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익산시와 손잡고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저지에 나섰다. 또한 악취배출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6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완주·익산 상생협력사업 추진 2차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7월 말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망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협약이다. 그동안 유 군수는 봉동읍 구암리 일대에 민간업체가 추진 중인 소각시설과 관련해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해당 부지는 익산시도 인접해 있어, 정 시장도 폐기물처리 시설 저지에 뜻을 같이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양 단체장은 ‘봉동읍 구암리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설치 반대 공동건의’를 발표하고 향후 주민의 건강보장권, 재산권, 환경권을 침해하는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전북지방환경청의 불허를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 지자체는 ‘완주‧익산 악취배출시설 합동점검 추진’도 실시한다. 행정 경계로 인한 지도‧점검의 한계를 극복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2차 상생협력사업은 양 시·군이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완주신문]운주면 하천·계곡 상가번영회(금당리상가번영회, 고당리상가번영회, 궁오상가번영회)가 지난 5일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회원 20여 명은 운주면 장선천, 괴목동천 일원에서 수해와 휴가철에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운주면은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지역으로 운주면 하천·계곡 상가번영회원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 운주면 하천·계곡 상가번영회는 “회원들과 여름 동안 미처 정리하지 못한 수해 쓰레기 및 유원지 쓰레기를 수거하고, 서로를 격려했다”며, “매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철쭉봉사단이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이번 쌀 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단원들의 온정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폭염에 지쳐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정귀녀 봉사단장은 “고물가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에 맞이하는 추석명절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보낸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이웃간의 사랑을 보여주고 귀감이 되어준 철쭉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소양면 철쭉봉사단은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고자 하는 단원들의 뜻을 모아 2016년부터 9년째 설·추석맞이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완주신문]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지난 5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완주군에 60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용 한우 194kg을 기탁했다. 기부된 한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봉락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는 지속적으로 추석 명절이면 소불고기용 고기를 완주군에 기부하고 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105가구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 꾸러미는 튀김가루 105개, 부침가루 105개, 식용유 105개, 밀가루 105개 등 총 15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더했는데 선물 꾸러미와 명절 인사를 받으니 너무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모두가 외롭지 않은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로 비봉면 소외계층에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산하에 있는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불고기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6일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원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념 재료를 직접 준비해 영양 가득한 불고기를 만들었다. 정성으로 만든 불고기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국인숙 봉동읍 단장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넉넉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완주군 단장은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모아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공동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지역사랑봉사단은 13개 읍·면 1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에서 밑반찬 나눔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거 밀집지역 축산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축사의 폐업을 지원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거 밀집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는 고질적인 악취로 인해 주거권을 침해한다는 주민 민원이 큰 사안이다. 반면 축산 농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축사를 이전, 폐업하는 것은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축산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악취저감 장비시설 설치 등 악취저감 시설개선이 어려운 소규모 한우 축산 농가가 폐업을 희망할 경우 폐업에 따른 보상을 실시한다.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50두 미만 소규모 한우 축산 농가가 대상이며, 폐업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에 대한 복수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금을 산정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축사 폐업을 완료하면 폐업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폐업 유도 등으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한우 축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도 병행한다. 완주군은 완주 한우 산업의 명품화를 목표로 한우 사육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문제를 둘러싼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참가했다. 진로탐방활동은 중학교 3학년 학생 24명을 선발해 서울시 일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미래사회 변화 및 새로운 직업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한국융합과학교육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을 방문해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는 안동시 청소년 28명도 함께해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도 증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타 지역 또래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6일부터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리틀와푸족’과 ‘와일드트레킹’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 참가자 사전 모집에 돌입했다. 리틀와푸족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1일 3회 진행되며, 총 270명을 모집한다. 뗀석기 만들기, 사냥연습, 대나무 낚시 등 축제장에서 야생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매년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와일드트레킹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1일 1회 진행되며 총 180명을 모집한다. 축제장을 시작으로 고산자연휴양림 일원 숲길을 트레킹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로 선착순 모집한다. 와푸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블록 조립대회다.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총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위부터 3위까지는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와일드트레킹과 와푸 패밀리 블록 조립대회의 참가비는 당일 참여 등록 시 축제상품권(1만원권)으로 교환해 준다. 사전접수는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7회 생명나눔 주간(9.9.~9.15.)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 등과 함께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캠페인에서는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완주군도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 씨앗과 홍보물을 활용해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기증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나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수도권 전력 수요를 그대로 두고 비수도권 재생에너지와 송전망으로 해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전북환경운동연합, 한국과총전북지역연합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송전선로 신설’을 주제로 전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완주군 소양·동상면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 등 송전탑 경과대역 주민들도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전영환 홍익대 교수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송전망 문제와 수요분산’을 발표하며, “신규 재생에너지원은 대부분 비수도권에 설치되고 있고 호남지역에 태양광이 급증해 수도권으로 향하는 송전망이 포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송전망 제약발생으로 경직성 전원인 원전의 출력 감발 조치가 이뤄지고 태양광이 증가함에 따라 주파수, 전압, 특히 원자력 발전단지의 불안전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환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에너지 사용 밀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지속적인 전력사용 증가와 수도권 수요집중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호남권과 강원권 발전설비의 편중으로 송전망 문제까지 발생 중이다. 이에 전 교수는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로 충남 송전망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4일 (주)쓰리축코리아를 방문하여 공장 업무 효율화를 위한 ‘3정 5S’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이슬기 주무관,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 (주)쓰리축코리아 전학성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3정 5S는 ‘정품·정량·정위치’의 3정과 ‘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의 5S가 결합된 용어로 작업현장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정비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쓰리축코리아 작업장 바닥을 청소하고 설비페인트, 구획선을 그어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각종 공구·도구는 사용 후 항상 정위치에 두도록 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반납·폐기해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작업자의 생산성 향상 및 작업 효율을 높였다. 박종광 전문관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부의장은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라는 마음으로 중소기업 살리기 기업 컨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