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에 소재한 음식점 명희네가 일 년 동안 모아 온 사랑의 돼지저금통(약 52만 원)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명희네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받은 성금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헙의체 기금으로 지정기탁돼 이서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희 대표는 “손님들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외면한 완주문화원의 날 화합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식전 순창문화원의 취타대를 시작으로 부안문화원의 부포놀음, 장수문화원의 부채춤 공연이 열리며, 완주문화원의 날을 축하했다. 이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장,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이 축사를 보내왔다. 하지만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보내지 않았고 이날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문화원 이전 강행을 문화원 측에서 거부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유희태 군수는 이 행사 대신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완주군수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완주문화원은 ▲지방문화원은 지역의 여러 문화 주체들의 힘을 모으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지방문화원은 이 시대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식정보와 다문화 시대의 매개자가 된다 ▲지방문화원은 문화 소외층이 없도록 함께 나누며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친다 ▲지방문화원은 일회적·단기적인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12일 삼례읍 하리~신금간 종점부 도로연결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삼례 하리~신금간 종점부 도로연결 공사는 삼례읍 하리~심금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 이후 종점부와 만경강 뚝방도로와 연결하는 공사로 지난 2021년 12월 주민설명회 시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마무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11월 제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져 2024년 1월부터 전북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점용 협의를 시작으로 최근 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다. 유의식 의장은 “삼례 하리~심금간 도록확포장 공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1년 12월경 준공됐지만 마지막 구간인 종점부 공사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밝히고 “다행히 주민간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이제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만큼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리~신금간 종점부 도로
[완주신문]삼례읍 행정복지센터가 정리정돈 수납 전문업체 ‘두배공간’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삼례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삼례읍과 두배공간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층 적극 발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정리정돈 및 수납서비스 제공 ▲주거 공간 최적화를 위한 맞춤형 정리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배공간은 완주군새로일하기센터 창업 교육을 이수한 정리수납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로 두배나눔봉사단을 함께 운영하며 취약계층 주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삼례읍과 업무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7가구에는 집청소 및 정리수납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오수현 대표는 “정리정돈 수납 서비스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서 주민들의 마음의 여유를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삼례읍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이번 협약은 삼례읍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랑 봉사단이 10년째 붕어빵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12일 지역사랑 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붕어빵을 준비하고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모여 붕어빵을 구워냈다. 정성껏 구워진 따끈한 붕어빵은 고산면 희망나눔 가게를 방문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전해졌다. 고산면 지역사랑 봉사단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겨우내 완주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붕어빵 나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고산면 지역사랑 봉사단은 10여년간 반찬 나눔과 붕어빵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저소득층 300여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기도 했다. 김지연 단장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이러한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지역사랑봉사단의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봉사단이 더 많은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새마을부녀회가 홀몸노인, 장애인, 취약가구 등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지난 11일부터 3일간 추진했다. 