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인천광역시 서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완주군 용진읍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인 이용우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입한 23호 인재이다.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으며, 자동창 공장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직장갑질 119'를 창립해 직장 내 불공정 문제를 알렸으며,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으로서 지난해 이른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에도 앞장섰다. 첫 직장은 인천 부평 GM대우 자동차 공장이었고 인하대 로스쿨에서 공부해 변호사 자격증을 땄으며, 인천 지방노동위원회 지방공익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용우 후보는 용진읍 하이마을에서 태어나 용진초등학교, 용진중학교, 완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이인숙 대변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안호영 후보가 먼저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어 오전 10시 30분 이인숙 후보도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산하기관의 인사에 대한 검증이 가능해졌다. 21일 완주군의회 운영위원회는 상임위를 개최하고 ‘완주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서남용 의장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으로 ‘지방자치법 제47조의 2’ 규정에 따라 조례에 위임된 절차와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인사청문 대상을 명시하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과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자료제출 요구에 관한 사항을 규정있다. 이에 따라 청문 대상자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 등이 해당된다.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검증하며, 이를 통해 공직후보자의 적격성을 판단하게 된다. 운영위원회 성중기 위원장은 “완주군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만큼 인사청문회의 순기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조례를 대표 발의한 서남용 의장은 “공직후보자의 역량과
[완주신문]10년 차를 맞은 완주군 통합관제센터가 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4년 도내 군 최초로 개소했다. 현재 관제요원 12명이 533개소 1128대의 CCTV를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만 강력범죄, 교통사고, 재난 및 화재 대응 등에 576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으며, 관제요원 모니터링에 의한 경찰 출동 80건, 차량 도난이나 자살 의심 등에 따른 수배차량 알리미 등록은 154건에 달한다. 지난해 6월에는 관제요원이 CCTV 분석으로 실종 치매노인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에 완주경찰서는 공로를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화재나 폭행,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경찰에게 연락을 취해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을 원천 차단한 사례도 있었다. 완주군은 통합관제센터 역할을 계속해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방범 CCTV 설치 사업을 군정 100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 범죄취약지역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 등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원들의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역량을 강화했다. 21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새로운 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해 보조금 집행 방식을 ‘선 집행, 후 지급’으로 변경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인 점이 큰 특징이다.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은 △보조금 신청관리 △보조사업선정 △교부관리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은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신청 △사업계획제출 및 교부신청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돕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은 20일 제28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 아동 돌봄교육 지원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유이수 의원은 완주군의 장애 아동 돌봄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유 의원은 다양한 돌봄센터가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아동센터 13개소와 돌봄센터 8개소 등 총 21개의 센터가 운영되지만, 이 중 장애 아동의 입소가 가능한 곳은 18개소 30명으로 실제 돌봄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은 단 13명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수목적형 장애인 지역아동센터인 용진지역아동센터도 단 4명의 장애아동만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장애아동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때문에 가정 돌봄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장애 아동 돌봄교육’의 실효성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제시했다. 유이수 의원은 ▲장애 아동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줄 것 ▲장애 아동에게 차별화된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할 것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 촉구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유이수 의원은 “장애 아동이 국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관내 농장에 방문했을때 주인이 맛보라고 내주는 과일이나 채소 등을 잘 먹지 못한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딸기 농사를 지었지만 상품 가치가 높은 딸기는 내다 팔아야 했기에 정작 가족들은 썩거나 뭉개진 딸기만 먹었다. 이에 예쁘고 상태 좋은 딸기를 보면 농장주의 속사정과 부모님이 떠올라 차마 손이 가지 않는다. 남들에게는 예쁘고 달콤하기만 한 딸기가 그에게는 삶의 애환이 담겨있다. 또한 딸기농가의 고된 일상과 힘겨운 삶의 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최근 성료된 딸기축제에 대한 감정도 남다르다. “지난 8일부터 3일동안 5만명이 삼례딸기축제를 찾았다. 삼례농협 이사 시절 ‘농협에서 이 행사를 주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관철돼 현재에 이르게 됐기에 감회가 새롭다.” 1996년 처음 개최된 딸기축제는 30여년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삼례농업경연인연합회 주축으로 시작됐다가 2015년부터 삼례농협이 주관하고 있다. 축제 장소도 삼례IC 주변 특설무대, 공설운동장,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옮겨 다녔다. “완주 딸기 제2의 시대 개막을 목표로 삼은 만큼, 딸기 축제의 위상도 재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딸기 축제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원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업무역량을 높인다. 15일 완주군은 서울사이버, 숭실사이버, 원광사이버, 한국열린사이버, 한양사이버대학 등 5곳의 사이버대학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직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자기개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 직원이 해당 사이버대학교에 신·편입학할 경우 전형료 면제 및 수업료 40~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완주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가능해진다. 사이버대학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위 취득이 가능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이 완주군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2학기부터 혜택 적용이 가능하므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진안·무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권리당원과 주민들은 변화보다 ‘3선 중진’ 탄생을 선택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결과 안호영 예비후보 1등을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가 3인 경선을 치른 결과다. 이번 경선은 역대 본선과 맞먹을 정도 변수가 많았고 고발까지 이어질 정도로 뜨거웠고 치열했다. 먼저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며, 여러 안이 예상됐고 그에 따른 출마자들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졌다. 출마자들은 일명 ‘깜깜이’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본선거 40일, 경선 10일을 앞두고 완주·진안·무주로 선거구가 획정됐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현역의원인 안호영 예비후보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기존 선거구에서 장수만 다른 선거구로 변경되며, 출마자들은 현역의원과 힘든 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선거구가 획정되자 거의 매일매일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큰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했다. 특히, 선거구 획정 다음날인 지난 1일 여론조사에서 2등을 유지하던 정희균 예비후보가 컷오프되며 논란이 일었다. 당일 민주당은 김정호·안호영 2인 경선을 발표했다
[완주신문]완주·진안·무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제한액이 2억9176만9000원으로 변경됐다. 기존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때 선거비용 제한액은 한 후보자당 3억3944만8800원이었다. 지난달말 인근 남원·임실·순창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인 13만6600명에 모자라 장수군을 이곳으로 편입하며, 선거비용 제한액까지 변경된 것. 각 후보는 유효투표수의 15%이상을 얻으면 선거비용 제한액 안에서 사용한 비용을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 15%이하 10%이상을 득표하면 선거비용 제한액의 반절을 돌려받는다. 아울러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수량도 기존 8654개에서 7500개로 줄어들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간전문가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실적과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면밀히 검토하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했다. 특히, 완주군의 적극행정 시책인 ‘부름부릉~ 완주형 대중교통 모델 구축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 이동권 확보와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호평받았다. 또한 완주군 귀농귀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확대 운영’도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신규 공무원의 업무 동기를 높이고,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군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조성해 왔다. 이를 위해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완주군 면책보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