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54.73%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9, 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첫날 33.75%, 둘째날 20.98%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관내에서는 38.20%가, 타지역에서는 16.53%가 사전투표를 했다. 완주군 총선거인수는 8만6947명으로 4만7586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읍면별 관내 누계 투표율 중 경천면(63.91%)이 가장 높았으며, ▲고산면(63.86%) ▲비봉면(55.69%) ▲소양면(44.78%) ▲상관면(44.17%) ▲운주면(42.67%) ▲봉동읍(40.69%) ▲구이면(40.29%) ▲화산면(38.01%) ▲삼례읍(34.26%) ▲동상면(32.93%) ▲용진읍(32.04%) ▲이서면(27.40%)가 뒤를 이었다. 이번 완주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대 대선 50.68%보다 4.05% 높았으며,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32.68%보다는 20%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전북 모든 지자체가 20대 대선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진안, 장주, 임실, 순창, 고창은 60%를 넘겼다. 그중 순창군은 69.35%로 전북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이번 전북 총 사전투표율은 53.01%로
[완주신문]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난 26일 용진 원주 아파트에서 지역 주민 100여명과 함께 하는 ‘2025년 마을 공감 주민 인사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이웃 간 단절을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권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과 용진의 마을 활동가들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밝은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주민 김모 씨(56세)는 “오랜만에 이웃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니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웃과의 간단한 인사 한마디가 지역사회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시작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인권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 소재 두목마을식당(대표 성미숙)이 관내 아동·청소년 5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두목마을 식당은 당초 카페로 운영되다가 최근 식당으로 업종이 변경된 곳으로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성 대표는 다함께 돌봄센터 아이들 20여명과 중학생 30여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한내뜰 영농법인(대표 이득로)이 조생흑미 수박인 ‘흑미 찐’ 수박을 본격 출하했다. 2019년 설립된 한내뜰 영농법인은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400여동의 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2억 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출하를 앞두고 삼례읍 해전리 일원에서 재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 등 우수한 품질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생흑미 수박은 저온기 재배가 용이한 품종으로 일반수박과 비교했을 때 껍질이 얇고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5~2Brix 높다. 또한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이러한 품질적 강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득로 대표는 “수박이 익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살피고, 최상의 맛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농부로서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수박을 재배해 지역 농업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027억원(11.02%) 증가한 1조34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2회 추경은 기정액 대비 1027억원(11.02%)이 증가한 규모로 ‘수소도시 완주’,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관련 사업과 기업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완주군의 미래 먹거리와 교육, 문화관광,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내용은 ▲투자진흥기금전출금 202억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40억원 ▲수소차 보급 15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0억 6000만원 ▲악취배출시설 매입 27억원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45억원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36억원 ▲운수업체유가보조 20억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10억원 ▲신규 전원마을 조성 9억원 ▲완주사랑상품권 7억원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 7억원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2억원 규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특히, 10만 완주시대를 맞아 수소도시 완주 실현과 교육·문화·복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은 29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안 의원은 “청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나라,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며, “이번 투표는 윤석열 내란세력에 대한 심판의 시작이자, 희망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투표에 참여한 청년 송형섭씨는 “이재명 후보가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현실적인 청년 정책들을 제시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국 19.58%로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북 32.69%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안 의원은 “사전투표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신문]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인 29일 완주·전주 통합 여론조사가 실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봉동읍에 사는 A씨는 이날 오후 통합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다며, 본지에 녹취와 함께 제보했다. 녹취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사람이 직접 묻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노리서치’라는 곳에서 조사했다. A씨는 조사 과정 중 조사를 의뢰한 곳이 어디인지를 물었으나 조사원은 “연구팀에서 (조사)해서 기관에 보내드린다”고 답했다. 이에 A씨는 “어떤 기관에 보내느냐”고 다시 물었고, 조사원은 “지자체에 이렇게 의견을 수렴했다고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A씨는 다시 “여론조사 의뢰를 어느 지자체에서 했냐”고 물었고, 조사원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화는 서울 번호로 왔으며, A씨는 여론조사 의뢰를 한 곳이 궁금해서 재차 물었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대선기간에도 통합 찬성세력이 끊임없이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이에 이번 여론조사도 통합 찬성세력이 의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번 여론조사 의뢰를 통합 찬성단체에서 했다면 문제가 심각하다”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에 통합 여론조사라니 너무하다”고 탄식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8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유 군수는 완주군청 국장급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완주군 내 설치된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본 투표일에 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어 훨씬 편리하다. 특히, 내달 3일 본투표일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도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어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앞장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투표는 우리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 행사로 완주군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모든 군민께서 사전 투표 기간 동안 꼭 투표에 참여해 주
[완주신문]삼례파출소는 29일 삼례시장 일대에서 최근 증가하는 ‘노쇼(No-show)사기’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노쇼사기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노쇼사기란 오기로 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공기관이나 유명 인사를 사칭하여 허위 대량주문을 한 뒤 특정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청하고 잠적하는 사기수법을 말한다. 특히 이러한 사기 수법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경찰은 관내 자영업자들을 직접 방문해 정당 관계자나 유명 연예인 관계자를 사칭해 물품 등을 대리 구매해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선입금 요구로 피해를 예방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하며 대화 내용을 녹음하는 등의 증거자료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고산자연휴양림 점검을 마쳤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초부터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휴양림 내 화단에 달맞이꽃을 식재했고, 최근에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계곡 바닥의 자갈과 이끼를 제거했다. 또한, 계곡 진입로 등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정자와 평상 보수와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도 정비했다. 이희수 이사장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로 사랑받는 휴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JK웰니스센터(전주기전대학교 산림치유과 학교기업)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기 신체 활동을 증진 시키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6회째 진행됐으며, 숲길·맨발걷기 등 숲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노인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있다. 차 마시기와 명상, 나무스트레칭, 손발 미니댄스, 아로마 발마사지, 요가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힐링 활동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이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이서면 주민참여예산 1차 심의회를 열었다. 이서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의거 안중기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52건의 제안 사업 중에서 사업의 필요성 및 수혜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또한, 중소형농기계 분야에서 접수된 16건 중 배점 평가표에 따라 16건을 선정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정의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기 위원장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주민들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타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