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민원처리를 단축한 우수 공무원 9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지난 29일 완주군은 2022년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우수로 선발된 직원은 단순 민원에 종합민원과 이민엽 주무관, 복합민원에 건축과 이승용 주무관, 신문고민원에 재난안전과 김호수 주무관이다. 이들은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우수 직원으로서 완주군공적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운영은 법정민원 처리기한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를 단축 처리시 마일리지 가점을 부여하고, 지연시 감점을 부여해 누적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유도해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적극 실천한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함으로서 사기 진작은 물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은 우수공무원을 뽑아 표창장과 완주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완주군의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결과 민원사무처리건수는 1만7288건이고, 법정처리기간 단축율은 87%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빠른 민원처리로 주민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민원처리기간 단축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정예 농업인력 선발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발굴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희망시 세대 당 최대 5억원 한도의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후계농 선발시에는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간 매월 9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2023년 1월 27일까지 이뤄진다. 신청 조건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10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온라인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순연 농촌지원과장은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선발을 통해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농업경영인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젊은 청년농
[완주신문]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29일 운주농협과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농촌 및 지역 중소유통사업자 간 상호교류, 지속적인 농산물 유통 시너지 유발을 위한 일환으로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 중 하나인 운주농협과 지속적인 발전관계를 구축한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정양선 이사장은 “현재 지속하고 있는 유통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해 다양한 유통라인을 통한 판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운주농협 윤여설 조합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단순히 두 조합 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지역 농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정발전과 군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4명을 대상으로 사전심사 및 직원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9명(최우수 1, 우수 3, 장려 5)을 최종선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기재 주무관(문화관광과)은 역사적인 가치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웅치전적지의 역사적 재조명을 위해 웅치전투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 기반을 마련하는 등 7년간의 노력 끝에 웅치전적지를 국가 사적으로 승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종합민원과 권상현 주무관 ‘지적공부 정리(토지분할) 누락으로 발생한 고충민원 현장중심 적극행정으로 해결하다.’, 사회적경제과 최은아 팀장 ‘마을공동체 수익금과 태양광 수익금으로 완주형 마을자치연금 지급‘, 이서면 천민기 주무관 ’이서 항공대대 이전에 따른 완주군민 피해최소화‘ 가 선정됐다. 그 밖에도 송미경 팀장(교육아동복지과), 김인숙 주무관(재정관리과), 이성진 팀장(사회적경제과), 박선영 주무관(건강증진과), 서공의 주무관(비봉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공무원은 선정 등급에 따라 성
[완주신문]비봉면에 주민을 위한 행복빨래방 ‘비봉세답방(洗踏房)’이 문을 열었다. 지난 28일 완주군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다함께 행복빨래방(비봉세답방)’ 개소식을 가졌다. 세답방은 조선시대 궁중의 육처소 중 하나로 빨래와 다듬이질, 다림질 따위를 맡아 하던 곳을 일컫는다. 비봉면 세답방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총2500만원을 기탁 받으면서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완주군 지정기탁금,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힘을 보탰다. 비봉세답방은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옆 창고를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대형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 작은 세탁기, 건조기 각각 1대를 갖췄다. 세답방은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세탁시설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자가 세탁이 어려운 홀몸노인, 경로당, 사회복지 시설의 담요, 이불, 대형 세탁물 등의 세탁을 돕는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접수를 받아 수거, 빨래,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형편상 빨래를 자주 하지 못해 건강과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비봉세답방
