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재천 의원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을 방문하여 완주군 봉동 소재 자동차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박종광 고용부 전주지청 주무관, 완주 봉동 소재 자동차 제조기업 5개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다가구 주택 등 근로자 정주여건 확대 ▲자가용 이외 근로자 대중교통 불편 ▲식당, 편의점 등 인프라 부족 등 다양한 개선방향을 요청했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숙사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완주군 봉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위한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의식 의원은 삼례읍 삼례리 인근에 사토장과 관련한 민원 현장을 찾아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유의식 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토장은 인근 섭탑천 준설 작업으로 발생한 사토를 야적하기 위한 곳으로 호우 시 배수처리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침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유 의원은 ▲집중호우 시 배수처리 문제 등 관계부서 체계적인 관리 ▲인근주민과 관계부서 지속적 협의 ▲사토로 인한 침수 피해 관련 상시 모니터링 등을 주문했다. 유의식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은 민원 현장을 찾아 군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책과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들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관내 선출직 공직자 중 유희태 완주군수가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재산이 적은 것은 김규성 완주군의원으로 밝혀졌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의 재산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유희태 완주군수의 재산은 지난해 21억1100만원에서 25억4200만원으로 4억3000만원이 증가했고, 안호영 국회의원은 11억5700여만원에서 8억7400여만원으로 2억8300여만원이 감소했다. 완주군의원 중에는 서남용 의장이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공개됐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해 19억9200만원에서 20억4900만원으로 5700만원이 늘었다. 이어 유의식 의원이 14억6500만원에서 16억1100만원으로 1억4600만원 증가했고, 김재천 의원도 10억3900만원에서 12억7600만원으로 2억36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이순덕 의원(10억4100만원, 7100만원 증가), 심부건 의원(4억3000만원, 1억4200만원 증가), 유이수 의원(3
[완주신문]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내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완주군은 ‘행복하게, 홀로 또 같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 사회관계망 형성, 건강증진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격주 화요일마다 2달 동안 운영되며 ▲어르신 우울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통한 정서지원 ▲영양상태 조사 및 건강 식단 조리실습 ▲잘못된 민간요법 바로잡기,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 일상맞춤 보건교육 ▲근력 및 관절가동성 증가를 위한 실버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가사 업무, 사회관계 등 건강과 일상생활에 취약한 남성 홀몸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를 대폭 늘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도 높인다. 28일 완주군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월 한 달간(4월 1일~4월 30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규모는 전년 편성액 대비 13.1%가 증액된 83억 6,000만 원이며, 완주군민과 완주군에 입주한 사업체 임직원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 단위 정책사업 5개 분야(군 정책, 아동·청소년, 청년, 사회적경제, 농업)와 읍면 단위 지역사업(주민생활편익사업,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다만, 군에서 이미 추진 중인 유사·중복사업, 법령위반 사업, 국고보조사업 및 타기관 소관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5월부터 소관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는 읍면 균형발전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모 규모를 확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소재한 전북하이텍고등학교가 완주군과 손을 맞잡고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완주군이 전북하이텍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까지 이끌어 내면 공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공교육은 인구 유입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어 인구 증가에 탄력을 받고 있는 완주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하이텍고는 ‘완주산단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여 평생 완주 정주’를 목표로 특성화고 지정에 나서고 있다. 지능형 공장 자동화분야, 반도체·에너지분야로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시설 및 기재 확충, 거버넌스 구축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다. 완주군과 전북하이텍고는 협약형 특성화고에 지정되면 완주군의 기업과 연계한 지역인재 육성, 취업 활성, 인구유출 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업들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업무 협약에는 LS엠트론(주), (주)KCC, (주)정석케미칼, 비나텍(주) 등 기업들과 우석대, 비전대 총장 등 19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한천
