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송전선로 3구간 입지선정위원회도 무산됐다. 11일 논산시 벌곡면사무소에서 열리기로 한 3구간 입지선정위 참가자들이 진행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앞서 9일 정읍시에서 열린 1구간 입지선정위도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바 있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과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신장성~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를 놓고 완주군, 정읍시, 부안군 등 경과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날 완주군 송전탑백지화위원회도 벌곡면사무소를 찾아 ‘입지선정위 운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관련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회장 김태형)가 11일 완주경찰서를 방문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안보자문협의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에게 300만원 상당의 안경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삼례읍에 소재한 센스안경원(대표 오상영)의 기부로 이뤄졌으며 완주군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형 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매년 완주경찰서로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삼례문화예술촌과 함께하는 추석옵서!’를 진행한다. 14일, 15일, 18일 3일간(16, 17일 정기휴관) 삼례문화예술촌 야외마당에서 ▲자녀와 함께 즐기는 신비한 동물 체험 ▲버블버블쇼 ▲키다리 아저씨의 매직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오후 2시에는 3.1운동을 난타 퍼포먼스로 재연한 역사 마당극 <물오름달>, 완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앙상블 <가을 음감회>, 삼례문화예술촌 상설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전시관에서는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 체험 전시, 조화영 작가의 문門(thinking), 박순자, 전경례 작가의 규방, 도란도란 전시가 운영된다. 삼례책박물관에서는 샤갈, 모네, 세잔 등 프랑스 명화 전시 세잔이 보인다, 전설의 DJ 김광한 팝송展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삼례문화예술촌 일원에서는 맛집 탐방도 가능하다. 직접 원두 볶는 삼례 로스터리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브런치, 시그니처 막걸리젤라또 등 천연젤라또, 육즙 가득한 미국식 핫도그 앤 수제밀크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0일 완주군은 연휴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 14개소, 문 여는 병·의원 44개소, 약국 20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063-290-3015)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군민들에게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을 점검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 이용 시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25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와 26일 구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실시한다. 마을세무사는 도내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다. 매월 관내 읍·면 사무소를 순회하며 출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시 전화 상담도 하고 있다. 완주군 마을세무사는 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료로 봉사하고 있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양면행정복지센터와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당일 오전에는 이장회의가 있어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절세상식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 된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마을세무사 상담이 추석을 지낸 이후에 진행되기 때문에 골치 아픈 종중 땅에 대한 세금 문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납세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친숙한 제도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으로 5295건 1억9600만원을 부과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저공해 인증차량 등은 제외)에게 징수하는 환경부담금이다.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유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금액이 부과된다. 기간 내 소유권 변경, 말소 등의 변경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각 은행 창구 및 가상계좌, 위택스 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1년분을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납부일에 따라 부과금액의 약 5∼10%를 감면해 준다. 미납시에는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됨으로 납부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한편,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 경유차는 부과 면제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도 3년간(저감장치보증기간) 부과가 면제된다.
[완주신문]‘신정읍-신계룡 345㎸ 송전선로’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가 3개 구간으로 나뉜 것을 두고 완주군 지역 발언권 약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구간은 임실군, 김제시, 정읍시, 완주군 2개면(구이, 상관)이고 2구간은 완주군 6개면(소양, 동상, 용진, 고산, 경천, 운주)과 금산군·진안군 일부다. 3구간은 금산군, 논산시, 계룡시, 대전광역시다. 이를 두고 완주군 소양면·동상면 송전선로백지화추진위원회는 “저항이 가장 강한 완주군과 금산군 지역을 쪼개서 발언권을 약화시키려 한다”며, “구이와 상관은 1구간에 포함돼 2단계 입지선정위원을 선출하지 않아도 타 지자체에서 결정에 따라 노선이 결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단계 입지선정위 대역 결정도 문제인데, 밀어붙이기식 2단계 입지선정위 회의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냐”며, “주민 동의없는 결정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지화위는 “주민 합의 없는 송전선로 경과대역 결정은 무효이며, 선정과정이 내용과 형식 측면에서 절차상 하자가 명백하다는 점에서 1단계 입지선정위원회 최적 광역대역 선정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읍-신계룡 345㎸ 송전선로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이서면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제기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존 1시간 무료개방에서 2시간 무료 개방 운영으로 바뀌게 된다. 해당 공영주차장은 2008년 이전에 조성된 이후 한동안 무료로 개방됐으나, 장기 방치 차량과 캠핑카 등의 문제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2023년 3월부터 완주군 주차장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장을 유료화하며, 1시간 무료에 이후 30분당 500원의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유료화 조치 이후 주차장은 비어있는 날이 많아졌고, 이를 이용하려던 주민들은 이용 부담과 불편을 호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주차장이 비어있음에도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제기했으며, 지역 내 상가와 시설 이용에도 불편이 가중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순덕 의원은 유희태 군수를 만나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지속적으로 행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순덕 의원은 “공영주차장이 유료화 된 이후 오히려 비어있는 모습이 빈번해져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해졌다”며, “주차장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니만큼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주민
[완주신문]기후위기완주행동이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완주군민은 85명. 2022년 40명을 시작으로 2023년 70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에는 아동과 청소년 참여율이 높았다. 절반이상이 미래세대 주역들이었다. 기후위기완주행동은 풀뿌리로 조직됐다. 3년간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고, 올해는 각 읍면별로 시민조직위원들을 모집 중이다. 이들은 “기후위기를 해결할 마지막 세대, 행동할 시간이 바로 지금”이라며, “완주군의 시민들은 매년 더워지는 날씨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다”며, “정부와 국가권력의 무관심 속에서도 유권자로서의 힘을 행사하고 기후정의를 요구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운주농협 김덕연 이사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운주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장애인 및 홀몸노인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덕연 이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추석명절 보름달처럼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기부해 주신 백미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5일 우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완주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39명의 채용됐다고 밝혔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람회 채용관에서 461명이 현장 면접에 응했고, 이 중 39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현재 196명이 2차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완주로컬잡센터,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지원단)가 추진한 완주군 일자리박람회에는 구직자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을 포함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예정기업, 공사 및 공단 등 직·간접적으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완주군에 들어선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안전성평가센터를 각각 운영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도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공기업 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완주군에 새로 둥지를 틀 기업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소 관련 기업인 덕산에테르씨티(주)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채용설명회를 가졌으며, ㈜로젠,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BTE는 입사상담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일대일 채용정보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 중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발굴해 표창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은 ‘한의약으로 배워보는 슬기로운 고혈압관리’를 주제로 관내 고혈압환자를 선정해 6주간 이론·실습교육과 한의약적 양생법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법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고혈압 증세 완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튼튼아기를 위한 한의약 맘스터디 ▲쑥쑥크는 아이앤맘 ▲한의약 갱년기건강 따박따박 챙기기 ▲건강백세 기거유상(起居有常) 한걸음 ▲읍·면 경로당 한의약 이동진료 등 생애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