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완주군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40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이혈테라피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혈테라피는 신경 및 혈관, 림프조직이 분포되어 있는 몸의 축소판인 귀를 자극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으로 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해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귀 혈자리를 통해 몸 건강상태를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앞으로도 이혈테라피로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말했다. 임평화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LH삼봉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규제개선을 위한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2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문성철 부군수를 비롯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8건의 제안서가 제출되었고, 완주군 지방규제혁신TF팀의 1차 심사를 거친 5건의 과제가 본선에 올랐고, 완주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다. 군은 공모전에서 발굴한 과제 중 군에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해 개선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제도개선을 건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시대가 변하고 상황이 바뀌면서 개선해야 할 제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관심을 가지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해 주시면 주민의 입장에 서서 상황에 맞게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나눴다. 완주군에 따르면 교육생들은 5개월간 영농교육을 받으며 공동텃밭에서 옥수수를 재배했으며, 지난 11일 첫 수확물을 완주군 지역의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부받는 단체인 미래행복센터, 모두의 놀이터, 숟가락공동육아, 완주농촌유학센터, 동상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 봉동지역아동센터와 아이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여느 때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귀농인의 삶에 적응하고 있는 용모씨는 “도시에서보다 쉬엄쉬엄 지내려고 농촌에 왔다가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는 게 농사인 것 같다”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과 5개월간 공동으로 영농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는 기쁨과 더불어 지역의 아이들에게 기부 할 수 있는 기회까지 더해져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앞으로 남은 하반기 교육을 통해 입교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텃밭에서 추가로 수확되는 옥수수도 완주군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완주신문]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후원물품과 자원봉사 도움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우선, 수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활용해 매일 800여 명의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재해구호협회에서는 생수 6,720개와 간이침대 20개를, 대한적십자사는 긴급구호세트 272개와 임시주거용텐트 50개를 보내왔다. 지역사회 단체에서도 팔 걷고 나서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완주군산림조합, 장애인연합회, 자율방재단, 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봉사단, 완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기업봉사단, 전주비전클럽, 전북자원봉사센터, 봉동한마음단체, 동부교회, 유성홈센터 등은 봉사의 손길과 함께 생필품과 식료품, 식기용품 등을 보내와 피해 주민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인력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에서도 지원인력을 급파해 피해 복구와 위험요소 제거 뿐 아니라 수해 피해 가구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완주군청 직원들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 제54대 김태형 회장이 취임했다. 11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라는 RI테마아래 2024~25년도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태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RI테마를 필두로 열정, 봉사, 우정을 통한 지역사회에 빛이되자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고미자, 라인순, 최은주,유원목, 김하윤 등 새롭게 클럽 가족이 된 5명에게 회원증서, 로타리 뱃지 패용 하는 시간도 진행돼 환영의 박수가 쏟아졌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11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20가구에 대해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해충없는 클린홈 만들기’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가구는 가정방문과 사례회의를 통해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가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세스코 서비스디자인 전북지역단과 협력해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총 2회의 실내외 살균·살충의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서비스 후에도 진드기 패드와 환경위생용품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위생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지숙 교육정책과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역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0월 4일 ~ 6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 참여할 주민 부스를 모집한다. 체험 20개소, 먹거리 부스 30개소, 농산물 46개소 등 총 96개소 규모다. 완주군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공고의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완주군청 관광체육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대중적인 매력도와 여타의 콘텐츠와의 차별점, 공동체성 및 적절한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하여 7월 중 부스 선정을 완료하고, 안전, 친절교육 등 주민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군과 주민의 협력을 기반으로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축제”라며, “축제 운영이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고산자연휴양림 시랑천과 무궁화캠핑장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맨손 물고기 잡기, 트리익스트림 등 와일드한 체험, 이색적이고 풍부한 먹거리, 가족친화 콘텐츠 구성 등 독보적인 컨셉으로 호평을 받고 있
