여 및 흥미 유도를 위해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봉동읍 ‘서두 정보화마을’에서 ‘2024년 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생강의 유래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 전통농업 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 레몬 생강청 만들기, 작물재배 현장탐방 등 농촌일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농촌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농촌일자리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 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활동은 완주의 대표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청, 제빵 등 체험과 농가탐방 등이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완주군은 지난 10월 24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사업을 통보받아 오는 22일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KDI)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다. 완주군은 지난해 3월 봉동읍 구암리 일원의 약 50만평의 국내 유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에는 전북자치도·LH·전북개발공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과 사업시행자인 LH·전북개발공사는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마무리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0일,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을 진행해 문해력 향상을 도모했다. 도전 골든벨을 통해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다양한 기초 지식과 한글의 결과와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권리 주장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해 자기주도적 삶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참여자들은 도전 정신을 발휘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기초문해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이 보장된 자기주도적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이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0일 행정복합타운 일원에 건립한 완주군산림조합의 ‘SJ산림문화복합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완주군 용진읍 운곡4로 9)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38㎡ 규모의 현대식 복합건물로서 센터 내에는 숲카페, 임산물전시장, 산림체험관, 숲&산림정원 등을 갖췄다. 1층에는 산림조합금융용진점이 첫 영업을 개시했다. SJ산림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2년에 산림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와 군비, 사업주체인 완주군산림조합의 자비를 포함한 총 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전국 최고의 임업자원을 갖춘 완주군의 임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림경영지도를 통한 임업인의 경제적·사회적 권익향상, 산림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산림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시설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 최초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일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에 소재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로컬푸드로 만든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서남용 완주군의원, 황정호 고용노농부 전주지청장, 최한식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장, 차덕현 민주노총전북지부장, 김정철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등 완주산업단지의 기업 및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직접 아침식사를 판매하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확보와 근로 여건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발의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완주군의회가 완주산단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나섰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신선한 완주의 로컬푸드로 만든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를 하루 200명분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한 음식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취식 공간도 같이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청구한 ‘당산제 기도’ 보도에 대한 중재가 불성립됐다. 19일 언론중재위 전북중재부에서 조정이 이뤄졌다. 언중위원들은 유희태 군수의 정정청구에 대해 “해당 보도는 사실관계에 문제가 없다”며, “반론보도는 가능하나 정정보도 대상은 안된다”고 밝혔다. 최근 유희태 군수는 지난 10월 11일 보도된 ‘타종교 존중 발언 후 당산제서 “아멘”’이라는 기사를 두고 “사실과 다르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언론조정 신청서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는 당산제에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기독교식 축사를 했고, 인근에서 별도로 진행된 ‘신나는 예술버스’ 프로그램의 사회를 진행한 김미숙 봉동부읍장이 당산제 제례식 본 행사에서 찬송가를 부른 것처럼 보도했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기에 본지는 정정보도 요청을 거부했고, 이런 요청을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자유를 훼손하고 억압하는 행위로 규정해 유희태 군수의 부당한 권력남용에 끝까지 저항하고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유희태 군수의 대리인으로 출석한 완주군청 최원석 공보팀장에 따르면 위 신청서는 최원석 팀장이 직접 작성했다. 하지만 최 팀
[완주신문]완주군살림살이들여다보기가 19일 봉동지역아동센터에서 지방예산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전국예산감시네트워크 김형수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지방예산 운영원칙, 지방예산의 종류, 예산편성 흐름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완주보기에서 요청한 업무추진비 분석 교육도 실시됐으며, 업무추진비 분석 방법 및 과제 제시, 과제를 위한 정보공개청구 방법도 소개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의 업무추진비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우를 파는 한 식당에서 18명이 식사를 하고 40만원이 나왔는데, 1인당 2만2000원을 먹은 꼴이다. 이에 대해 교육 참석자들은 식사 참여 인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완주보기는 이날 교육을 바탕으로 도지사 등의 업무추진비를 분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