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100인 오픈포럼을 연다. 오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70명), 보호자(20명), 관계자(10명) 등 총 100여 명이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오픈포럼답게 해당 분야 권위자나 전문가 몇 명이 주도하는 기존의 포럼과는 다르게 원탁별 토론, 정책발굴, 시사점 도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6가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행사에서 제안된 정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에서 2025~2028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픈포럼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군민도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에서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 “오픈포럼을 통해 수립된 정책을 기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군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완주신문]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놀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3일~4일 양일간 고산촌농촌체험휴양마을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진행하는 숲체험 프로그램‘나무하나, 나하나’현장을 찾아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체험은 삼례지역 아이들세상 그룹홈, 소양지역 아버지의 그룹홈 가족구성원 17명과 함께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놀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채우는 동시에 타인과의 유대감을 배우는 시간이였다. 놀터 관계자는“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센터는 놀터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5일 봉동읍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4월 3일 전라남도 장흥군과 강진군에 있는 우수농업경영체를 방문해 농업경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농업 소득향상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장흥군 참다래 농장 위혁수 대표는 “귀농 이후 몇 년간 경영과정을 기록하며 불필요한 지출 비용을 줄이는 등 경영 효율화를 꾀했다”며, 농촌진흥청이 앞장서 다양한 경영 개선 사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라남도 강진군 표고버섯 식품 생산업체 윤영진 대표는 “청년 농업인이란 장점을 살려 생산부터 판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농업소득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는 환경변화에 발맞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영관리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잦은 자연재해, 경영비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신품종 제품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유통인 대상 시장성 평가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경영 개선 프로그램 개발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풍류학교’의 새 이름을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풍류학교는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일원에 위치한 한옥 공연장으로 ‘풍류’를 매개로 전통문화를 보존 전승하며 전통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및 상설공연을 기획, 운영하며 꾸준히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하지만 ‘풍류’라는 명칭이 전 연령층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기 어려워 참여자의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군은 문화시설의 특색과 상징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상징성, 대중성, 공감성, 지속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에서 5개 명칭을 선정하고, 2차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제안자 5명에게는 총 100만 원의 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완주풍류학교 주말 상설공연 시 별도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완주군 대표 홈페이지(www.wanju.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완주풍류학교 이메일(pungryu77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풍류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명칭 공모에 많은
[완주신문]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정신건강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완주군은 직장인 정신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농촌진흥청 산하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3개 기관에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가동성을 더하고, ▲우울검진 ▲스트레스 측정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음주 체험 ▲소망나무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발굴된 정신건강 위험군은 정보 제공 동의한 자에 한해 정신건강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및 프로그램 서비스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각 기관 참여자 만족도도 90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기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재밌는 활동으로 구성돼 좋았다” 등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정신건강캠페인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넣고 있는 완주군이 파크골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골프를 접하기 힘들었던 세대까지 끌어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가 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곳이다.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상관 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9홀의 삼례 수도산, 금와습지, 이서 지사울이다. 이곳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하루 수용 인원이 80명인 상관면의 경우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매일 인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완주군의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아 인접 시군 주민들도 완주 파크골프 협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도 최적의 조건이다. 실제 군은 지난해에만 총 4개의 대회를 치러냈다. 완주전주상생 대회, 이서혁신 대회, 완주군 시니어 대회, 만경강배 전국대회로 무려 2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일으켰다. 군은 올해도 만경강배 전국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를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3월 한달 간, 4회에 걸쳐 관내 아동‧여성 생활시설 5개소 입소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설 입소자 50여 명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14일 하버드 레드클리프 오케스트라 ▲15일 전주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 ▲30~31일, 최고다 호기심딱지, 시즌 2 빵빵이야기 속으로 등 연주회,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완주군과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의 협조를 통해 추진됐다. 김재천 의원은 평소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들의 취업연계를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설아동의 자립과 복지증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의원은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설 입소자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이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고객지원부장은 “취약계층에게 문화 관람의 유익함을 공유하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복지시설 입소자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마련해준 완주군의회와 한국소리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산중학교에 미래세대 희망DREAM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장학금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고산중학교 신입생 6명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해, 1인 30만 원씩을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회비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종무 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웃을 돌아보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옥현 고산면장은 “학생들을 위해 선뜻 회비를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돈 고산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 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가운데 수분 함량, 발열량 분석을 토대로 톱밥, 왕겨, 전정 가지류 등 5종을 보조원료로 선정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가축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을 위한 반입 원료 확대 관련 법령 개정’을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계절별 축사 저장기간에 따른 우분 품질 변화를 분석해 고체연료 제조에 적합한 최적 저장기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사에서 우분을 배출하는 단계부터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도록 적정 저장기간을 조사하고 있다. 우분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완주신문]완주군이 수확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도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수렵면허 보유기간, 포획실적 등을 고려해 전문 수렵인 27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내년도 3월 31일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벌인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완주군청 자원순환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포획활동에 나선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원들은 멧돼지 포획시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사체는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처리한다. 지난해 완주군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활동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총 2181마리를 포획했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방지 및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