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 자녀의 첫돌을 기념한 익명의 쌀 기부가 전해져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15일 이서면은 최근 이서면에 거주하는 한 젊은 부부가 조용히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 10kg 5포를 기부했다. 이유를 묻는 직원의 말에 부부는 수줍게 웃으며 “아이가 첫돌을 맞았다”고 짧게 답했다. 이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녀의 첫돌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조용한 나눔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서면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그분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은 분명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기부된 백미는 이서면의 취약계층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단과 협력해 홀몸노인 23가구를 대상으로 한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전에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뒤 맞춤형 수리를 실시했다.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주방 환풍기 교체, 방충망 보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항들이 이뤄졌다. 특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단의 인프라와 예산 집행 역량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네트워크와 밀착형 현장 경험이 더해지면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주거개선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제 필요에 기반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국쇠철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돌보는 지역공동체의 의지를 담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먼저 살피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이번 협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기반을
[완주신문]운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공지능 시대 특강’을 진행했다.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AI’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는 ▲인공지능이 무엇인가? ▲왜 모든 나라가 인공지능에 올인 하는가? ▲인공지능의 기술 개발 수준 대한민국의 위치 ▲ChatGPT 직접 사용해보기 등이 다뤄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인공지능전공 정다흰 교수는 1999년 운주초등학교에 입학해 2011년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 전기공학부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인공지능전공 석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윤당호)가 지난 9일 봉동읍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100가구에 삼계탕을 나눴다. 위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거동불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폭염대비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를 위해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생닭을 후원해줬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삼계탕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생닭을 후원해주시는 이종화 이사장님과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껏 봉사해주신 위원님들과 생닭을 후원해주신 이종화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고산면 희망나눔가게’가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2018년 3월부터 시작한 희망나눔가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등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까지 돌보고 있다.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매주 화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백미, 떡, 밀가루 등 식료품과 세제,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필요한 물품을 받는 것은 물론, 안부를 나누며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나누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연인원 772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128명, 이용률 82%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희망나눔가게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화산면이 지난 8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위기 가정을 면밀히 살펴온 화산면 주민복지팀 사례관리사의 적극적인 발굴과 노력으로 이뤄졌다. 대상 가정은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겨울철 난방은 물론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비용 마련이 어려워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례관리사는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했고, 대상자의 어려움을 파악해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좋은이웃들’의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사업 선정을 통해 90만원 가량의 보일러 교체 공사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이달 중 지역 내 경로당 35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및 안마의자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각 경로당의 에어컨, 선풍기, 안마의자 보유 현황과 작동 여부, 고장 여부, 폭염기간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의 상시 개방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산면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결과 고장이 확인된 냉방기와 안마의자는 신속히 A/S를 신청해 수리 완료 여부까지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경보 발령 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의 상시 개방을 독려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여름철 폭염은 어르신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만큼, 경로당 냉방기 가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무더위쉼터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생활개선회(회장 형점순)가 지난 7일 농촌유학센터 학생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해 샴푸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30여명의 회원과 농촌유학센터 11명은 손수 천연샴푸를 만들고 포장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형점순 생활개선회장은 “외지에서 온 농촌유학센터 학생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농촌유학센터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촌유학의 취지를 살려, 공동체 정신과 상생의 가치를 지역과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나눔행사를 주관한 운주면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근 여름철 무더위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옐로우팜(대표 김경순)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이서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혁신도시에 위치한 옐로우팜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김경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옐로우팜의 따뜻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물결이 더 넓고 깊게 퍼져 이서면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 김태형 회장이 54대에 이어 55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태형 회장은 “제55대 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1년간 제54대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한 경험은 제게 큰 자산이 됐고 이번 연임은 더 나은 변화와 봉사로 보답하라는 뜻으로 깊이 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태형 회장은 올내년 삼례로타리클럽 슬로건 ‘변화하는 행동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삼례로타리클럽’이라고 선포했다. 김 회장은 “로타리의 정신은 결코 혼자 이룰 수 없다”며,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 작은 양보와 따뜻한 희생이 모여 클럽을 더욱 단단히 세우고 더 큰 나눔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지역 내 독거남성의 건강한 식생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이서천사 요리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30일 이서면에 따르면 3회차를 맞은 요리교실은 혼자 생활하는 남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열린 요리교실에서는 전북우정청fc봉사단원들이 손수 재료를 준비해 요리실습과 올바른 식생활 안내 등 물품 및 인적자원을 지원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동안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다”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소통을 기회를 가질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우정청fc봉사단이자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은례 위원은 “좋은 기회에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