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에서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정기 기부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가 활발히 확산하고 있다. 24일 봉동읍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금융 결제원 자동 이체(CMS)를 통한 정기 기부 신규 가입이 총 12건 접수됐으며, 그중 4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으로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펼쳐온 생강고을목욕탕(대표 국은희), 유일가든(대표 정정자), 봉동쌍둥이네한우촌(대표 김종길)이 착한 가게로 신규 등록하며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큰 힘을 보탰다. 착한 가게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복지 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봉동읍에 정기 기부를 이어온 이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봉동읍은 이와 함께 2021년 개소한 희망 나눔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의 나눔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복지 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희망 나눔 가게에서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거나 물품 후원 등을 통해 누구나 지역 복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어려운 경제
싹이 잘 튼 종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 모내기 준비를 앞두고 볍씨 발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한 육묘 관리 기술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벼 등숙기(9월~10월 중순) 동안 고온다습한 기상 환경이 지속되면서 일부 볍씨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등숙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3℃, 후기에는 3.3℃ 높았고, 강우일수도 평년 대비 2.1배 증가해 종자 활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볍씨 발아 속도가 예년보다 1~2일 정도 늦어질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먼저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할 경우, 물에 담가 가벼운 볍씨를 제거하고 충실한 종자만 선별해야 한다. 파종 전에는 반드시 발아력 검정을 실시해 발아율 80% 이상 종자만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육묘의 기본 조건이다. 볍씨 소독 과정에서는 온탕 소독의 온도와 시간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마른 종자를 60℃ 물에 10분간 담근 뒤,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 종자 온도를 신속히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발아가 더딘 종자의 경우 온탕 소독 후 약제 소독 전 15℃ 정도의 찬물에 1~2일 침지하면 발아 속도를 높일 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주 왕의지밀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전북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단은 교육부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직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전면 시행에 대비해 단위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단의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방향 공유 △연수 및 컨설팅 자료 공유와 활용 방안 협의 △학교 현장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 논의 △교육지원청과 권역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협의를 통해 지역교육청과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제 컨설팅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와 역할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연수와 컨설팅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원단 중심의 연수와 컨설팅을 지속 운영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완주군 상관면이 24일 유휴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소통 거점으로 재단장한 주민 공유 시설 ‘상관다움’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상관다움은 과거 지역자활센터로 사용되다 한동안 방치되었던 공간을 재활용한 시설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해 상관다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상관다움은 앞으로 음식 나눔 봉사 활동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나누는 공동체 공간으로서 지역 내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유휴공간이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관다움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관면은 향후 상관다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특별 바둑 프로그램 ‘까만 돌, 하얀 돌 - 바둑 톡톡!’을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했으며, 완주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바둑의 기초부터 실전 대국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기원 공인 아마 4단인 조중길 강사가 맡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지도를 펼쳤다. 교육 과정은 바둑의 기본 예절을 시작으로 단수와 돌 따내기, 돌의 연결과 끊음, 포석 및 사활, 계가와 패 등 단계별 핵심 이론을 다뤘다. 또한 실전 대국과 동영상 시청, 자체 바둑 대회 등 체험 중심 활동을 병행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매 순간 스스로 최선의 수를 찾는 ‘신의 한 수’를 고민하며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렀고, 상대의 수를 예측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판 위의 한 수 한 수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지혜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사
완주군 운주면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운주교회(담임목사 소준호)가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교인들은 전날 조리해 준비한 배추김치, 소고기미역국, 장조림,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6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소준호 담임목사는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의 결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매년 운주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반찬나눔을 해 주시는 운주교회 교인들과 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주교회는 운주면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반찬나눔을 하고 있으며,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에서 추진하는 사례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의료비 40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례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질병, 돌봄 공백 등으로 발생하는 아동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보육, 학습, 의료,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가족돌봄·난방비·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인 가정으로, 아동의 아버지가 근로활동에 참여해 왔으나 최근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상 아동은 견치 결손으로 음식 섭취시 통증을 겪고 어금니까지 흔들리는 등 치과 교정 및 치료가 매우 시급했으나, 고액의 비용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상황이었다.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 아동 어머니는 “아이가 최근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선뜻 시작하지 못했다”며 “지원금이 있어 아이가 치료를
완주군 소양면 주민 주도의 돌봄 공동체가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소양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허영식, 이하 ‘소통사협’)은 24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소양면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 소통사협은 소양면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체 약화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지역 주민들이 “왜 소양의 인구는 매년 감소하는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일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뜻을 모았고, 2025년 9월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컨설팅을 계기로 설립을 결의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과 함께 임원 선출이 이뤄졌으며, 향후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소통사협은 앞으로 ▲먹거리·건강·주거·생활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서비스 ▲공동급식소 및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카페) 운영 ▲교육·문화·예술 서비스 ▲스포츠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햇빛소득마을’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완주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사회적협동조합
완주군이 23일 유희태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청렴 회의체 회의’를 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한 청렴 핵심 추진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군은 올해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기존 청렴 정책을 강화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고위직 참여형 청렴 시책 도입과 부패 취약 분야 발굴 체계화 등 실효성 있는 시책을 통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해 공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완주 구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가 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 예방을 위해 ‘행복을 키우는 화분 가꾸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용진읍과 봉동읍에 거주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및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이용 어르신 5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활동은 수행 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하고 분갈이와 물주기 요령을 함께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원예 활동을 매개로 어르신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데 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은 홀몸 어르신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주현 용진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손수 꽃을 돌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의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
완주군이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현장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관내 주요 수출기업 1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리스크 대응 및 수출기업 애로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중동발 위기로 인한 물류비 상승, 원자재 공급망 불안, 수출 대금 결제 지연 등 기업들이 직면한 경영 위기를 파악하고 군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완주군은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수출기업 긴급 경영안전자금 지원사업(융자지원)’ 통해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차보전(이자 차액 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중동 지역 물류 노선 차질에 따른 운송비 증가 ▲수출 보험 지원 확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군은 이날 접수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애로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군정에 반영하고, 기타 사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유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원택 국회의원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내란 방조’ 의혹과 관련해 추가 증거를 공개하며 당 지도부의 재검증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후보를 확정한 이후, 김 지사의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추가 증거 두 가지가 새롭게 확인됐다”며 “당이 이를 외면한다면 민주주의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만큼 최고위원회와 공관위가 책임 있는 재검증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8일 김 지사의 관련 의혹에 대해 검증 절차를 거쳐 경선 참여를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의원은 “당시 판단은 최종 결론이 아닌 조건부 유보 성격이었다”며 “이후 새로운 증거가 드러난 만큼 재검증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첫 번째 추가 증거는 전북도 소방본부 내부 문건이다. 해당 문건에는 2024년 12월 4일 자정 도지사 주재 회의 직후 ‘긴급대응태세 확립’, ‘청사 보안 강화’ 등의 지시가 내려진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김 지사가 불법 계엄과 관련한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기존 해명은 사실과 다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