이서면 부녀회원들은 400포기의 배추를 직접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버무려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마을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허윤식 이서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맛있는 김치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데 노력해 준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서중학교에서 지난 5일 존중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아침 등교시간에 열린 캠페인에는 이종혁 교장을 비롯한 담당 선생님들과 13기 학부모회 집행부와 봉서중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생님을 존중합시다”, “학생들을 존중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존중캠페인은 갑질논란 등 관계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줄이고자 열렸다. 김미애 봉서중 학부모회장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존중의 의미를 다시 경각하고 인식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봉서중학교는 1학기에 1회 2학기에 1회 존중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문화원 이전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과장이 사직을 하고 담당국장까지 사표를 제출했다. 먼저 김사라 전 문화역사과장은 지난 9월에 사표를 제출해 지난달 31일자로 수리됐다. 김사라 전 과장은 지난 6월 20일 완주군의회에서 ‘문화원 이전을 하지 않는다’는 보고를 하고 관련 예산 6억6000만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문화원 이전은 여전히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김 과장 보고는 허위가 됐다. 아울러 완주군에서 문화원에 보조금 중단을 통보한 날은 지난달 30일이고, 해당 공문은 담당국장이 전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또한 ‘문화원진흥법’에서 명시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방문화원을 지원·육성해야 한다’는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문화원 이전 강행에 대한 부담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연달아 사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직접 말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정년 3년 이상 남은 과장급 공무원이 사직을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에 사표를 제출한 담당국장은 이런 의혹에 대해 “개인적인 일로 명예퇴직을 신청했을 뿐 문화원 이전과는 관련이 없다”며,
[완주신문]지난 8일 본지에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보내는 사람에는 ‘완주군민’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아울러 편지 안에는 ‘다음주 안에 보도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는 문구와 함께 ‘혼나고 있는 완주군민’이라는 제목의 기고가 들어 있었다. 기고에는 현 완주군수가 행사장에서 호통치는 일을 소개하며 이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본지는 익명의 기고는 게재하지 않는다. 보도는 원칙적으로 실명 기재가 원칙이기 때문이다. 불가피한 상황과 제보자가 요구할 경우만 익명 보도를 허용한다. 특히, 주관적인 의견이 담긴 기고는 더욱 실명 게재가 필요하다. 이에 기고를 보내준 이가 누구인지 밝혀주면 그때 정식으로 게재토록 하겠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행정에서 완주군의회를 속인 것에 대해 자백하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은 군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이뤄진 군정질문은 고스란히 완주군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남아있다. 완주군은 지난 6월 20일 완주군의회 제284회 자치행정위원회 3차 회의에서 ‘문화원 이전을 안한다’며, 구 전환기술센터 리모델링 예산 6억6000만원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완주군은 해당장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문화원 이전을 강행 중이다. 즉, 행정이 의회를 속인 것이 됐다. 서남용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의회에서는 완주문화원을 이전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믿고 구 전환기술센터 리모델링 예산을 승인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문화원 이전을 추진한다면 집행부에서 의회를 기만한 것 아니냐”고 성토했다. 아울러 유희태 군수는 답변 중 “담당과장과 같이 실과에서 보고하는 과정에서 ‘예산을 문화원 이전에 대해서 삭감한다고 해서 문화단체로 바꿨다’고 보고했다”며, “그래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이 의회를 속인 것을 자백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서남용 의원은 “문화원을 이전하지 않는다는
[완주신문]삼례번영회(회장 윤정원)는 12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례읍 하리축구장 인근에서 만경강 유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랑인 만경강을 정화해 깨끗한 맑은 만경강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했다. 윤정원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기 전 깨끗한 삼례읍 조성을 위해 삼례번영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삼례번영회에서는 지역의 번영과 주민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번영회는 호우피해 성금전달, 삼례읍 사랑드리미(米) 쌀 나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완주신문]따뜻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지난 9일 봉동읍사무소 마당에서 '2024년 봉사의 날 행사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연탄나눔운동은 2005년 5월 따뜻한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완주지부로 봉사활동을 했고 2018년 사단법인 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독립하면서 현재까지 연탄 약 35만장, 보온매트 약 400개, 음식나눔봉사(삼계닭봉사·무료급식·붕어빵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의 날을 맞아 연탄 기부식이 실시됐고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장, 연탄나눔 이종화 이사장이 참석해 기부를 받았다. (주)아시아·(유)근영하이테크·완주새마을금고에서 연탄2000장을, 회원인 김찬호·국윤도·운주농협·우석대 박진희교수·솜리치킨 서신본점·소양대흥교회·사랑드리봉사단 에서 연탄1000장을, 회원 신진식·이은숙·봉서중학교 The봉사동아리에서 각각 연탄 500장씩을 기부했고 사단법인 푸른환경실천협의회 이강우대표가 키친타올 200세트를 후원했다. 그동안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완주군수표창에 서강일·김종년·국윤도·이덕임·이은숙·양나윤회원, 국회의원 표창에 김금희·송재복·황금옥·김찬호·허순·김주호, 전북특별자도의회 의장표창에 소완섭·이명례·신이섭·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