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산하의 해피봉가족봉사단이 지난 7일 추석을 앞두고, 송편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20여 명의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른·아이 온 가족이 모여 직접 형형색색의 송편을 빚고 포장했다. 손수 만든 송편은 읍면 가족봉사단 단장과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를 통해 13개 읍면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140여 가구에 전달됐다. 송동수 해피봉가족봉사단장은 “이웃들이 우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송편으로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즐겁고 기쁘고, 지속적으로 가족봉사단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완주군의 가족봉사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내에 소속되어있는 해피봉가족봉사단은 30여 명의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송편나눔, 환경정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유)신성이앤씨가 추석을 맞아 옥동 경로당에 대형 TV를 기증했다. 6일 봉동읍에 따르면 (유)신성이앤씨는 경로당 어르신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TV 교체와 함께 전기설비 및 조명기기를 직접 보수 해줬다. 전달식에는 이성만 대표를 비롯해 유신통 노인회장과 주민이 참석했다.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신성이앤씨는 마을에 꾸준히 봉사를 이어왔고, 심부건 완주군의원이 경로당 지원을 회사에 협조 요청하면서 이번 기증이 진행됐다. 유신통 경로당 회장은 “주민들이 경로당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추석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송전선로백지화주친위원회가 정읍시에서 열리는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9일 백지화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은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 앞에서 “주민 합의 없는 송전선로 경과대역 결정은 무효”라며, “정읍시와 완주군 등 광역 경과지역 지자체는 2단계 입지선정위 참여를 무기한 유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구간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1단계 입지선정위와 다르게 해당 지역을 3개 구간으로 나눴다. 1구간은 임실군, 김제시, 정읍시, 완주군 2개면(구이, 상관)이고 2구간은 완주군 6개면(소양, 동상, 용진, 고산, 경천, 운주)과 금산군·진안군 일부다. 3구간은 금산군, 논산시, 계룡시, 대전광역시다. 백지화위는 “한전은 노선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신설 변전소와 종점 변전소 위치 선정을 노선과 무관하게 별도로 정했다”며, “어쩌면 이미 한전이 짜 놓은 장기판에서 이미 결론이 난 장기를 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1단계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확정한 5차 광역 입지선정위원회까지 오는 동안 핵심 이해당사자인 경과 대역 주민들은 송전탑 논란을 듣지
[완주신문]구세군 동전주 교회가 지난 9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식품 꾸러미 5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식품 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간편 조리식품 등 혼자 사는 분들을 위한 품목들로 구성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세군 동전주 교회는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후원, 밥차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황은숙 동상면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는 구세군 동전주교회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우리 관내 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7일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으로 ‘윤흥길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북토크는 문학평론가 허희씨와의 대담으로 진행됐으며, 윤 작가는 완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된 계기와 완주살이 이야기, 올해 2월에 완간한 대하소설 <문신> 이야기, 故 박경리 작가와의 인연, 소설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가르침, 향후 집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윤 작가는 칩거해 <문신>을 집필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경치 좋고 산새 좋은 장소로 찾은 곳이 완주군 소양면으로, 2014년부터 정착해 이웃 간에 행복한 관계를 맺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집필부터 탈고까지 무려 25년이 걸린 대하소설 <문신>은 “작가 생애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장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단어 하나를 찾기 위해 밤새 고민한 적도 있다”며, “완주에서 완간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토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품이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수능에 출제된 적이 많은데 작가로서 들었던 생각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학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농업인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고산면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직불금 수령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자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지역 내 농업인이 공익직불금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김덕연 운주농협 이사가 추석을 앞두고 9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완주군 경천면에 120만원 상당의 백미 300kg(10kg, 30포)을 후원했다. 후원된 백미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덕연 이사는 “이번 후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은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연 이사는 물품기탁, 정기후원사업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7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정책대상’에 선정됐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공로를 표창하고 있다. 완주군은 민선8기 군정 5대 중점과제인 ‘활력 넘치는 청년완주’를 실현하고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 청년 지역정착 지원, 청년 친화적 정책참여 활성화 등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 JUMP-UP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거점공간 운영, 청년정책이장단 운영, 청년정책 활동포인트 지원, 청년축제 지원, 청년참여예산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의 안정적 지역정착을 위한 쉐어하우스 운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으로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완주신문]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운주면의 상습 침수 문제가 전면 해소될 전망이다. 9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운주 내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등 침수 피해가 잦은 운주면 장선리 면소재지의 침수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업대상지인 운주 내촌지구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면소재지 일원의 주택, 상가 등이 침수돼 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단위 일괄 정비를 통한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해소해 재난 예방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운주 내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1개소, 소하천(내촌) 정비 1개소, 고지배수로 설치 110m, 우수관로 정비 960m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4년간 228억원(국비 114, 도비 46, 군비 68)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지난 5일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코리아타운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2018년 준비위원회를 거쳐 만들어진 코리아타운 협회는 최초 ‘상인조합’에서 마닐라시 조례로 ‘코리아타운협회’로 지정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마닐라 한인사회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중 하나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순덕 운영위원장,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 유이수 산업건설위원 등과 코리아타운협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의 관광상품 홍보와 우수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완주군의 우수한 농산물이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를 통해 마닐라 지역에 유통 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순덕 의원은 “마닐라 현지 교민들이 모여 조성된 코리안 타운 내에서 우리 완주군의 상품도 판매될 수 있는 방안과 완주군과 코리아타운협회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완주군의 관광 상품도 홍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규성 의원은 “완주군의 딸기, 곶감 등 우수한 농산물이 교민사회를 통해 필리핀 전역에 전해지길 희망한다”며, “향후 농민단체와 교류를 통해 더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유이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지난 5일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완주군 내의 저수지 및 배수로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 지사 이광희 지사장이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성중기, 최광호 의원 등과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완주군 내에 농업용 저수지 수변 정비와 농수로, 집중호우 시 피해지역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완주군의회와 농어촌공사가 자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호 간의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민원과 관련해서는 농어촌공사와 관련 부서 등과 협의를 통해 고정비 형식의 예산을 수립해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의식 의원은 “현재 완주군에서 많은 민원이 쏟아지고 있고, 이에 대한 대응에 매우 협조적으로 진행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완주군의 농업인구를 봤을 때 완주지사로 분리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고 전하고, 완주지사의 독립을 제안했다. 이광희 지사장은 “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5일 전북하이텍고등학교-㈜한솔케미칼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완주경제센터 김상식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이슬기 주무관, ㈜한솔케미칼 유영찬 전주공장장·오창석 경영지원팀장,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송현진 교장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완주 거버넌스’가 출범된 이후 이뤄낸 성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역량을 갖춰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거버넌스는 지난 3월 완주군의회를 비롯해 완주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완주산단진흥회, 전북하이텍고 등 6개 기관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다. 출범 이후 각 기관은 지역 인재 성장경로 수립 전략, 지역 정주시스템 구축,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지역 인재 양성 저변을 확대하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졸업생 채용 ▲미래 핵심 전략산업의 맞춤형 지역인재 육성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속가능한 기업 최적화 교육과정 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앞서, 참석자들은 ㈜한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