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이 지난 3일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취약지역 대청소를 추진했다. 봄을 맞아 추진한 이번 대청소에는 고산농협 비봉지점,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자율방재단,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 귀농귀촌협의회, 한우협회 등 14개 기관·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전리, 백도리, 대치리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누어 꼼꼼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수로, 배수로에 오랫동안 방치된 폐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도로변 안전을 위협하던 위험목과 늘어진 나뭇가지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였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영농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각 기관·단체 그리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참여 덕분에 비봉면이 한층 깨끗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군 상관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용복)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협의회는 최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상관중학교와 상관초등학교, 남관초등학교 3곳의 학생들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상관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장학금 지원과 환경정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복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산림조합과 숲사랑봉사단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숲 가꾸기’ 식목행사를 열고 참여형 환경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교화인 금낭화를 비롯해 꽃잔디와 블루베리 등을 식재하며 학교숲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학년별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표찰을 나무에 달아 ‘내 나무’를 가꾸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식재 활동 이후에는 숲사랑봉사단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한마당이 이어져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숲사랑봉사단 박영철 단장은 “학생들과 함께 자연을 직접 가꾸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휴식과 배움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산림조합의 지원과 숲사랑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청소년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연계 활동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고자 기획했다. 교육은 완주소방서 소속 설수경 소방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련관 내에 비치된 소화기와 완강기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각 장비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작동 원리를 몸소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련관의 화재 대피도를 숙지하고 안전한 대피 경로를 확보하는 요령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가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재(삼례중 2학년) 학생은 “수련관 곳곳에 설치된 소화기와 완강기를 보기만 했을 뿐 구체적인 사용법은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유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공간 속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스스로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의식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
고추 아주심기 시기 저온 노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생육과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봄철 이상기상에 따른 저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저온 강도와 노출 기간에 따른 고추 생육 및 수확량 변화를 분석하고 농가 실천 기술을 제시했다. 고추는 대표적인 고온성 작물로, 통상 4월 중·하순 본밭에 아주심기 한다. 그러나 이 시기 급격한 기온 하락이 발생하면 초기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진은 아주심기 후 2주 뒤부터 낮 15℃, 밤 10℃ 조건에서 3~10일간 저온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3일간 저온에 노출된 고추는 이후 정상 온도에서 재배할 경우 비교적 빠르게 회복돼 생육과 수확량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7일 이상 저온에 노출된 경우 생육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합성 효율은 대조구보다 약 44%, 증산율은 57% 감소했으며, 아주심기 35일 후 초장은 약 15% 짧았다. 특히 수확기에도 영향이 이어졌다. 아주심기 후 약 90일 뒤 조사에서 붉은 고추 비율은 30%로, 정상 생육 조건의 53%보다 약 23%포인트 낮아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번 연구는 저온 피해가 단순한
완주군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지난 3일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높이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수여식을 마련했다. 선정 대상은 법인 2,000만 원, 개인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기여자 중 체납 여부와 납세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 올해 감사패를 받은 주인공은 법인인 오디텍, 아이씨엠씨, 한국차체, 동해금속, 우경에너텍 등 5곳과 개인 강옥희씨를 포함한 총 6개 법인 및 개인이다. 또한 군은 지역 내 성실 납세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성실납세자’ 20명을 따로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최근 1년간 연 2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안에 모두 납부한 사람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했다. 군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함께 완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군민 여러분이 납부해주신 소중한 세금은 완주군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귀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정