[완주신문]완주군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 피해가구의 빠른 회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9일과 10일 내린 폭우로 완주군 전역에 호우 피해가 잇따랐고,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제방 및 도로유실, 상수도 관로 파손, 차량 전복 등 피해가 발생했다. 운주면 장선천 하천이 범람하면서 한때 주민 18명이 고립되었다 구조되었고, 20여 가구가 침수되어 23명이 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완주군은 잇따른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집중호우 재해 응급복구 및 재해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피해가구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청 직원 40여 명은 운주면 침수 피해를 당한 2가구에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장화를 신고 현장으로 나간 직원들은 주민의 정상적 생활 회복을 위해 침수된 가재도구 세척 및 정리정돈, 토사물 제거, 폐기물 처리 등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침수 피해 복구를 지원받은 주민은 “수해 피해로 인해 막막한 상황에 많은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은 11일을 시작으로 응급 복구 완료 시까지 직원들의 복구지원활동을 계속 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호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주면 수해로 인한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운주면사무소 2층에서 내과진료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새벽 쏟아진 물폭탄으로 인해 운주보건지소가 침수피해를 당했지만, 재난상황을 맞닥드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진료를 중단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군은 진료를 위한 필수인력을 제외한 보건소 전 직원을 복구작업에 투입하고 소방대원, 지역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보건지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완주군보건소는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안과 감염병 등 풍수해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은 폭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내 보건지소 운영을 정상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일상회복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새벽 중‧남부 지방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완주군 운주면 일원 장선천이 범람해 마을이 고립되었고 보건지소 또한 큰 침수피해를 입었다.
[완주신문]3만2758명의 완주군민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을 했다. 이는 완주군 유권자 8만4645명의 38%에 해당한다. 역대 완주군 투표율을 감안하면 통합 주민투표가 실시된다고 해도 찬성이 과반을 넘기기 어려울 전망이다. 근래 선거 투표율을 살펴보면 ▲2024년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67.8% ▲2022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52.9% ▲2022년 대통령선거 투표율 81.4%이다. 가장 근래 실시된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을 적용하면 5만7389명이 투표를 하고, 2만8694명 이상이 통합 찬성을 선택할 경우 통합이 추진된다. 하지만 이번 반대 서명자가 4000명 많기에 부결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지난 2013년 실시된 통합 투표율은 53.2%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평가됐다. 당시 유권자 6만9381명 중 3만6933명이 참여했고 반대 2만343표(55%), 찬성 1만6398표(44.4%)가 나왔다. 현재에 같은 비율을 적용하면 4만5031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경우도 반대서명 수를 넘어서기 어렵다. 통합반대대책위 관계자는 “짧은 기간동안 통합 반대서명인 숫자가 3만2천명을 넘어선 것이 통합에 대한 완주군민의 생각”이라며, “완주군
[완주신문]민의는 전달됐다. 오는 12일 완주군은 찬성 측 서명부와 사회단체 의견서, 반대 서명 등을 비롯해 통합건의서를 전북자치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8월 중 의견서를 첨부해 대통력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할 것이고, 지방시대위원회는 건의서를 참고해 시군구 통합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그 시기는 올 10월이나 11월 쯤으로 예상된다. 그다음 행정안전부에서 완주와 전주에 통합을 권고할 수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 45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 권고안에 관하여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다만, 주민투표법 제8조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해 실시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주민투표법 8조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지방자치단체를 폐지하거나 설치하거나 나누거나 합치는 경우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역을 변경하거나 주요시설을 설치하는 등 국가정책의 수립에 관하여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주민투표의 실시구역을 정하여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 이에 통합건의서가 전달되면 이러한 절차가 진행될 가능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김덕연 회장이 완주군지역자활센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김덕연 회장은 장애인복지관 위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김덕연 회장은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활센터는 “지금까지 수사받은 적도 없고 신청 제외 대상 조항에 걸리는 게 없다”며, “이는 명백한 무고”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덕연 회장은 “신문기사 내용을 전달했을 뿐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됐고 검찰로 송치됐다. 김진왕 자활센터장은 “김덕연 회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고소 취하를 수차례 부탁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용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외 추가 사건이 있지만 이것도 용서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