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 4명에게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원, 선덕보육원장 및 선덕보육원에서 퇴소한 4명의 자립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평소 완주군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후원자를 연계,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졌다.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4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은 현재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해 우석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 재학 중에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교육비, 재능개발, 자격증 취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장학금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소중한 꿈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에서도 청년들의 완전한 자립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군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여러번 만나오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지켜봐왔다”며, “우리 청년들이 완주군의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완주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과의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완주지회가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우리는 완주의 환경지킴이! 지구야 건강해’ 슬로건 아래 완주군공립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 420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보호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자신들이 만든 환경보호 피켓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 큰 자부심을 보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더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성장 발달을 위해 ‘단계별 영양 이유식 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유식 교실은 생후 6개월부터 영아에게 필요한 영양소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장 시기에 편식, 결식 등의 문제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제철 식재료 활용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의 연계 교육도 진행된다. 단계별 영양이유식 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완주군보건소에서 운영되며, 5월부터는 운곡지구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임산부·영유아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엄마·아빠는 “서툴고 미흡하지만 이유식 재료 손질부터 조리, 시식까지 해보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유식으로 아이와 많은 교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삼봉·운곡지구 등에 젊은 세대 입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며,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도모와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업무상 재해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 사업 기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표본 농가 1만2000가구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비사망 사고) 발생률은 2.6%로 나타나 2021년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성별에 따라 남성 2.9%, 여성 2.2%로, 여성보다 남성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높았다. 나이별로는 50대 미만이 1.0%, 50대 2.0%, 60대 2.8%, 70세 이상이 3.0%로 조사돼 나이가 많을수록 손상 발생률도 높았다. 작목별로는 과수 3.9%, 밭 2.8%, 논 2.7%, 시설 2.3%로 과수 농가 농업인의 손상 발생률이 높았다. 휴업 1일 이상 손상 사고의 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넘어짐’으로 인한 손상 사고가 31.5%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21.3%, ‘승용 농업기계 단독운전사고’ 13.8% 순으로 나타났다. 손상 발생과 관련된 농업기계로는 경운기가 24.0%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고산미소시장 상인회를 만나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2일 유 군수는 고산미소시장을 방문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 상인회 30여 명과 인사를 나누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 속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더욱 활력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탄없는 의견이 오갔다. 시장 운영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은 물론, 맞춤형 지원 방안, 상인회에서 생각하는 완주군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신임 김경화 고산미소시장상인회장은 “고산미소시장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 만큼 고산미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경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시장 상인회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읍 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유글로벌 공장에서 12시 3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출동한 소방의 초기 진화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에 따르면 지하 탱크 철거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신문]경천면 신흥계곡에 위치한 구룡암 인근에 금낭화가 피었다. 금낭화는 산지 돌무덤이나 계곡에서 주로 자란다. 신흥계곡은 생태계가 우수하고 ‘나비골’이라 불릴 만큼 멸종위기종 나비와 반딧불이, 가재, 다슬기, 새우 등 수서생물이 풍부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음주운전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22일 이경애 의원은 완주군청 브리핑실을 찾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완주군민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말로도 제 잘못을 돌이킬 수 없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어떤 처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경애 의원은 지난 20일 새벽 1시께 구 삼례역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전날 모임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귀가해 자고 있던 중 전화가 와 잠결에 나갔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경애 의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음주상태로 운전대를 잡지 말았어야 했기 때문에 변명하지 않겠다”며, “공인으로 책임과 행동을 무겁게 느끼고 성찰해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완주군민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인구 2만 달성을 기념해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에 상사화를 심었다. 지난 19일 삼례읍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비정 예술열차 인근 제방길 약 250평(846㎡)에 상사화 구근 10만 개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례읍 이장협의회,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진상사화 등 5개 단체가 힘을 보탰다. 식재한 상사화는 오는 8월 개화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에 파종한 상사화가 비비정 예술열차 제방길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삼례읍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원두현 마을이 ‘왕벚꽃잔치’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 중 4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22일 구이면에 따르면 원두현마을은 ‘왕벚꽃잔치’를 열어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국수, 파전, 쑥개떡, 동동주 등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년 원두현 마을은 벚꽃이 피고 벚꽃이 질 때까지 마을을 찾는 상춘객들이 맛좋은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만열 이장은 “행사 기간 내내 몸이 고되고 힘든 과정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기간 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마을주민의 땀과 노력이 담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아동의 직접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은 아동참여기구인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 속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벌인다. 모니터링단은 완주지역 내 만 18세 미만 20명, 대학생 10명, 전문가 자문위원 10명 등 40명 내외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군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일까지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활동기간 동안 2024년 모니터링 주제로 선정된 기후위기와 관련된 완주군의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는 정책제안 간담회와 대한민국 아동총회 등에 전달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와 아동권리보호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전북지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창업경진대회’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22일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공모사업을 토애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완주군 내 사업장 개설 예정인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단체) 또는 3년 미만의 기창업자(개인 또는 법인)를 대상으로 5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심사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1차는 서류심사, 2차는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입상자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입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사업내용과 관련된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창업 컨설팅과 입주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군 창업경진대회가 (예비)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