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깊은 고민과 숙고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단했다”며 “개인의 선택을 넘어 당과 지역을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완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준비해왔다고 강조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선거를 준비해왔다”는 그의 말에는 그간의 노력과 의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 결정을 받은 데 대해선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 부의장은 “같은 조건 속에서도 다른 후보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저에게는 그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치는 개인의 억울함을 앞세우기보다 당과 지역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선당후사’의 원칙을 선택했다. 이어 “출마를 고집하기보다 완주의 미래와 지역의 화합, 그리고 당의 승리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이 더 책임 있는 길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지지자들을 향한 감사와 사과의 뜻도 전했다. 그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군민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끝까지 부응하지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튼튼쑥쑥 어린이 안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기는 평생의 건강 기초가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체험과 더불어 영양 및 구강 교육을 병행한 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향후에도 영양과 구강 교육을 교차 운영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활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기본 동작 체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교육 등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은 가슴 압박 시범에 맞춰 리듬을 실습하고, 그림 카드를 활용해 상황을 인지한 뒤 119로 신고하는 연습을 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운다. 이와 함께 골고루 먹기 습관을 위한 건강 간식 낚시 놀이와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 건강 습관 형성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방식을 익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과
완주군이 24일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2026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이순덕 군의원, 김정은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대표 등이 참여해 바쁜 학업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로컬푸드 식재료로 만든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군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 운영 규모를 작년보다 대폭 키웠다. 지난해 기준 43일이었던 일수를 올해 80일로 2배 가까이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학기 중 꾸준히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제공하는 메뉴 역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덮밥류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권승환)과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센터장 정명석)를 통해 공급받은 신선한 제철 과일 등 영양가 높은 간편식 식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핵심적인 복지 사업”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고산향교(전교 박석재)가 24일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는 유교 제례 의식이다. 고산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대제를 봉행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을 맡은 고산향교 전교를 중심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 예법에 따라 성현들의 뜻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석전대제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춘기 석전대제의 봉행이 전통 제례문화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에서도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산향교는 석전대제와 같은 제례 행사 외에도, 현대인들에게 도덕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충효 교육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교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에 창건된 고산향교는 지역 교육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이
완주군 봉동읍에서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정기 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가 활발히 확산하고 있다. 24일 봉동읍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금융 결제원 자동 이체(CMS)를 통한 정기 기부 신규 가입이 총 12건 접수됐으며, 그중 4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펼쳐온 생강고을목욕탕(대표 국은희), 유일가든(대표 정정자), 봉동쌍둥이네한우촌(대표 김종길)이 착한 가게로 신규 등록하며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큰 힘을 보탰다. 착한 가게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복지 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봉동읍에 정기 기부를 이어온 이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봉동읍은 이와 함께 2021년 개소한 희망 나눔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의 나눔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복지 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희망 나눔 가게에서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거나 물품 후원 등을 통해 누구나 지역 복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어려운 경제
싹이 잘 튼 종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 모내기 준비를 앞두고 볍씨 발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한 육묘 관리 기술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벼 등숙기(9월~10월 중순) 동안 고온다습한 기상 환경이 지속되면서 일부 볍씨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등숙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3℃, 후기에는 3.3℃ 높았고, 강우일수도 평년 대비 2.1배 증가해 종자 활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볍씨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 정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먼저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경우, 물에 담가 가벼운 볍씨를 제거하고 충실한 종자만 선별해야 한다. 파종 전에는 반드시 발아력 검정을 실시해 발아율 80% 이상 종자만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육묘의 기본 조건이다. 볍씨 소독 과정에서는 온탕 소독의 온도와 시간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마른 종자를 60℃ 물에 10분간 담근 뒤,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 종자 온도를 신속히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발아가 더딘 종자의 경우 온탕 소독 후 약제 소독 전 15℃ 정도의 찬물에 1~2일 침지하면 발아 속도를 높일 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주 왕의지밀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전북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단은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전면 시행에 대비해 단위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방향 공유 △연수 및 컨설팅 자료 공유와 활용 방안 협의 △학교 현장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 논의 △교육지원청과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협의를 통해 지역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제 컨설팅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와 역할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연수와 컨설팅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원단 중심의 연수와 컨설팅을 지속 운영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완주군 상관면이 24일 유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소통 거점으로 재단장한 주민 공유 시설 ‘상관다움’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상관다움은 과거 지역자활센터로 사용되다 한동안 방치되었던 공간을 재활용한 시설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해 상관다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상관다움은 앞으로 음식 나눔 봉사 활동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나누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지역 내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유휴공간이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관다움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은 향후 상관다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특별 바둑 프로그램 ‘까만 돌, 하얀 돌 - 바둑 톡톡!’을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했으며, 완주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바둑의 기초부터 실전 대국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기원 공인 아마 4단인 조중길 강사가 맡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지도를 펼쳤다. 교육 과정은 바둑의 기본 예절을 시작으로 단수와 돌 따내기, 돌의 연결과 끊음, 포석 및 사활, 계가와 패 등 단계별 핵심 이론을 다뤘다. 또한 실전 대국과 동영상 시청, 자체 바둑 대회 등 체험 중심 활동을 병행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매 순간 스스로 최선의 수를 찾는 ‘신의 한 수’를 고민하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렀고, 상대의 수를 예측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판 위의 한 수 한 수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지혜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
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운주교회(담임목사 소준호)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인들은 전날 조리해 준비한 배추김치, 소고기미역국, 장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6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소준호 담임목사는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의 결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매년 운주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반찬나눔을 해 주시는 운주교회 교인들과 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주교회는 운주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반찬나눔을 하고 있으며,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에서 추진하는 사례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의료비 40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례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질병, 돌봄 공백 등으로 발생하는 아동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육, 학습, 의료,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가족돌봄·난방비·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인 가정으로, 아동의 아버지가 근로활동에 참여해 왔으나 최근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상 아동은 견치 결손으로 음식 섭취시 통증을 겪고 어금니까지 흔들리는 등 치과 교정 및 치료가 매우 시급했으나, 고액의 비용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상황이었다.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 아동 어머니는 “아이가 최근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선뜻 시작하지 못했다”며 “지원금이 있어 아이가 치료를
완주군 소양면 주민 주도의 돌봄 공동체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소양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허영식, 이하 ‘소통사협’)은 24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소양면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 소통사협은 소양면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체 약화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지역 주민들이 “왜 소양의 인구는 매년 감소하는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뜻을 모았고, 2025년 9월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컨설팅을 계기로 설립을 결의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과 함께 임원 선출이 이뤄졌으며, 향후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소통사협은 앞으로 ▲먹거리·건강·주거·생활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서비스 ▲공동급식소 및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카페) 운영 ▲교육·문화·예술 서비스 ▲스포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햇빛소득마을’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완주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