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10일 의회 의장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 김규성, 최광호 의원과 이광희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의 농어촌공사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완주임실지사가 추진하는 ▲2024년 중점사업 추진계획 ▲지역개발사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주요 업무를 청취하는 등 군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은 대표적인 농어촌 고장으로서 전주완주임실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의회 역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농어촌발전과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중점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정희균 예비후보가 전주시가 최근 발표한 완주·전주 통합 발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10일 정희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전주 통합의 경우 지난 1997년, 2007년, 2013년 등 세 차례 추진됐지만 모두 완주군민의 반대로 실패한 상황”이라며, “주민 뜻에 반하는 행정은 결국 저항에 부딪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의 본연은 주민 삶의 질 제고와 복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전주지역 후보들이 꺼낸 완주·전주 통합에 덩달아 춤추는 우스운 행태를 보여서는 안된다”고 덧붙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통합의 기본은 균형을 전제로 출발하는 게 원칙”이라며, “완주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내총생산(GRDP)면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시 승격을 완주군민 모두가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 통합 언급은 적절하지 않다”며, “선거를 앞두고 완주·전주 통합문제를 지역민의 눈길을 끄는 이용 수단이 돼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정희균 예비후보는 우범기 시장에게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을 뜻하는 과유불급이란 사자성어를 깊이
[완주신문]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10일 아침 정희균 예비후보가 봉동교 로터리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에게 인사 중이다. 지금까지 완주군에서 출사표를 던진 이는 김정호, 두세훈, 안호영, 정희균 4명이다.
[완주신문]전주시가 새해부터 완주군의 의견을 무시한채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내놓자 완주지역 정치권이 유감을 표하며 신경전이 이어졌다. 완주출신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는 9일 지난 4일 우범기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일방적인 전주시의 의견에 반박했다. 그는 “현재 완주군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생활 인프라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 성과로 지속적인 인구 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완주군의 시 승격의 의지를 전주시의 통합 추진 발표는 지극히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발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의 통합 주장은 상대적으로 인구 수가 많은 전주시에 행정 주도권이 편중되는 구조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지자체의 경제적 자생능력을 배양해야 하는 이 때에 무조건적인 통합은 양측 모두에게 실익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북도는 도내 인구 증가 1위인 완주군이 성장세를 유지해 시로 승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정서가 이질적으로 분리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정호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완주시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8일 의장실에서 ‘(가칭)완주 원스톱기업 도약지원단 ’설치·운영에 관한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과 지역 내 중소기업체 대표, 해당 부서장, 전주고용노동부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7월부터 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실시한 ‘완주 산단 3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도 ‘기업도약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는 완주 원스톱기업 도약지원단은 완주경제센터의 하부조직으로 완주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수행하면서 ▲현장지원 컨설팅 ▲교육지원 컨설팅 ▲교육지원 컨설팅 ▲기업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부서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은 해당 사항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추가 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해 가기로 했다. 박종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주무관은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이 고용노동부 기업도약보장패키지와 완주 원스톱기업 도약지원단을 통해 기업 고충을 해결하고, 다양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5일, 역대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을 한자리에 초청했다. 8일 군에 따르면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역대 군수‧의장들에게 신년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묻고, 군의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39대~40대 임명환 군수, 42대~43대 임정엽 군수, 44대~45대 박성일 군수, 3대 전반기 안흥순 의장, 3대 후반기 김영석 의장, 5대 후반기 임원규 의장, 6대 전반기 박종관 의장, 7대 전·후반기 정성모 의장, 8대 전반기 최등원 의장, 서남용현 완주군의회 의장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유희태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과 문제들에 대해 역대 군수·의장님들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규모 국세 결손 속에서도 2회에 걸쳐 추경을 편성하고 본예산을 증액하는 등 탄탄한 예산 운용 능력을 보여준 완주군이 재정집행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8일 완주군은 전년도 총 예산현액 1조201억원 중 84.79%에 해당하는 8649억원을 집행해 시군 평균 집행률 80.8%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군 단위 1위이자 전국 50위 이내로 진입한 수치다. 특히 소비‧투자분야(4분기)는 연내 집행 목표액의 131.98%를 초과 달성해 도내 1위, 전국 7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결과다. 완주군은 2022년도에도 탁월한 재정집행으로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받았고, 올해도 전년도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군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매년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월 1회 이상 점검회의를 개최해 왔다. 회의에서는 집행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분석해 집행전략을 수립해왔다. 또한 대규모 투자사업을 관리하고 행정절차 신속이행 독려, 세출예산 재구조화를 통한 집행가능 사업 발굴, 긴급 입찰, 선금급 집행 등 선제적인 예산 투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유
[완주신문] 유희태 군수가 8일 열린 신년 첫 간부회의를 청렴 다짐으로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유 군수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 퍼포먼스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신뢰받는 청렴 완주 실현을 위해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압력 행사 및 청탁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철저 준수 등으로 깨끗한 공직문화를 구축해 선즉제인의 자세로 청렴 완주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대면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카툰 방식의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등의 성과를 이뤘다. 군은 올해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계획에 따른 맞춤 부패행위 근절정책을 이어가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청렴은 공무원의 기본원칙이자 사회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의 8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안호영의 말, 안호영의 길’ 북콘서트가 지난 6일 완주군청 내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군민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위기의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더 소통하고, 더 큰 정치인으로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안 의원은 두 권의 저서를 집필하게 된 배경과 지난 8년간 겪어왔던 의정활동, 국가균형발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 의원은 저서에서 “국내외적인 글로벌 복합위기를 이겨내고 기후위기 극복, 인구소멸과 국가균형발전, 지역의 미래농업산업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평소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을 각 주제별 전문가와 논의해서 책에 담았고 담론을 보다 구체화해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서영교·정청래·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영상 축사와 함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현장 축사를 비롯해 유희태 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와 서남용 의장, 김민규 잔안군의회 의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정호 변호사가 지난 6일 우석대학교 아트홀에서 ‘김정호 다시, 봄’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출판기념회에는 안호영 국회의원과 김성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권요완·윤수봉 전북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성중기·심부건·유이수·이순덕·이주갑·최광호·김규성·김재천·유의식 완주군의원, 김영기 완주군 노인회장, 구생회 완주군 새마을지회장, 국영석 전 고산농협 조합장 등 완주군민 약 3천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영상으로 서영교 최고위원과 한병도 전라북도당위원장 등 많은 정계 인사들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정호 변호사는 “책을 펴내면서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우리동네 완주를 보며 그려왔던 미래를 글로 담아냈고 이 미래가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작성한 질문지를 토대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등 저자와 참석자가 함께 즐기는 출판기념회로 마무리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5739만원을 기록, 도내 1위를 기록하고 2위 지역(4040만원)과도 절대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전북을 넘어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목표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5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전북도에서 공표한 ‘2021년 기준 전북도 지역내총생산(GRDP)’를 바탕으로 1인당 GRDP를 연앙인구로 추계한 결과 전년 대비 532만원이 증가한 5739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인당 GRDP는 지역의 경제구조와 지역경제 성장에 관한 상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지난 2018년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전북 평균 1인당 GRDP(3119만원)보다 1.84배에 달해 전북의 대표 경제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1000만㎡에 달하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KCC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뤄왔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수소, 물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하고, 테크노밸리 2단지 완판을 눈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