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는 27일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봉동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국영석 후보는 “완주군을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로 만드는 첫 시작은 투표 참여”라며, “완주군민 모두가 행복도시 건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완주군은 세계질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기로에 있다”며, “완주군이 제1의 도약기를 넘어 제2의 도약기를 만들기 위해 수소상용차 특화 단지, 만경강 국가정원 프로젝트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완주 완성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국 후보는 “완주군민의 주권을 빼앗고 선택권을 호도하는 일부 음해세력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완주군민만을 생각하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곡(雲谷)지구’가 말 그대로 세상이 뒤바뀌는 ‘능곡지변(陵谷之變)’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 27일 오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의 복합행정타운 조성 현장. 따가운 햇볕 속에 아파트 3개 블록 건설 공사와 조경, 도로 포장, 교통시설물 설치 등 곳곳에서 막바지 도시개발 공사가 한창이었다. 하늘을 찌른 타워 크레인 아래에는 레미콘 차량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 차량이 분주하고 움직이고, 안전모를 쓴 현장 직원들은 일손을 바쁘게 놀렸다. 운곡지구를 가로지르는 신봉천과 침수 예방의 저류지가 앞산의 풍광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수변도시를 연상하게 만들었다. 단독주택지와 상업용지를 감싸는 격자형의 잘 정돈 된 도로망와 가로등, 식재된 초록의 나무들은 명품 복합타운의 탄생을 예고했다. 운곡지구 도시개발은 총사업비 993억원을 들여 완주군청사 주변의 44만8000㎡ 규모에 2,010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는 매머드급 사업이다. 지난 2019년 6월에 전북도의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말에 착공한 이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90%. 남은 공사와 지적확정 측량을 거쳐 올 12월경에 준공 인가를 받기 위
[완주신문]송지용 완주군수 후보가 무소속 단일화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송지용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영석 후보가 최근 정책연합 방법을 이야기하며 후보 단일화 협상 의사를 밝혔다”며, “하지만 오는 27,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일정 상 물리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이어 “(단일화 제안은) 유희태 후보 측에 대한 대부업체 주식보유 여부 논란 해명 촉구와 국영석 후보에 대한 상습도박 혐의 고발 등으로 선거 구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탈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26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많아진 5월 강원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 된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피제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감염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홍보 자료를 배부하는 등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군청 내 1마을 담당자들에게도 ‘감염병예방 수칙’과 ‘올바른 기피제 사용 안내문’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병원체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과 SFTS 등이 있다. 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산과 인접하고 풀이 무성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토시·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눕거나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과 작업복·외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가 기업, 주민, 근로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완주산업단지는 지역을 깨끗하게 만들어 가자는 운동으로 ‘클린둔산, 클린산단의 날’을 정해 환경정비 활동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대청소는 산단 직원들 및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들이 솔선수범 나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유도했다. 이날 직원들은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중앙공원과 산업단지 축구동호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축구장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각 팀별로 청소구역을 나눠 중앙공원 및 공원 주차장 내 이곳저곳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및 나뭇가지들을 처리했다. 또한, 공원축구장의 노후 된 축구골대그물망 및 축구장 주변 불법 현수막 제거 등 근로자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옥현 소장은 “클린둔산·클린산단은 스스로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자는 지역 가꾸기 운동으로 기업, 근로자, 상가주민 등 자율적 참여를 통해 깨끗한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칫솔질 사진을 공모한다. 26일 완주군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22.6.9.)을 맞이아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카포카 깨끗한 치아 사진 뽐내기 마당’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유치원 아동들은 식후 칫솔질 하는 모습 사진 1장, 칫솔질 후 치아가 보이게 웃는 모습 사진 1장을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많은 미취학 아동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에서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6일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2022 동호회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3일(금) 12시 삼례읍 문화마을(새참수레 앞 광장)을 시작으로 평일과 주말 10월 말까지 ‘완주곳곳 상설 버스킹’을 문화시설 주위 공원과 거리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설버스킹 사업은 완주생문동만의 특색 사업으로 13개 읍면에 사람들이 찾고 모이는 곳마다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상시적으로 연다. 공연을 여는 동호회들은 그동안 연주력 향상과 자생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왔다. 각 동호회마다 스스로 1시간 이상 공연을 진행할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석주 이사장은 “상설버스킹 공연을 통해 취미활동으로 일상의 삶이 예술이 되는 가슴 뿌듯한 경험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건강한 가정과 문화도시 완주, 완주군민의 행복을 함께 가꾸는데 여러 동호회가 큰 역할로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봄꽃에 이어 여름 꽃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에 공급한다. 26일 완주군은 앞서 공급한 비올라 등 봄꽃에 이어 여름 꽃 18만주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꽃묘는 메리골드, 멜란포디움, 일일초이며 완주의 청정한 자연과 어우러져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는데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1000㎡ 규모의 경관작물 육묘장을 활용해 해마다 꽃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꽃묘는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은 물론 지역내 4-H학교와 군부대, 완주진입 IC에도 분양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2022년 완주방문의 해 관련 봄꽃, 여름꽃에 이어 가을꽃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분양한 꽃묘는 마을도로변과 휴경지 등에 식재해 완주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완주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