[완주신문]완주군 W푸드테라피센터와 그린키킵이 농식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으로 농업과 식문화,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완주군 대표 농식품 홍보를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린키킵은 올해 3월 초 전북특별차지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신선한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정균 (사)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지역의 식재료를 소재로 푸드클래스 및 팜파티 등을 개최해 지역민이 자연스럽게 완주로컬푸드를 소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전북혁신도시에 문을 연 W푸드테라피센터는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거점지로 50여 개의 완주군 대표 식품기업 상품을 홍보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숨카페 디저트 메뉴에서부터 가정간편식 완주바로밀 밀키트 생산이 가능한 제조공장과 치유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신활력 사업 발굴을 위한 W푸드 아카데미를 진행, 360여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렴군민감사관 위원회를 열고,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지난 27일 완주군은 주민권익 증진을 위한 2024년 1분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청렴군민감사관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민 불편사항과 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제보 및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청렴 군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에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보된 군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청렴군민감사관들의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읍·면 종합감사 등 각종 감사 및 조사 시 청렴군민감사관의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렴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청렴완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군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제보, 공직자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 군정 감시기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군정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권승환)은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정기총회를 4년만에 진행했다. 27일 열린 정기총회에는 1천여명의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1부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포상,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는 경영이사의 성원보고와 함께 상정의안 논의 순서로 열렸다. 경기둔화와 소비침체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영역의 지원이 줄어든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농업인 소득보장, 소비자의 안심 먹거리 지속 공급,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이라고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으로부터 지역농업 지속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받았다. 축하 공연이 끝난 뒤에는 그동안 완주로컬푸드 소비자모니터단 활동과 로컬푸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온 오현숙 전북특별자치도 의원을 비롯한 최복남, 임영록, 최양예, 최월임, 김병인, 양해숙, 김영대, 봉동댁, 공상원 조합원 10명에게 포상이 진행됐다. 권승환 이사장은 “소멸위기의 지역농업을 지키고 도시 소비자 건강은 물론,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에 이바지하는 조합원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합원의 애로사항 해소와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관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기계로 양파 아주심기에 적합한 모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내재해형 양파 육묘온실’을 개발해 보급한다. 양파 모종은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해 집중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가 잦으면 생산량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9월 파종 전후 태풍, 가을비로 인한 침수·습해와 10월 고온에 의한 과다생육 피해가 우려돼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농촌 인력 부족으로 아주심기, 수확 등 양파 재배 과정에 기계 도입이 늘고 있어 기계 적용이 적합한 모종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도 요구된다. 양파 육묘온실은 기존에도 사용됐으나 폭이 좁거나 처마높이가 낮아 내외부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등 사용이 불편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재해 규격을 조정해 통풍이 잘되도록 개선해 사용했으나 개선한 온실이 내재해 규격에 적합한지 알 수 없어 지원사업 등 현장 보급이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육묘온실은 3종으로, 실증지역의 내재해 설계기준 바람 세기와 적설 높이에 따라 서까래 강관 규격, 설치 간격을 달리했다. 농가에서는 거주 지역의 내재해 설계기준에 맞는 모형을 골라 설치하면 된다. 농진청은 온실을 설계할 때 양파 기계화 재배 농업인의 의견을 모아 폭 8미터, 처마높이
[완주신문]완주군과 여성예비군소대가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26일 완주군 직원과 여성예비군소대원은 봉동읍 둔산공원 일대을 찾아 지역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을 맞아 전개된 이번 봉사활동은 애향심을 고취하고, 서로의 교류 활동도 돈독히 했다. 유연평 재난안전과장, 김정제 예비군 지역대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청정지역 완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27일 완주군은 구직 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노동시장 참여 등을 유도한다. 군은 지난 2월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1,800만 원을 확보했고,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억 5,700만 원을 투입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도전(5주 이상),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3개 과정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다. 단, 지역특화청년 대상자는 45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이수하는 청년에게는 도전 과정에서 최대 50만 원, 도전+중기 최대 150만 원, 도전+장기는 최대 2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수와 취업 관련 활동시에는 추가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완주군은 해당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캠택종합기술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