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 자율방범대(대장 최지선)가 안전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17가구에 태양광LED 실외등을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LED 설치는 양 단체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협약 이후 처음 진행한 사업이다. 전기 없이도 충전가능한 태양광 조명을 집 주변에 설치해 야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노인·장애인이 야간활동시 낙상 및 보행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최지선 자율방범대장은 “대원들의 후원과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환한 밤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대원들과 함께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면 삼기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해 총 3곳을 운영한다. 15일 완주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고산면 삼기리 마을을 추가 지정하면서 기존 소양면 죽절리, 삼례읍 하리 등 총 3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치매관리의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왔다. 신규로 지정된 고산면 삼기리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 치매 예방 운동 및 인지 강화 활동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용암리 내아마을에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마을표석 제막식이 14일 열렸다. 이번 제막식은 내아마을 주민 34가구, 71명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행사로,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호 이장의 주관 아래, 국혜숙 상관면장, 김용복 상관이장협의회 회장, 강민형 상관면 마을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따뜻한 마음과 진취적인 추진력으로 마을을 이끌어온 윤 이장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완주군민으로서 삶을 영위해 나가길 다짐했다. 한편, 내아마을은 KBS 인간극장 5부작에 소개된 바 있는 산수화의 거장, 백당 윤명호 화백이 거주하며 그의 긍정적인 삶의 이야기가 깃든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내아마을은 희망을 전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감동을 나누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희)가 신기방기 놀이터 앞에 ‘모래 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모래 놀이터가 조성되면 기존 신기방기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연 친화적인 놀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희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원두현 마을(이장 이화순)이 지난달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개최한 왕벚꽃잔치에서 발생한 수익금 50만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왕벚꽃잔치는 원두현 마을 일대 구이저수지 벚꽃길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해 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파전,도토리묵 등을 판매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호순)에 전달됐다. 원두현마을 주민은 “벚꽃을 보러 찾아온 방문객들 덕분에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한 나눔을 통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2025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돼 통합사례관리 중인 가정이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됐다. 13일 고산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보호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생계지원, 주거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120만원의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생계비 지원을 받게 된 정 모 씨는 “일용직으로 일을 하다 보니 수입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아 생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후원처를 연계해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산면은 지역특화사업과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희망나눔가게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제36회 완주군 경천면민의 날이 9일 경천생활체육공원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 및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경천면 체육회(회장 윤석암)가 주관해 마을별 청백전 체육경기 대항전이 이뤄졌다. 3부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각 마을에 숨은 예능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생태관광의 보물 경천면의 36회 면민의 날을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운주면이 2일 운주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9회 운주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기념식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난타, 운동댄스,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과 체육행사,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고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운주면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운주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운주면 체육회장은 “제49회 면민의 날을 준비하며 느끼는 건, 운주는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동상면에 위치한 중화요리전문점 중국성이 28일 어르신 100여명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2022년 동상면으로 이전한 중국성은 봉동읍 둔산리에서 있었다. 그 때도 정기적으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했으며, 지난달부터 인근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 4명이 동참해 설거지와 주차 안내 등을 도왔다. 중국성은 1년에 두세차례 이같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상관면민화합의 대축제, ‘제21회 상관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상관 생활체육공원에서 상관면 주민들과 내·외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년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 내빈과 향우, 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상관면의 농악 및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잔치,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대항 민속경기(윷놀이, 단체 줄다리기,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고무신멀리던지기)는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화합한마당잔치에서는 면민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펼치는 노래자랑이 이어져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는 군수상을 비롯한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면장상, 체육회장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완기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고,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사회단체 및 후원자
[완주신문]고산다함께돌봄센터 ‘모두의놀이터’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3일 고산하나로마트를 찾아 특별한 경제활동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생활 속 경제 배우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해보는 활동이며, 합리적인 소비와 돈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체험에 앞서 모두의놀이터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교육을 받았다. ´용돈을 어떻게 관리할까?´,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는 어떻게 다를까?´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토론을 통해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각자 모은 가상 화폐를 들고 하나로마트로 이동했고 식료품, 문구류, 간식 코너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경제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마트 직원들과 사전에 이루어지는 협약으로 가상화폐를 결제하는 방식에 대해 협의를 나누어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계산하는데 어려움 없이 이루어졌다. 이번 지역연계활동으로 실제 경제 활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물건 구매를 넘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고, 아이들과 회의를 통해 체험 수업을 상하반기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