유희태 완주군수가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라는 원대한 포부를 내걸고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주 대도약의 결실로 맺기 위한 재선 도전에 나섰다. 3일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만 시대 복원과 수소 국가 산업 단지 유치 등 지난 4년간 거둔 눈부신 이정표를 바탕으로, 완주를 전북 경제 1번지이자 전국 최고의 행복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 군수는 당초 5월로 예정했던 후보 등록 시기를 앞당기며 선제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는 법적 제한을 넘어 군민 곁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유 군수는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1호 공약’으로 완주군 자체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을 전격 약속했다. 중동발 전쟁 여파에 따른 고물가와 고금리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행정의 예산은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데 쓰여야 한다는 그의 평소 철학을 담아, 민생 현장의 시급한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
완주군이 수생태계 교란의 주범으로 꼽히는 외래 유해 어종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역발상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대한민국 헌정회와 함께 ‘생태 유해 어종 퇴치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유해 어종을 포획부터 가공, 체험 활동까지 연결하는 산업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배스와 블루길 등 생태계 유해 어종을 퇴치해 수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 단지 조성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포획과 폐기 방식에서 벗어나 유해 어종을 ‘포획-가공-체험 및 관광’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유해 어종을 지속해서 포획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가공 및 유통을 통한 소득 창출과 체험형 관광 즐길 거리(콘텐츠) 개발을 병행하기로 했다. 군은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사업 대상지의 적정성과 경제성, 정책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해 실효성 있는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향후 헌정회와 협력해 관계 부처 협의와 국비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설선호)가 새 학기를 맞은 지역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협의체는 지난 2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원진과 김태옥 서진ENG 대표,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관계자, 지역 학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한 85명 학생으로, 학교별로는 간중초등학교 6명, 용봉초등학교 28명, 용진초등학교 5명, 용진중학교 46명이다. 초등학생은 1인당 10만 원, 중학생은 1인당 5만 원씩 총 620만 원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새출발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태옥 부위원장(서진ENG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99명의 학생에게 4,6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김태옥 대표는 용진읍 아동·청소년 활동공간 ‘그래(yes)센터’에 220만 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완주군이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가정을 돕고자 관내 예비·신혼부부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 항체 검사와 예방접종 지원 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풍진은 발열과 발진, 림프절염을 함께 나타내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특히 임신 초기 산모가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심장 기형이나 청력 손실, 백내장 등 선천성 풍진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풍진 예방접종지원 사업은 관내 임신을 준비 중인 신혼(예비)부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에서 풍진 항체검사(IgM, IgG)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검사 결과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홍역·볼거리·풍진(MMR) 예방접종을 1회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를 비롯해 혼인 예정인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풍진항체 검사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은 보건관리과장은 “신혼부부의 건강한 출산 준비는 곧 지역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임신 전 풍진 항체검사와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아이와 가정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생산한 전통 한지가 덕수궁 보수 공사에 사용되며 천년 한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완주 대승한지마을은 전통 한지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조선 시대 궁궐 공사에 한지를 공급한 기록이 있으며 1980년대까지 국내 최대 한지 생산지로 명성을 이어왔다. 근대화 과정에서 잠시 명맥이 약해지기도 했으나, 최근 전통 방식 복원을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역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3일 대승한지마을에 따르면 올해 진행하는 궁궐 보수 공사에 완주 한지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번에 납품하는 한지는 창호지와 벽지, 장판지 등으로, 재료 선정부터 제작 과정까지 모두 순수 국내산을 사용한 전통 방식을 고수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궁궐 공사에는 주로 다른 지역의 한지를 사용했으나, 이번에는 대승한지마을이 지켜온 전통 방식과 국내산 재료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어 최종 채택됐다. 이번 한지는 마을 인근 농가에서 재배한 닥나무를 원료로 삼아 삶고 껍질을 벗긴 뒤 닥죽으로 만들어 전통 한지 장인이 외발뜨기 방식으로 정성껏 제작했다. 완성된 한지는 덕수궁 내 창호지와 벽지로 활용되어 궁궐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마을 측은 이번 납품을 계기로 경복궁 등
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 일원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현지 장애아동 보호기관인 ‘샤오마이’를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수업 참관과 시설 견학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복지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관은 2004년 나트랑 끼엣땀 성모 수녀회 소속 수녀들이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김덕연 회장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장애아동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기관 관계자인 수녀들은 “이번 방문이 큰 영광일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덕연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자립 증진에 힘쓰겠다”며 “이번에 방문한 기관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