[완주신문]완주군은 2023년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다. 28일 완주군은 농업분야 주요사업 안내책자를 이달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을 올려 누구나 사업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자는 완주군내에 주소지와 농경지를 두고 있으며 사업별 신청 자격에 부합되는 농업인이다. 관심 있는 농업인은 사업별 세부지침을 참고해 1월 27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정순연 농촌지원과장은 “안내책자 제작을 통한 홍보는 농업인들이 사업정보를 접하기에 효과적이다”며 “안내책자를 숙지해 기한 내 사업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말 사업 안내책자를 제작해 다음해 농업인들이 적기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련부서와 협업해 155개의 농업분야 사업을 수록해 제작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민원조정위원회가 고산면 토석채취사업장(삼덕)의 기간연장 허가 신청과 관련해 사업장의 피해방지계획 보완과 주민과의 협의체 구성 등을 권고하며 ‘조건부 적정’을 의결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조정위는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산면 토석채취사업장 기간연장 허가 신청 건에 대해 3시간가량 논의한 결과 이 같이 의결했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련부서 실·과장 당연직 3명과 외부 협회·기관에서 추천받은 5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당시 주민 의견청취를 위해 석산 주변 대향·운용·신상·상삼 등 4개 마을 대표(이장)와 국제재활원 대표, 사업자인 삼덕산업개발의 의견 진술과 질의응답을 각각 개인별로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산지관리법 시행규칙 제26조(토석채취기간의 연장허가)에 따른 토석채취의 연장사유의 타당 여부 △계단식 채취 등 토석채취 방법의 준수 여부 △토석채취로 인한 재해발생이나 산지경관 훼손 여부 △주요 민원인 석산 환경피해 부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완주군은 작년 4월부터 자체 암발생 조사와 수질조사, 소음·진동 측정 등의 검사결과도 당시 함께 공개했다. 민원조정위는 조건부 적정 의견과 관련해 지난 2011년에 받은 전체구역
[완주신문]완주군청 공무원들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공무원 성금모금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도 전 직원이 동참해 급여 본봉의 0.5%에 해당하는 1730만원을 모아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성금모금에 참여한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남을 위한 배려, 나눔, 봉사 그리고 소통하는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모금한 성금이 전액 완주군으로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되는 만큼, 이 모금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나눔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내 ㈜정석케미칼의 김용현 대표가 28일 경제·일자리 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용현 ‘1일 군수’는 오전 9시에 위촉패를 받은 후 이날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종합민원 부서를 방문해 민원인을 안내했다. 또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서남용 군의장과 간담을 한 후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분(分) 단위로 쪼갠 하루 일정은 오후 3시 40분까지 약 7시간에 부서 2곳과 현장 4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민선 8기 완주군의 첫 ‘1일 군수’인 김 대표는 “짧은 하루이지만 군정 전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군정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경험을 토대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1일 군수’ 활동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공약인 ‘완주군 1일 군수제’ 운영이 본격화한다. 이 제도는 군민 누구나 1일 군수가 되어 군수 시점에서 각종 현안사업을 살피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
[완주신문]만경강사랑지킴이는 지난 25일 만경강 신천습지에서 혹고니, 쇠부엉이,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혹고니는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1급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의 해안가에 위치한 호수, 저수지, 강에서 월동한다. 수변 개발 등에 의해 서식환경이 악화돼 월동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혹고니는 새만금에서 관찰 보고된 적이 있지만 만경강에서는 처음 관찰됐다. 수생식물이 혹고니의 주 먹이원이지만 수서동물도 먹는다. 식생이 무성한 호수나 하중도에서 식물의 잎, 줄기, 흙을 이용해 둥지를 만든다. 혹고니 외에 멸종위기종 2급인 큰고니도 만경강에서 월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혹고니와 큰고니는 모두 천연기념물이다. 이성훈 생태활동가는 “고니들은 신천습지에 있다가 무리를 나눠 소양과 봉동으로 흩어졌다 다시 신천습지로 모여든다”며, “새들이라 먹이가 좀 더 풍부하거나 쉬기 좋은 곳을 찾아다니며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천습지에서 관찰된 혹고니는 1개체이고 큰고니는 18개체이다. 국내 최대 쇠부엉이 도래지인 만경강 신천습지에는 고니류 외에도 쇠부엉이와 노랑부리저어새가 월동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천연
[완주신문]구이면의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에 재선정됐다. 27일 완주군은 지난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이 그간 운영 실적과 향후 발전성 등 평가를 거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등 4개 테마로 여행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험관광 트렌드에 맞춘 우수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선정된 추천 웰니스관광지 34곳을 대상으로 학계 및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총 25곳을 재지정했다. 구이 안덕마을은 농촌마을에서 전통방식 이색한방체험이 가능한 전국 유일한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는 테마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지정으로 안더마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안덕마을은 대표 체험상품인 한방진료·진맥, 쑥뜸체험, 전통구들방식으로 10여 가지 한약재를 섞어 만든 황토 한증막과 옛 금광동굴 냉탕 체험 등을 집중 홍보에
[완주신문]완주군이 27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퇴직예정자에 대한 퇴임식을 열었다. 퇴직자는 정년퇴직 10명, 퇴직준비교육 11명 총 21명으로 많은 직원들의 응원과 격려속에서 영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간의 공로를 기념하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퇴직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그간 소회와 함께 근무한 직원들의 감사의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해 퇴직예정자들의 공직생활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퇴직자를 대표하는 퇴임사에서 노용섭 팀장은 “힘든시간도 많았지만 나의 젊음을 바치고 지금의 완주군의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나날이었다”며 “큰 과오없이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가족,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