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위치한 봉상교회가 연탄나눔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5일 봉동읍에 따르면 봉상교회는 최근 교인 15여 명과 함께 난방 취약계층 3가구에 총 8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교인들이 연탄 배달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교인들은 가파른 길을 직접 올라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한장 한장 날랐다. 봉상교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교인들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봉상교회 교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상교회는 평소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포, 라면 50박스, 봉동희망나눔가게에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장아찌를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창립 119주년을 기념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교인들이 모은 120만
[완주신문]완주 삼봉지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4일 완주군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는 총 605세대 중 317세대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모두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아파트는 내년 1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이 기간 입주민들에게 현수막, 안내판, 포스터, 안내방송 등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릴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아파트 내 공용공간에서 흡연행위 시 관련 절차에 의거해 과태료 처분이 적용된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아파트 조기정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완주신문]상관면 해피산우회가 3년째 등산로 정비와 정화활동을 펼쳤다. 3일 산우회원 20여명은 마제봉 입구에서 달래봉 초입까지 낙엽을 치우고, 수원지 둘레길 제초작업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낙엽이 방치될 경우 눈이오면 등산객들이 넘어져 다치기 때문이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해피산우회의 등산로 정비는 주민끼리 친선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산우회 관계자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선행으로 주민과 외지인이 안전한 산행을 하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동상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 참여해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동상면자율방범대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양문형 냉장고가 전달됐다. 1일 동상면은 최근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이경아 동상면장, 백용기 동상면 자율방범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냉장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냉장고는 방범대 사무실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듣고 신월리 숲지킴이, 송순이 신월리 숲속산장 대표, 이순호 산천마을 주민, 국인숙 완주군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부자들은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등 동상면 지역 행사 시 방범대가 교통질서와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줘 감사하다”며, “냉장고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항상 동상면 치안을 애써주는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 행사를 12월15일 우석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30일 삼례읍에 따르면 최근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화합 추진위원회는 2만 달성 읍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오는 12월15일 우석대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삼례읍 인구 2만 명 재진입은 읍으로 승격된 1956년 이후 40년 만으로, 현재 삼례읍의 인구는 1만9839명으로 161명이 남았다. 이에 지난 10일 민간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삼례읍 인구 2만달성 읍민화합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주민화합행사 추진과 축하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토의를 펼쳐왔다. 읍사무소 앞에 인구알림 보도판을 제작해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 축하분위기 조성을 시작으로, 읍민화합의 대축제 장에서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창환 추진위원장은 “삼례읍의 위상을 높이고 읍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인구 2만 명 시대 재진입은 주민 모두에게 무척 뜻깊은…
[완주신문]한국가스기술공사가 완주군 봉동읍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9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봉동읍의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를 비롯한 수소산업 전문 공기업으로 전국 63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완주군, 현대자동차와 함께 봉동읍에 수소 생산‧공급기지를 구축 완료했으며, 내년부터 수소충전소의 운영도 맡을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마음을 함께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경영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귀중한 성금을 전달 해주신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은 29일 삼례파출소와 출근시간에 맞춰 삼례시장 사거리 등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음주운전 예방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삼례 곳곳에 게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대해 삼례로타리클럽 유봉수 회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사고 상대방과 그 가족들의 행복까지 빼앗는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의식이 사회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완주군 이서면에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이서면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바자회 수익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이서면의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이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지난해 성금 400만 원, 올해 추석맞이 성금 230만 원을 보내오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관 원예작물부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소외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관과 상생하는 이서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 서계마을 어머니회에서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29일 용진읍은 서계마을 어머니회원들이 지역일자리 참여 후 얻은 수입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머니회는 사례관리 대상자,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알코올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지정 기탁했다. 이애희 읍장은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프로그램을 후원해 주신 서계마을 어머니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지역자원을 다양하게 발굴해 잠재적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예방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새마을부녀회가 봉동 사랑방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관내 홀몸 어르신, 마을 경로당에 김장 김치 700포기를 전달했다. 29일 봉동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3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직접 다듬고 절이며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김부덕 부녀연합회장은 “봉동읍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 김치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지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미용 봉사, 반찬 나눔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비봉면에 얼굴 없는 천사가 또다시 찾아왔다. 28일 비봉면은 매년 직접 수확한 쌀을 택배를 통해 비봉면사무소에 보내오는 기부자가 올해도 20kg 햅쌀 5포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의 쌀 기부는 6년째 이어지고 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비봉면사무소에 전화를 걸어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쌀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