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맞춤형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비용절감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의료급여 비용절감을 위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수급권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 600명의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한 결과 병원이용률이 전년대비 1.83% 감소했으며, 총 진료비는 약 5% 감소해 4억 5000여 만 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신규수급권자, 고위험군, 장기입원, 집중관리군 4가지로 나뉘어 군별로 맞춤형 사례관리로 이뤄지고 있다. 신규수급권자는 처음 취득한 수급자로 초기에 적정의료이용을 안내해 예방적 측면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고위험군은 다빈도 의료이용행위자로 비합리적 의료이용을 제재하고 병원이용률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장기입원자는 병원
[완주신문]완주군이 방역의 성공열쇠인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만 18세 이상 완주군 전체 접종인원(7만8천여 명) 중에서 올 2분기에 75세 이상을, 3분기에는 18~64세 주민을 각각 접종을 하게 된다. 올 2분기 하루 접종자 수는 평균 300~400여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행정 인력 15명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또 3분기에는 하루 최대 800여 명을 접종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 인력을 각각 4명과 10명으로 2배로 늘리고 행정인력도 20명을 투입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백신 저장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 2대와 비상발전시설, 무정전 전원장치인 UPS, CCTV 9대 등을 갖추는 등 이중삼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의료진 외에 군청 직원과 군·경, 소방인력이 배치해 주민들의 안전 접종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현장방역 강화와 진단검사 확대 등 방역과 검사,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른바 ‘방·
[완주신문]완주군이 대자인병원과 손잡고 홀몸어르신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19일 완주군은 의료취약 홀몸어르신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과 대자인병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자인병원은 완주군 맞춤돌봄사업 대상자 중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홀몸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전문 의료진을 통한 진단과 진료를 지원하는 맞춤의료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자인병원은 완주군 맞춤돌봄사업 대상 어르신의 건강상담과 질병관리 안내, 이동서비스 등 다각적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맞춤돌봄사업 5개 수행기관인 완주지역자활센터, 용진노인복지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구이노인복지센터, 완주노인복지센터의 생활지원사 132명을 통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부확인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병관 병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자인병원과의 협약으로 어르신 돌봄사업의 내실화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16일 오전 완주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궁극의 방역성공 열쇠는 백신 접종”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심하고 백신 접종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1차 접종에 이어 두 달 후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이날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예방접종 참여 일환이다. 정부는 최근 각 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냈고, 전북의 자치단체장들도 이달 중에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16일 0시 기준으로 303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주시와 혁신도시를 공유하는 이서면에 한해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을 오는 22일까지 1주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는 등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주시와 혁신도시를 함께하는 이서면에 한해 지난 2일 정오부터 2주 동안 유지해온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을 16일 0시부터 22일 자정까지 1주일 동안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2단계 1주 연장과 관련해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종교시설 등 일반관리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서면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식장과 카페 등 9종의 중점관리시설은 앞으로 1주일 동안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목욕탕업과 실내체육시설 등 중점관리시설도 같은 영업중단 명령이 내려지게 되며,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포장과 배달은 가능하게 된다. 또 PC방과 이미용업, 오락실, 영화관, 학원 등 대부분의 실내시설에 대해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의 참석 인원이 종전 1.5단계에서는 전체 좌석수의 30%까지 가능했지만 2단계
[완주신문]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13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봉동초등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후관 건물 시설개선을 돕기로 했다. 송 의장은 이날 이용국 봉동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등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용국 위원장은 “봉동초등학교 후관 건물이 2008∼2018년사이 10건의 보수공사를 하고 이후로도 옥상방수공사와 건물 크릭보수 공사를 할 정도로 너무 낡은데다 복도도 협소해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개축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송지용 의장은 “후관 건물 내구연한이 지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봉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개선 뿐 아니라 방과후프로그램 등 농촌지역 초등학교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지역의 한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2일 대규모 1차 전수조사에 나선 결과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역 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2명이 지난 10일 최초 확진됐으며, 다음날인 11일 밀접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곧바로 이 대학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학교 내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완주군은 또 12일 외국인 유학생과 유증상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 한 결과 이날 밤 외국인 유학생 관련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완주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조만간 250여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광범위한 방역망을 구축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확진자의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핸드폰GPS와 카드사용 내역, 방문지 CCTV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추가 동선이 확인될 경우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택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19일부터 1억2000만원(도비 3000만원, 군비 9000만원)을 들여 선착순 119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그린홈)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태양광(3kw) 기준 가구당 국비 230만원과 함께 지방비 100만원(도비 24만원, 군비 76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신청가구는 13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상의 기존 또는 신축 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설치희망자는 이달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전문 시공업체로 선정한 참여기업을 선택하고 사업신청서를 제출, 지원대상사업 승인을 받은 후 군 일자리경제과로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전기료 절감효과와 함께 완주군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에너지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12일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군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전국적으로는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전북에서도 사흘째 20명 이상 나오더니 급기야 어제는 40명에 육박해 하루 최고치를 나타냈다”며, “우리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대유행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물론 유아까지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며, “지금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또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인 방역 동참과 협조를 해주셨다”며, “하지만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앞으로가 진짜 싸움이 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이 매순간 경각심을 갖고 긴장해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각종 사적 모임을 반드시 자제하여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 세척 등 기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취약계층의 보일러 무상점검과 소모품을 교체해준다. 12일 완주군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복지 향상과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홈닥터 사업은 전문가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취약계층 가구의 가정용 난방보일러에 대한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등 수리를 해주는 사업이다.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모·부자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 17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완주군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관내취약계층 2700여 세대를 지원해 에너지절약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노후난방시설의 고장우려 해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홈탁터 사업 외에, 가스시설 개선사업, 타이머콕 지원사업, 연탄·등유·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완주군은 취약계층의 에너지·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는 지난 8일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를 방문해 완주군의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최찬영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의 비대면 온라인 거래량 급증에 따라 택배비 지원을 통한 임산물 생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도의회 송지용 의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완주군 산림녹지과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임산물(떫은 감, 고로쇠, 취나물 등) 생산 농가의 생산경비 부담 경감을 위한 이번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하면서 도비 지원협조를 건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 3월 완주군의회 제258회 임시회에서 ‘농산물 및 임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 도입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더불어 이상기후로 유독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농산물 및 임산물 택비비 지원 사업 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