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6일 완주군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봉면 악취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규성 완주군의원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ㆍ전북자치도ㆍ완주군 관계자,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권요안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악취배출시설 현장방문 등을 통해 비봉면의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축산시설에서 발생한 심각한 악취 문제를 제기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국비 3억원을 확보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비봉면 일원의 악취배출원ㆍ악취배출량 및 영향도 조사 등을 실시했다. 비봉면에는 퇴비제조시설 6개소, 축산농장 14개소, 지렁이분변토 재활용시설 3개소, 쓰레기매립장 1개소 등 총 24개소의 악취발생원이 있으며, 최근 4년간 223건에 이르는 악취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 한국환경공단은 “비봉면 일원 악취 종류별 감지 빈도는 퇴비냄새 52.1%, 축사냄새 39.3%, 타는 냄새 8.2% 순으로 퇴비냄새가 가장 심각했다”며, “가축분뇨 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한 악취물질이 확산되어 비봉면 현암ㆍ자암ㆍ신기마을 일대에 복합악취 15~42배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
[완주신문]완주신문·진안신문·무주신문·장수신문 기자들이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취재를 위해 뭉쳤다. 7일 진안신문 류영우 편집국장, 무주신문 이진경 기자, 완주신문 유범수·이상선 기자는 무주신문에 모여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지역별 분위기 등을 공유했다. 바른지역언론연대 회원사이기도 한 4개 신문사는 현재 한 선거구로, 후보 인터뷰 및 정책제안 등을 협력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은 선거구 변경 가능성과 지역별 영향에 대한 토의가 주를 이뤘다. 특히, 장수만 따로 떼어내어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편입시킬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장수군 주민들의 반대가 격렬하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외 기자들은 전북 의석수 변경 가능성, 현 선거구 분리 재편, 김제·남원·임실·순창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 선거구가 유지되거나 선거구 획정 전까지 연대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이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완주군청에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완주·진안·무장·장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호영 의원은 “새롭게 출발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특별한 기회를 활용해 전북특별자치도 도약과 함께 완진무장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완진무장 4개군을 특별시 발전 전략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선도지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동안의 국정운영 평가는 참담했고, 남북 관계는 극단적 대립으로 때 아닌 전쟁 위기까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3선의 힘으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고, 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이루고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북특자도 출범에 발맞춰 동서횡단 철도와 고속도로 확충같은 교통 문제와 새만금권, 중추도시권(완주)과 동북권(진안․무주․장수) 등 권역별 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전북의 균형있는 발전도 완진무장과 함께 빠르게 추진할 계획을 설명했다. 완진무장의 4개군 특별시 발전 전략은 4개 군이 가야할 지향점으로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완진무장 미래 청사진이라 정의했다. 이에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완주는 첨단경제
[완주신문]완주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7일 완주군은 논·밭두렁 불법소각 및 산림이용객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읍·면 산불감시원 등 총 110명을 동원해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입산통제구역·등산로 폐쇄구간 출입통제,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 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 현수막을 설치해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소각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한다. 이외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통해 산림인접지역(산림과 연접된 100미터 이내에 위치한 토지) 영농부산물 제거작업(부산물파쇄)을 지원해 산불발생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용진읍 운곡리 일원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해 산불 진화인력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교육훈련에 필요한 공간 등을 확보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6일 완주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 19개소, 병·의원 15개소, 약국 14개소를 운영해 군민들이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063-290-3015)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집 근처 병·의원, 약국 이용 시 129, 119로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란다”며,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 사진)이 2일 제4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 행정통합보다 14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난무하는 행정통합 주장이 다시 지자체간, 주민간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며 “행정통합이 주민들에게 쓰여져야 할 예산이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비슷한 인구의 전남도는 22개 시·군으로 최근 3년 당초예산 기준 도와 시·군 예산 총합이 전북자치도보다 매년 약 3조 정도가 많았다. 권 의원은 “전북자치도 내에서도 성장 속도가 더딘 동부권에 대한 고민과 숙의 과정 없는 대도시 중심 행정통합은 지역간 격차를 증가시키고 작은 시·군의 소멸을 부추길 것”이라며 “행정통합 시도보다 이미 수립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 계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전북특별법에 담긴 도지사의 행정통합 건의 권한 행사가 도지사의 공약을 실행하는 수단으로 행사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균형발전은 지역사회의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하며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모
[완주신문]완주군이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해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일, 완주군은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 확보 등을 위한 완주군 산불대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영식 완주부군수와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완주군산림조합장 그리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읍면 감시원, 산림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산불대응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용진읍 운곡리 473-52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는 지상 1층 규모로 산불진화대원의 휴식 및 대기장소를 마련해 진화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산불진화 차량 차고지와 장비보관 창고를 설치해 산불진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조영식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산불대응센터 개소로 산불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이 한층 개선돼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안전과 사기진작 등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는 31일 오후 경천면에서 연초방문을 이어갔다. 이날 유 군수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있는 경천애인 권역은 전지훈련, 스토브리그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유희태 군수가 31일 운주면을 연초방문한 자리에서 "대둔산을 호남의 금강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둔산도립공원을 정비해 완주 북부권 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도 밝혔다. 지난해 13년만에 부활한 ‘대둔산 축제’는 산악축제라는 차별성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자평했다. 최근 사용허가 조건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대둔산미술관 관리에 대한 방향도 설명했다. 유 군수는 "대둔산미술관은 좋은 장소에 있지만, 매년 약 2억원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미술관이 아닌, 큰 마트나, 특산품 판매장 등으로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19일~29일 대둔산미술관 입찰공고를 했으나 유찰됐고, 지난 3일~8일 재공고 했지만 역시 입찰에 참여한 이가 없었다. 이곳의 사용허가 조건은 허가일로부터 3년으로 1회에 한정해 협의를 통해 3년 더 연장 가능하다. 시설 개선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비품 등은 모두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유희태 군수는 “연초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특화전략을 설명할 수 있어 감사한 자리다”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주거와 복지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가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고, 검색 기능도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지만 홈페이지 열리는 시간이 전보다 느리며, 기존 홈페이지에 익숙한 이들은 메뉴 찾기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을 위해 사전에 군민 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메뉴 구조를 대폭 개편하고 자주 찾는 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고향사랑기부제, 완주사랑군민증 발급 페이지, 완주군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예약페이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페이지를 별도 구축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군청 내 1층 열린민원과에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지난 30일 유희태 군수와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완주군은 법원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전주지방법원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서류와 법원 관련 서류를 군 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