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여성합창단이 경북 고령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24 가야 문화권 합창페스티벌’에 초청돼 완주군을 알렸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여성합창단은 가야문화권 소속 10여 개의 합창단이 출연하는 무대에 올라 <최진사댁 셋째딸>,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다. 합창단원 40명은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연습을 거듭했고, 박준현 지휘자는 “우리의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조화롭게 울려 퍼져 공감을 이루어 내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완주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한 여성 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주군 여성합창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한 완주군여성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Ⅱ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전국 합창대회와 같은 문화행사에 참여해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2017년 ‘전북한마음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
[완주신문]완주군이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군은 교육에서 치매 바로알기,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 파트너 역할 등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완주군 공직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추고, 지역의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영향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관내에 있는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 파트너를 양성, 치매안심도시 완주군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이 교육을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파트너 교육을 활성화시켜 지역의 치매에 대한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 제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달 29일 고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한우협회 회원 및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제5대 회장단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취임하는 제6대 회장단에게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었다. 지난 5년간 한우협회를 이끌어온 유용준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동안 함께 이끌어온 임원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한우협회 완주군지부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봉락(전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회 부지부장)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우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노력해오고 회원들과 합심하여 앞으로 완주군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는 500여명의 완주군 축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품질 한우육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화산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화산면 화월리 일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김종채 화산농협 조합장은 “올해 유난히 잦은 급격한 한파로 냉해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이 발생했다”며, “이에 화산농협은 피해입은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자재지원은 물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보석 출소한 전주원예농협 양승엽 조합장이 최근 임원진이 조합원들에게 배포한 호소문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원협 사무실에서 만난 양승엽 조합장은 호소문에 적시된 내용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출소 후 단행한 인사 발령에 대해 “농협 인사 규정에 따르면 상임이사 소관 업무 직원 외에는 조합장이 제청없이 인사가 가능하다”며, “제청권이 인사권에 앞설 수 없다”고 주장했다. 농협 인사규정 제5조(임용권) 1항에는 ‘임명·이동·승진·해직 또는 그 밖의 모든 이사는 조합장이 행한다. 다만, 상임이사 소관 직원은 상임이사의 제청에 의하여 조합장이 행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양 조합장은 이를 근거로 임원진의 ‘상임이사의 인사제청 없이 일방적으로 20여명의 직원들에게 부당한 인사를 감행했다. 이는 농협법, 정관, 규정에 명시돼 있는 상임이사의 인사제청권을 묵살한 것’이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임원진이 제기한 기부행위 위반과 국고횡령 및 유용 혐의에 대해서도 “기부행위의 경우 본인들이 배포한 호소문에 ‘단순한 담당직원의 실수로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는 말처럼 직원이 원인자”라며, “더군다나 30년이 경과된 조합원에게 주어지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감염된 종자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충이다. 벼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새끼치기가 적으며 심하면 줄기에 하얀 포자가 형성되면서 말라 죽는다. 벼잎선충은 감염된 볍씨와 왕겨에서 겨울을 나며 파종 후 싹이 트면서 윗잎으로 이동해 잎과 볍씨를 전염시킨다. 벼가 피해를 보면 잎이 한 번 꼬이면서 하얗게 말라 죽고 볍씨가 작아지며 까만 점이 생겨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줄어든다.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종자 소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온탕 소독= 60도(℃) 물 300리터(L)당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적정 비율(물 10:볍씨 1)과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90% 이상 볼 수 있다. 이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고온에 민감한 품종은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단, 최근 재배가 늘고 있는 ‘바로미2’는
[완주신문]안호영 전북자치도 완주·진안·무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완진무 선대위’) 발대식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였다. 안호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아침부터 삼례 우성아파트 앞에서 출근인사를 하였고, 10시 삼례시장 유세에 이어 13시 30분에 완주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상대였던 정희균 후보와 김정호 후보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후 정희균․김정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군의원과 전북도의원, 주요 당직자, 선거 운동원과 완주, 진안, 무주 지지자 등 약 400여명이 완주 봉동읍 둔산공원 사거리에 총집결해 제22대 총선 완진무 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하였다. 정희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완진무 모든 군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안호영 후보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며, 안호영 후보에 대한 지지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김정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완진무 발전을 위해 안호영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안
[완주신문]고산향교육공동체 총회가 지난 28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교사 학부모 지역의 기관단체들 50여명이 참여해 올해 시작을 알렸다. 특히 고산지역 학교 교장단 및 고산향 1대 대표를 맡았던 여태권 목사가 참석했다. 올해 고산향은 5년후 고산면 전체 초등학교 입학생이 10명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10년후 고산권역 지역살리기' 소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였다. 20년전 고산은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을 통해 ‘삼우초등학교’가 만들어졌고, 10년전 고산향 교육공동체 활동이 알려지면서 젊은 단위 가족들이 들어오게 되었고 이런 노력들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산향은 6월 1일 삼우초등학교에서 ‘18회 풍년기원단오맞이 한마당’을 기획하고 있으며, 양육자들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교육아카데미’, 고산면 체육회와 고산면 후원으로 ‘고산지역 초중 축구클럽’이 매월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도 고산향 예산편성의 어려움으로 구성원들의 회비 및 지역사회 후원의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되었다. 고산향은 2011년 장기발전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자치회 내 '교육분과'로 출발해 2011년부터 장기발전 예산으로 고산면에 2천만원에서 1천
[완주신문]주간브리핑 3월 넷째주. 1. 문화원 리모델링 예산 전액 삭감 2. 구속됐던 원협 조합장 보석 출소 3. 승마장 이번에는 말 구입 문제 구설
[완주신문]27일 실시된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고환희 위원장과 유정아부위원장 후보가 출마해 54.7%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전 위원장(故 이운성)의 공석으로 인해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는 현재 기준 선거권이 있는 742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696명이 참여해 93.8%에 이르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고, 이 중 54.7% 381표를 얻은 고환희위원장과 유정아부위원장이 새로운 노조임원으로 당선되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두 후보 모두 좋은 공약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 완주군 조합원들의 복리후생과 권리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에 당선된 고환희 노조위원장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기준과 원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인사, 직원을 위한 후생복지 사업을 확대를 토대로 공무원 처우를 개선하여 완주군 공무원의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며, “조합원분들 모두가 알수 있도록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투명한 노조가 될테니, 조합원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임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9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유의식‧김재천‧이주갑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회계사, 세무사 등)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에는 유의식 의원이 지명됐다.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완주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산, 채권, 채무 등을 심사한다. 유의식 대표위원은 “예산과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등 중점적으로 검토해 결산 검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남용 의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결산검사 위원들이 위촉돼 기대가 크다”며, “결산검사는 조직의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인 만큼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전북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완주군 소양면이 각 지역단체들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29일 소양면은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 명이 모여 소양천변, 현충탑, 면소재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소양천 줄기를 따라 단암사에서 소양성당까지 약 2.7km 구간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황운리 산6-1 부근에 위치한 현충탑 주변 수목 전지를 통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송광사 벚꽃길을 방문할 상춘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살기좋고 방문하고 싶은 소양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