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 윤당호)가 지난 20일 장날을 맞이해 생강골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생강골시장 주변 상점을 비롯하여 시장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본인이 어려운 상황이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봉동읍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움을 당할 우려가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 간 서로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완주신문]완주군은 21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20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애 위원을, 부위원장에 최광호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2025년 행정사무감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실시될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 49 및 같은 법 시행령 41조,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완주군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을 감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행정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경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장으로서 동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행정의 책임성과 군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9대 완주군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군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면서 “군정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이 20일 제4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통합을 정치적 명분으로 내세운 김관영 도지사는 주민투표에서 완주-전주 통합이 부결될 경우 도민 앞에 사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권요안 의원은 “이미 세 차례 무산된 통합 논의가 김관영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정치적 공약으로 다시 불 붙으며, 지역사회 갈등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며, “도지사는 공정한 조정자가 아니라 사실상 통합 찬성 캠프의 선봉장으로 나섰다”고 지적했다. 또한 “완주군민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음에도 김관영 도지사는 이를 무시하고 주민투표를 집요하게 주장했다”며, “주민투표가 실시된다면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으며 그 결과 또한 전적으로 지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완주군민 6천여명의 찬성 서명에 비해 3만6천여명의 반대 서명이 제출됐다”며, “그럼에도 지사는 민심을 외면한 채 통합을 밀어붙이며 통합 찬성 여론몰이에 앞장서 왔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만약 주민투표에서 통합이 부결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김관영 지사에게 있다”며,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 당시 시장직에서 물러난 오세훈 전
[완주신문]용진농협은 지난 15일 ‘운곡지점 금융점포 개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내부조직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용진농협은 행사에 앞서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 관계자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대응 요령 ▲금융기간 사칭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관련 안내문과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물도 배포됐다. 용진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류건옥)이 최근 삼례읍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임원들과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5명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10명의 학생에게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류건옥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을 응원한다”며,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삼례읍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단체로 특히 완주군 지회에서는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과 함께 하는 이·미용 염색봉사, 안보탐방, 공동체 행복 지킴이, 마중물 연탄 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명예군민인 트로트 가수 현진우 씨가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진우 씨는 완주군 명예군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완주군 학생 장학금 지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완주군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진우 씨의 진심 어린 기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은 기부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 둔산리 신봉지구 복합타운 일원에서는 사랑드리봉사회(회장 남만우)와 함께 하는 ‘제2회 초록발걸음 행사’가 지난 18일 진행됐다. 관내 산단 임직원 및 자영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활동 등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과 지역을 사랑하는 가족 단위 참여로 100여명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지구환경퍼즐 만들기, 야광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스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함께 실천하고자 행사장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후 푸짐한 행운권 추첨과 평소 지역 봉사에 솔선수범한 오경희, 김동훈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사랑드리봉사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 주시기를 바라고, 군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환경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