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화상병과 돌발해충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방제 약제를 배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과수 화상병 사전 방제 약제 지원 대상은 관내 배·사과 재배 158개 농가이며, 돌발해충은 399개 농가로, 농가의 편의를 돕고 적기 방제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방제 약제를 관내 읍·면에 위치한 각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해당 농가에 직접 배부한다. 지원 대상 농가는 3월 말까지 관할 상담소를 방문해 약제와 방제 요령 안내문을 수령한 뒤, 지정된 시기 및 기준에 맞춰 살포를 진행하면 된다. 과수 화상병은 전염력이 강하고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철저한 방제가 가장 중요한 국가 검역 병해충이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돌발해충 역시 적기 방제가 농가 소득 보전의 핵심으로 꼽힌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상병과 돌발해충은 초기 예방과 적기 약제 살포가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농가에서는 각 상담소를 통해 배부받은 약제를 반드시 제때 살포해 주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과수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예찰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로컬푸드 가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6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2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고산·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의 신규 가공 참여자를 확대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 실무 중심의 탄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 이번 아카데미는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제조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 과정은 ▲가공식품 이론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제품화 실습은 반찬, 습식, 건식, 소스, 발효, 쿠키 등 총 6개 과목 중 본인의 희망에 따라 2개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어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오는 4월 3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 30명 내외의 교육생은 4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전문적인 가공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산·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의 가공 시설을 활용해 직접 재배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고구마 아주심기 시기를 맞아 최근 잦아진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단계별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최근 저온, 집중호우, 고온 건조 등 기상 변동이 심해지면서 고구마 재배 초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아주심기 전후의 관리 여부에 따라 초기 활착과 수확량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우선 모 준비 단계에서는 병에 걸리지 않고 마디가 굵은 튼튼한 모를 선택해야 한다. 기온이나 토양 수분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바로 심기보다는 음지에서 3~5일간 보관하는 ‘경화’ 과정을 거치면 활착과 초기 생육에 도움이 된다. 아주심기 시기는 지역별 서리 시기와 지온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지온이 15℃ 미만일 경우 생육이 지연되고 덩이뿌리 형성이 불량해질 수 있으며, 서리 피해 시 모가 고사할 위험도 있다. 남부지역 기준으로 ‘호풍미’는 4월 상순, ‘진율미’는 4월 중순, ‘소담미’는 4월 하순 이후가 적기다. 심는 방법도 기온에 따라 달라진다. 저온기에는 모를 먼저 심은 뒤 비닐을 덮어 지온을 유지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5월 중순 이후에는 비닐을 먼저 씌운 뒤 모를 심는 것이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농협판매대상(산지판매)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판매대상은 농산물 취급 역량을 높여 판매농협 구현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기여한 농·축협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삼례농협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산지 1그룹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삼례농협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며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사무소로도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농협은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삼례농협이 농산물 판매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힘써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21일, 완주 산단 일대에서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거점인 완주 XR 하이로드 스마트버스 시승식 및 시운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완주군, 한국콘텐츠진흥원, 완주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버스 창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최첨단 XR(확장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산단 근로자와 주민들에게 일상 속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완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시승식에서는 스마트버스의 기술 구현 과정을 담은 결과보고 발표와 함께 공식적인 첫 운행을 알린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마트버스는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창밖 풍경과 결합된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이동수단이다. 특히 이번 XR 하이로드 스마트 버스는 완주의 첨단 산업 현장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을 아우르는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탑재했다. 주행 중 창밖 풍경 위로 완주의 다양한 모습들이 실감나게 나타나도록 구성되어 탑승객들에게 완주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한다. 시운행 체험은 행사 당일 총 4회(10:30, 11:30, 16:20, 17:20) 진행된다. 운행 노선은 한국무브넥스, 비나텍, 에너에버배터리 솔루션,
완주군이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근 5일간 필리핀 랄로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에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명과 현지 통역을 담당한 민간인 2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현지 면접에는 총 305명이 지원했으며, 완주군은 체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근로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체력 테스트는 악력, 배근력, 기능검사 등 기본적인 체력 측정을 실시했으며, 남녀 구분을 고려한 추가 체력검증을 통해 농작업 수행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심층 면접에서는 색맹 검사와 함께 근로자의 태도와 근로 의지, 가정환경 등 배경을 확인해 종합적인 순위를 정하고 향후 80여 명을 2027년 계절근로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 일정 이후 완주군은 필리핀 룬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앞서 화상회의를 통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협약서를 전달하고 현지 지방정부의 계절근로자 운영 여건과 지역 상황을 파악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농가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해외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성실하고 우수한 근로자를 안정적
완주군 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5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의 건전성과 성장성,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한 ‘상호금융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항목에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운영, 수익 안정성, 조합원 맞춤형 상품 운영,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이 포함됐다. 용진농협은 이들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규모가 크지 않은 지역 단위 농협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용진농협은 조합원 중심의 금융 서비스와 안정적인 조합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진 조합장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는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임직원들과 믿고 함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용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경영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주최한 ‘제3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한마음대회’가 13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 소개, 기념사와 축사,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사기 진작과 농업인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상순 회장은 기념사에서 “완주 농업을 위해 힘써준 군정과 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의장, 완주군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근 완주·전주 통합 문제와 관련해 안호영 의원이 통합에 찬성하고 완주군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지난 2월 2일을 완주군민들은 기억해야 한다”며 지역 사회의 우려와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유의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완주를 없애려는 부당한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완주를 지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희태 군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완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라며 “농업 경쟁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 로봇 기술이 현장 보급 단계에 접어들며 스마트농업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생산 인력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실 환경에 최적화된 농작업 로봇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 연구를 거쳐 농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지난 12일 전북 익산의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방제‧운반 로봇 시범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로봇 운용 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로봇 도입으로 인한 작업 편의성과 현장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농업인 의견도 청취했다. 성 원장은 “방제 로봇은 인력 작업 대비 작업시간을 약 40% 줄이고 방제 효과는 15% 이상 높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운반 로봇 역시 작업자를 대신해 수확물을 이동시키고 수확물 무게를 자동 측정해 생산량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율적인 농작업 로봇이 농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돼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농가 방문을 마친 성 원장은 농작업 로봇 기술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38회 완주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13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 지역 농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사기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순 회장은 “완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2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가스 공급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도내 농어촌 지역의 낮은 도시가스 보급률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공급업체의 수익성 논리에 밀려 소외된 주민들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북 지역 상당수 농어촌은 도시가스 공급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취사·난방 비용을 부담하는 등 에너지 불평등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경애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에너지는 도민이 인간다운 삶을 위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기본권”이라며 “그러나 도내 많은 농어촌 주민들이 민간 독점 공급업체의 수익성 논리로 인해 도시가스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행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가스 공급규정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북은 ‘100m당 83세대 미만’일 경우 주민이 추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광주 34세대, 충남 39세대, 전남 45세대 등과 비교하면 최대 2.6배에 달하는 높은 기준”이라며 “사실상 공급업체의 공급 의무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