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원마을 조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이 마무리 단계로 이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10호 이상의 전원마을만 기반시설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5호 이상만 되도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삼례‧봉동‧용진‧이서 중앙생활권은 2,000만 원 이내, 상관‧소양‧구이 남부생활권은 3,000만 원 이내,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북부생활권은 4,0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다만, 기반 시설에 포함되는 도로 부지는 사업시행자가 사업 완료 이후 군에 기부채납해야 한다. 신규 전원마을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완주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심의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외에도 군은 전원마을 조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원 TF팀을 구성해 사전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복합민원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도심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다”며, “행정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 내년 초에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봉상교회가 연탄나눔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5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상교회는 최근 교인 15여 명과 함께 난방 취약계층 3가구에 총 8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교인들이 연탄 배달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교인들은 가파른 길을 직접 올라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한장 한장 날랐다. 봉상교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교인들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봉상교회 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상교회는 평소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 라면 50박스,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장아찌를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립 119주년을 기념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교인들이 모은 120만
[완주신문](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봉화군연합회와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봉화군연합회는 완주를 찾아 다양한 농업 현장을 확인했다. 양 단체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업인 단체 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한 만남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완주군연합회원 10명을 비롯해 봉화군연합회원 30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한 후 완주군의 스마트팜 시설농장 및 완주군농업기술센터의 딸기육묘장, 감자육묘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어 경천애인마을에서 농특산물 판로확대 및 농업정보의 교류 확대를 위한 화합의 밤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견학을 끝으로 교류행사를 마쳤다. 조인철 완주군연합회장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통해 완주군과 봉화군이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농업발전을 위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창 봉화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봉화군 자매결연 교류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완주신문]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동이 교정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선정됐고, 교정 치료비 3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밥 먹을 때마다 앞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많이 불편해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해 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며, “늦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부정교합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아동복지 전문 대표기관으로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에서 주민이 기르던 개 두마리가 성명불상의 인물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 조사 결과, 이웃에 사는 20대 주민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15일 감 농사를 주로 짓는 A씨 주택에 외부인이 들어와 기르던 개 두마리를 죽이고 감을 보관하던 창고에 들어가 납품을 위해 포장해 놓은 감을 바닥에 내동댕이쳐 악의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5일 완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특수건조물침입·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B씨(2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주변에 찍힌 인물과 차량 동선을 파악한 뒤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B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해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주택은 B씨와 농기계 소음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완주신문]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완주·김제·임실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구 획정안 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전북은 기존 국회의원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기존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가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완주·김제·임실로 변경된다. 이날 획정위는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 증석했다”며, “5개 시·도 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해 가급적 수도권 증석을 지양하고 시·도별 증석 요인 발생 시 해당 시·도 내에서 최대한 자체 조정했다”면서 “정당·지역·학계·시민사회·전문가 등 의견수렴 결과 또한 충분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획정안이 확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획정안에 대해 “국민의힘 의견만 반영된 편파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2023 세대공감 프로젝트, We(위)대한동행’의 마지막 시간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를 진행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는 소통전문가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말과 생각의 에너지 활동지 △오링테스트를 통한 자기 이해 △DISC 행동유형 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친구와 갈등으로 인한 문제를 대화로 해결할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있으면 다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최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부족으로 사회에서 다양한 청소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공감콘서트를 통해서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완주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제13회 완주군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5일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한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자원봉사자 2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한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올 한해 나눔과 사랑으로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유공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고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소길영 이사장은 “따뜻한 온기를 이웃에게 나누는 삶을 보여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 완주에 맞게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지역을 밝혀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신문(발행인 박종인)과 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협력과 활동 지원을 위해 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완주신문 박종인 발행인은 봉동지역아동센터에 매달 100만원씩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부탁했다. 이에 이진호 센터장은 “돈을 가정에 직접 전달할 경우 부모가 본인들 용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센터 교사들이 동행해 아이들이 학용품이나 옷 등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평가한다.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이뤄지며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과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45여 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현지실사가 병행된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E그룹에 속해 1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연속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함으로써, 4회 연속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한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도입과 이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더불어 과기부에서 진행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과 국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을 육성해 치유농업 선도지역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올해 전문치유농장 육성을 위해 농장 맞춤형 치유자원을 발굴하고 치유프로그램 컨설팅‧개발과 치유공간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치유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상자 맞춤 치유프로그램을 농장별 2종씩 총 6종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대상자인 노인,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특수목적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8회기 이상의 전문치유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선진 치유농장 대표는 개발된 프로그램을 검증 및 보완하기 위해 전북대 정신과 교수,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 5명의 피드백을 받아 치유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치유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 공간을 마련하고, 맥파측정기를 활용해 사전‧사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치유효과 검증에 더욱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농업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치유농업 선도 지역으로서 농가들의 전문성 향상에 더 많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