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특별 프로그램 ‘여름, 완주(여름탈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첫 회차에서는 ‘빙수의 정석’을 주제로 ‘나만의 빙수 만들기’ 체험이 펼쳐졌다. 얼음, 팥, 과일, 아이스크림, 젤리, 크래커, 빙수 떡, 딸기, 초코 시럽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빙수를 만들며 요리의 즐거움과 함께 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곧 시작될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다양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활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센터장 안정현)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최근 구이면에 위치한 ‘소야’ 음식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70여명과 함께 ‘터치-터치 키오스크’ 실버디지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인주문기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과 신체·정신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중학교 백서희 선수가 지난 8일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년 전국육상경기대회' 100m 여중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서희 선수는 이날 12.67초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어 당진원당중학교 김연후(12.68초), 시곡중학교 나예슬(12.69초), 광주체육중학교 김아인(12.79초), 창원중앙중학교 권나영(12.98초), 구월여자중학교 이해솔(12.99초), 세종중학교 진윤서(13.24초)가 뒤를 이었다. 백서희 선수는 이날 출발부터 선두로 나서 끝까지 1위를 유지했다. 한편, 백서희 선수는 삼례중앙초등학교 시절인 지난 2023년에도 100m 12초대를 기록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완주신문]우리나라는 1949년 7월 4일 최초 지방자치법이 제정되면서 지방자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변으로 인해 사실상 지방자치가 중단되었고 1995년 7월 1일 부터 현행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방자치시행 직전인 1994년 49개시와 43개군이 대대적으로 통합이 권유되었고 그중 39개시군이 행정통합이 되었다. 당시 전주시와 완주군은 위 대상에서 제외 되었고 그 이유는 자족도시로 발전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후 행정학자들은 1994년 통합의 효과를 분석해본 결과 행정학자들의 다수 견해는 행정통합은 규모의 경제나 행정의 효율화는 나타나지 않았고 지역발전의 효과도 없었다는것이고,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도 동일한 결론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민주성의 제고도 한 논거로 제시하였으나 그 민주성 제고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결론이었고 일본의 경우에도 오히려 큰 도시로의 집중화 현상과 정부의 지원금 지급기간이 도과한 뒤부터는 오히려 재정이 악화되었다는 것이 연구 결과이다. 또한, 지역발전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유치가 효과적이다는 것이다는 것이 연구 결과이다. 그런데도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의도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8일 완주군 대아수목원에서 지역 주민 및 완주군 관계자, 산림환경연구원 등 2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산림환경연구원 황상국 원장의 대아수목원 조성 현황 및 확대 보완조성 사업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대아수목원 현장 방문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실질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주민들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금낭화 자연군락지가 크게 훼손돼 겨우 명맥만 유지되고 있고, 각종 등산로는 물론 편의시설까지 낡고 접근성이 떨어져 수목원으로의 기능이 상실돼 방문객들이 외면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지역 주민들은 현재 대아수목원 내방객이 예전에 비해 1/3로 줄어 큰 관심을 끌지 못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수목원 관리주체 완주군으로 이양 ▲수목원 진입로 확장 ▲ 금낭화 생태 복원 ▲등산로 정비 및 전망대 수리 ▲열차버스 운행을 위한 도로 정비 ▲제2주차장 신설 등을 요구했다. 권요안 의원은 “대아수목원이 개원한 지 벌써 31년이 되어 대아수목원 전체가 낡고 수목원으로의 기능이 퇴
[완주신문]완주군이 주관한 ‘제12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간 완주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완주에서 개최된 전국 규모의 근대5종 대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근대5종 선수들이 열띤 경쟁 속에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완주의 스포츠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완주군청 소속 김우철·소재영 선수가 일반부 4종 혼성계주에서 금메달, 김예나·이화영 선수가 여자 일반부 5종과 4종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지역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직접 참석해 수상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유희태 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에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완주군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 근대5종 실업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근대5종이 더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운주면 생활개선회(회장 형점순)가 지난 7일 농촌유학센터 학생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해 샴푸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 30여명의 회원과 농촌유학센터 11명은 손수 천연샴푸를 만들고 포장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형점순 생활개선회장은 “외지에서 온 농촌유학센터 학생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농촌유학센터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촌유학의 취지를 살려, 공동체 정신과 상생의 가치를 지역과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나눔행사를 주관한 운주면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근 여름철 무더위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7일 군 중앙도서관에서 회계업무 담당, 신규 공무원 및 계약 담당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군 회계학교를 운영했다. 회계학교는 매년 증가하는 신규공무원과 부서별 회계 담당자를 주요 대상으로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직원의 기본업무능력을 향상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회계 및 계약 분야 전문가인 한길옥 최강공공재정행정사 사무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회계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보조금 관리기준 및 집행 등 절차, 예산회계 관련 감사사례, 계약의 일반조건 및 지방계약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사항들을 교육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시작은 회계의 기본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은 물론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 7일 남아공 정부 관계자들이 완주군의 수소 산업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전기에너지부 및 과학기술혁신부 등 정부 관계자 11명은 완주군의 수소 생산·공급기지,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 곳곳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수소 상용차 생산과정과 기술 현황 등을 청취하고, 정부의 수소 모빌리티 확산 전략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완주군 수소 전주기 클러스터를 방문해 수소 생산 과정과 공급 구축망을 직접 견학하고, 완주군의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수소도시 조성 전략 등을 살펴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 특화 국가 산업단지 조성 등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다양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계자는 “수소 산업 글로벌 허브를 표방하는 완주군의 인프라 구축이 무척 인상적이다”며, “자국의 청정에너지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국내외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징수율, 행정노력도, 현장중심 체납처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실시됐으며, 완주군은 전반적인 징수성과와 체계적인 운영 면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현장 방문 중심의 실태조사 ▲체납자 맞춤형 분납 유도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등 다각적인 체납처리 전략을 추진해 높은 징수성과를 달성했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체계적이고 성실한 징수 행정을 통해 군민의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한 조세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체납정리 실적을 개선하며 도내 모범적인 세정 운영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택균, 배귀순)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옐로우팜(대표 김경순)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이서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혁신도시에 위치한 옐로우팜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김경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옐로우팜의 따뜻한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물결이 더 넓고 깊게 퍼져 이서면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최근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장학생, 학부모 및 재단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일반장학생 30명, 특별 장학생(생활장학생, 지역고교입학 및 재학생, 지역대학입학, 예술체육기능사업) 180명 등 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230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장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150만원 생활장학생 1회 100만원, 지역대학 입학 200만원, 지역고교 입학 50만원, 지역고교 재학 50만원, 예술체육기능상업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는 210명으로 지난해 197명 보다 소폭 늘렸다.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에 있다”며,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로 마련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