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원마을 조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이 마무리 단계로 이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10호 이상의 전원마을만 기반시설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5호 이상만 되도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삼례‧봉동‧용진‧이서 중앙생활권은 2,000만 원 이내, 상관‧소양‧구이 남부생활권은 3,000만 원 이내,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북부생활권은 4,0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다만, 기반 시설에 포함되는 도로 부지는 사업시행자가 사업 완료 이후 군에 기부채납해야 한다. 신규 전원마을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완주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심의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외에도 군은 전원마을 조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원 TF팀을 구성해 사전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복합민원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다. 강명완 지역활력과장은 “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도심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다”며, “행정 절차를 빠르게 이행해 내년 초에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완주신문]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완주·김제·임실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구 획정안 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전북은 기존 국회의원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기존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가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완주·김제·임실로 변경된다. 이날 획정위는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 증석했다”며, “5개 시·도 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해 가급적 수도권 증석을 지양하고 시·도별 증석 요인 발생 시 해당 시·도 내에서 최대한 자체 조정했다”면서 “정당·지역·학계·시민사회·전문가 등 의견수렴 결과 또한 충분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획정안이 확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획정안에 대해 “국민의힘 의견만 반영된 편파
[완주신문]완주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평가한다.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이뤄지며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과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45여 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현지실사가 병행된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E그룹에 속해 1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연속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함으로써, 4회 연속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한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 도입과 이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더불어 과기부에서 진행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과 국
[완주신문]유희태 군수 취임 이후 완주군이 군민의 건강을 더 촘촘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 취임 후 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상위 1% 수상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2023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질병관리청이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유 군수는 취임 이후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만 12세 HPV예방접종률 ▲지자체 감염병분야 자체 지역협력 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그 결과 군은 2023년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100%, 법정 감염병에 대한 신고 누락 및 신고 지연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및 만 12세 자궁경부암의 높은 접종률, 지역협력사항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예방접종 외에도 대상포진, 만 14~64세 독감 예방접종 등 완주군 자체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꾸준한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유관기관(민간, 공공)과의 협력에 앞장서 높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4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24년도 군정 계획 보고 및 2023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2024년도 군정계획보고를 통해 2023년도 주요성과 보고와 2024년 군정운영 방향, 2024년도 예산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2024년도 예산규모는 본예산 기준 2023년 약 8187억원에서 33억 증가한 8220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약 7766억원으로 사회복지·보건 32.3%, 농림해양수산 16.57%, 예비비 및 기타 15.11%, 환경 8.11%,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66% 등으로 편성됐다. 완주군의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제안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오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제1차 본회의에서 밝힌 것과 같이 선심성 예산과 행사성 예산, 이월금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위원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지방공
[완주신문]완주군청 공무직노동조합이 혁신도시에 위치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제1회 완주군 공무직근로자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1일 열린 이날 행사는 완주군청 공무직 근로자 200여명이 참여해 한해동안 수고한 조합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및 친절 마인드향상을 위한 조합원 교육이 실시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서비스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정지원과 최주미, 기술보급과 온수정 직원은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완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상곤 완주군청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완주군 공무직 노조는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군민을 위한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2014년 7월 처음 발족한 이래 10여 년만에 처음으로 갖게 되는 제1회 조합원 한마음행사를 갖게 됐다”며, 향후 더욱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한해 동안 모두 수고많으셨다”며 “내년에도 오늘을 원동력 삼아 더욱 힘차게 나아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운영하는 '읍면현안조정 협의체' 근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주갑 의원은 군정질의 중 "각 읍면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며 "현안에 따라서는 자율적으로 읍면별 기관, 단체장 회의를 진행해 대소사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안조정 협의체라는 또 하나의 기수를 추가 구성했는데, 그 근거와 논리가 매우 빈약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희태 군수는 "협의체가 법적 기구는 아니지만 임의적 형태로 얼마든지 운영할 수 있고,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과 유 군수는 이 과정에서 신경전을 이어가며, 협의체 설립을 '졸속'으로 설립했다는 이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유 군수가 지나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 군수는 이 의원의 발언에 '착각'이라고 답변하면서 이 의원이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발끈했다. 한편, '완주군 읍면 현안조정협의체'는 지난 8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읍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부녀회협의회장 등 당연직 4명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민정책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과 함께 특교세 7000만원까지 확보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3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사례’ 2차 심사에서 완주군의 ‘아이 더하기 행복 곱하기 프로젝트’가 행안부 장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 아이 더하기 행복 곱하기 프로젝트는 완주군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출산장려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간 것으로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들이 소통 해가며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완주군은 올해 4월, 출산장려정책 재설계를 목적으로 주민 5명과 전문가 5명, 관련 공무원 5명 등 총 15명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워크숍을 열고, 정책수요자를 수시로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고,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정책을 발굴해냈다. 군은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제안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주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해가는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완주신문]완주군 소셜굿즈센터 인력 감축에 대한 공방이 있었다. 먼저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완주군이 사회적경제를 축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 심부건 의원은 군정질의를 통해 “소셜굿즈센터 인력을 9명에서 1명으로 줄이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민선 8기가 사회적경제를 축소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시장경제를 보완하고 실업, 양극화, 고령화 등 시장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자본주의 경제의 보완재로서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며, “사회적경제의 주체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은 개별 기업별로 근거법률이 제정돼 소관부처가 이에 따른 육성·지원·관리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적경제를 축소하는 것 아니라 완주 경제조직 전체를 실속이게 개편하는 것”이라며, “현재 해당 조직의 운영비와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70%를 넘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직 구성원 보다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글로벌 수소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소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참가해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기업설명회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주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자리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와 10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수소 산업 육성 의지와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의 꿈, 세계 1등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초격차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완주군은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와 수소 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이미 조성된 약 320만 평의 상용차 중심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산업간 연계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및 국도‧지방도 등이 연접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고 있어 교통‧물류 수송이 원활한 것도 큰 강점이다. 특히, 2019년 수소시범도시 선정과 지속적인 수소 산업 육성 정책…
[완주신문]△장애아를 위한 어린이집 설치 △완주군 기금관리 및 운용 내실화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 △관내 1인 가구 지원 대책 추진 △삼봉지구 중학교 설립 △농특산물 완주형 온라인 판매 플랫폼 도입 △산후조리비용 지원.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장하고 추진한 일이다. 초선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러한 활동은 37년이 넘는 행정 경험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순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의원을 만나 곧 있을 예산 심의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최근 완주군에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다.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펴볼 예정인가? - 내년은 올해에 이어 경기침체 지속과 경기회복 둔화가 예상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예산안 심사를 그 어느 해보다 ‘건전성’에 중심을 두고 세입예산부터 세출예산의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가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세출 구조 조정과 누수 없는 세입추계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 민생경제 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