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 머리카락을 다듬고 염색 서비스와 함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27일 동상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수만 보건진료소 2층에서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적인 기술은 아니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미용 봉사와 함께 김병수 동상면 초원산장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후원금 3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였다. 인정식 민간위원장은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행복하다”며, “더욱 수준 높은 봉사를 선보이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하는 ‘완주군 관내 어르신 장수 사진 사업’ 행사가 열렸다. 24일 화산면에 따르면 장수 사진 촬영은 완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완주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화산면에서는 총 22명의 어르신이 촬영에 참여했으며, 사진은 액자에 담아 제공됐다. 사진 촬영에는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이동과 준비를 도와 촬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어르신들이 개인적으로 장수 사진을 찍는 것을 어려워 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즐겁게 촬영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을 먼저 찾아 주민이 행복한 화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3일간 부녀회원 58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24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은경 연합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700포기를 직접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등 관내 174가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꼼꼼히 챙기고,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이은경 연합회장은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 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행사에 솔선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로타리클럽이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달걀 200판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 클럽은 지난 2019년 삼례읍과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생필품, 식재료 등 다양한 나눔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후원받은 달걀은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나눔가게와 사례관리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나눔가게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가게가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작은 기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줘 호평받고 있다. 21일 상관면에 따르면 대상자는 56세 미혼으로 20여 년 동안 노후 된 원룸에 홀로 생활하고 있었다. 각종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집안에 가득 쌓아두고 생활하고 있었으며, 건강 상태도 좋지 않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상자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거부했고, 상관면은 사례회의를 통해 상담활동과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설득했다. 이 결과 대상자 스스로 집안 가득한 쓰레기를 6개월 가량 홀로 치웠다. 쓰레기를 치우자 주거 내부 환경이 드러난 실내는 수리가 시급한 상태였다.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는 화장실은 기능을 하질 못했고, 고장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보일러 등 열악한 환경은 대상자를 은둔으로 만드는 상황이었다. 이에 상관면 맞춤형복지팀은 한국에너지재단,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사례관리 사업비 등 민관자원을 연계해 서비스 지원에 나서 대상자의 가정을 정비했다. 대상자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집이 깨끗하니 자꾸 치우고 싶다”며 본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앞으
[완주신문]이서면에 위치한 혁신 LH10단지에서 첫 플리마켓 장터가 열렸다. 혁신 lh10단지 커뮤니 매니저 주도하에 11일 오후 1시~3시까지 열린 이번행사는 당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한 13팀 모두 빠짐없이 첨석해 높은참여율을 보였다. 이 장터의 목적은 작은 도서관이 입주민간의 소통, 화합을 이뤄내고 지역사회의 복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시행했다. 이날, LH 작은도서관지원센터 정기원 센터장과 권역매니저, 김제대검산작은도서관, 익산인화행복주택작은도서관, 누림작은도서관 CM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있었다. 또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으로 북트리라는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진행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성공적인 플리마켓 행사로 인해 전북혁신LH10단지 이산형 관리소장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이 협업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하여 업무 효율성도 높이며 좋은 열매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딤돌작은도서관이 언제나 주민들이 북적거리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완주군 비봉공원에서 ‘제12회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열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의 의사를 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문구의사의 후손으로, 2022년까지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일문구의사 현창사업을 펼쳐왔다. 구의사는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은 2019년 1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9명의 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서 출생한 유중화(치복),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17일 열린 추모식은 완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모송가 등을 통해 숭고한 애국지사
[완주신문]용진읍 1만명 축하 화합한마당 행사가 용진읍·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열린 행사는 화합과 협력을 기대하는 용진읍 화합 한마당 행사로 모아미래도 입주민, 원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겼고 행사 중간에는 용진읍에 온 입주민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관심을 전하는 의미를 담아서 꽃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은 퍼프리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이 행사 중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또한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음료와 붕어빵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용진읍 화합 한마당 행사는 주민들의 협력과 참여로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발전에 기여한 화합의 축제의 장이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입주민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상호 이해와 연결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입주민과 원주민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는 15일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와 센스안경원(대표 오상영)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100명에게 돋보기와 백내장예방선글라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영만)는 수지침 봉사와 네일아트를 함께 진행했고, 삼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수지)에서는 절편떡과 귤을 준비했다. 오상영 대표는 눈 건강을 위해 돋보기와 백내장예방선글라스 착용 중요성을 어르신들께 설명해줬다. 어르신들은 시력검사를 받고 돋보기를 착용한 후 ‘눈이 잘 보인다’고 기뻐했다. 윤현철 워원장은 “매년 안경기부를 하는 오상영 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경나눔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왕 센터장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사무소가 지난 15일 산업단지 둔산지구와 기업체 주변 일대에서 낙엽을 청소하고,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클린둔산‧클린산단 캠페인’ 일환으로 성중기, 심부건, 김재천, 최광호 완주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완주산단진흥회장, 산업단지 내 기업체와 둔산리 마을 이장‧부녀회장과 주민 그리고 완주산단진흥회, 환경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클린둔산‧클린산단 캠페인은 완주산업단지사무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하루 10분! 내 집·내 점포 앞, 기업체 주변 청소하기’ 활동으로 이에 맞춰 기업체들은 진입로와 주변, 마을 주민들은 아파트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 캠페인 홍보를 통해 기업체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클린 완주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3년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창호 교체 공사를 완료 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의 경우 저소득 가구 중에서는 상관면 대상자 가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창호가 낡고 오래되어 동절기에 차가운 바람이 창문 틈으로 들어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가정형편으로 창호를 교체하고 수리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로운 창문을 선물 받은 대상자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오래된 창문 틈 사이로 불어오는 외풍 때문에 연료비도 많이 들고 추운 생활을 해 왔는데 이번 공사 지원으로 외풍이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민·관 협력사업 연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