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김성중(62) 화산면 이장협의회장이 임기 3년의 신임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완주군 이장연합회는 18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2024 이장연합회 정례회의를 열어 김성중 이장협의회장을 신임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과 사무국장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했으며, 신임 감사엔 용진읍이장협의회장(순지마을 이장) 민성필 협의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선거에 앞서 입후보자들은 "공정한 선의에 경쟁을 통해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위해 서로 합심하자"고 약속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임 회장 선출 이후, 이어서 열린 정례회엔 읍면현안, 다음회의 소집일, 2024년 계획,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연합회장은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해 마을 곳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장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삼례읍에서 주민투표로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을 선정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 2층 평생 학습회의실에서 제1회 삼례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해온 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공유하고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삼례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삼례농악, 필라테스 요가, 라인 댄스, 고고장구, 노래 교실 등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표창장 수여, 공로패 증정, 감사보고, 주민자치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소통과 화합의 상생발전 방안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행사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나눔행사 △삼례읍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대회 등이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선정됐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지역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도 “이번 주민 총회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일일찻집 수익금 422만7,000원을 소양면에 기탁했다. 12일 소양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행정복지센터 북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열었고, 이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이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관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이목 주민자치위원장은 “북카페에서 열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소양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양면의 주민자치를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일일찻집에 많은 소양면민들이 함께 와주신 덕분에 수익금을 소양면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쓰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가 2024년에도 복권기금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에 선정되면서 야간돌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야간보호사업은 공동모금회가 복권기금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복권기금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아동청소년의 보건·복지·안전·인권을 위한 야간돌봄을 지향한다. 봉동지역아동센터 야간보호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은 15명이다.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으며 체육활동과 독서논술과 학년에 맞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야간에 아동을 보호하며 학습과 인성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가며 아이들의 맑은 숲이 되어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30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고 있다. 10일 운주면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9일까지 찾아가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한 순회방문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마을주민, 어르신들과 새해인사 및 덕담을 나누고, 2024년도 면정 운영 방향을 설명,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특히,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검하면서 한파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겨울철 건강관리 주의 사항 등을 전달한다. 김두영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에 찾아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운주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새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올 한해도 주민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통하겠다”며, “건의된 의견들은 검토 과정을 통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 화산농협과 새마을부녀회가 떡국떡을 나눔했다. 지난 9일 화산면 새마을부녀회 50여 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떡국떡을 나눔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준비된 떡국떡은 화산농협에서 후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43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강은아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섬기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이 실천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윤수봉 전라북도의회 의원, 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곽희도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및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서면 주민으로 구성된 ‘마에스트리 바이올린 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인사, 2023년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 후원자에 대한 선물 전달,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인사회를 통해 이서면 관내 기관·단체장, 후원자 및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과 감사 인사를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이서면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주변을 관심있게 살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의 역사가 집대성된 구이면지가 출간됐다. 9일 구이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면지 발간위원, 집필위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면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서는 면지제작에 기여한 편찬위원과 집필위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구이면지는 편찬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선희)가 구이면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4년여 간의 노력 끝에 완성됐다. 책에는 구이면의 생활상이 담긴 화보집과, 역사와 문화, 지리 자료, 인물(종중) 등이 수록됐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이번 구이면지 발간은 우리의 후손들이 면지에 기록된 선조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구이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데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출판 기념회가 있기까지 온 심혈을 기울여 주신 편찬추진위원회와 집필위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9일 화산면에 따르면 지난 연말 ㈜새눈에서 200만 원, ㈜티디씨일렉트릭, 호연건설이 화산면에 각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새해에도 기부는 이어졌다. 최근에는 관내에 위치한 번지농장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kg 쌀 43포를 기탁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화산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부 릴레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농협 본점(최만열 조합장)이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8일 구이면에 따르면 기탁받은 성금은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만열 구이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의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호순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이농협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농협 본점은 이번 성금 지원 이외에도 장학금지원,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으로 장수사진촬영과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 보검마을에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윤수봉 도의원과 이주갑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보검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검마을은 지난 2020년 소양면 상리마을에서 분리되면서 그동안 여가복지를 위한 공간이 없었으나, 2022년 마을에서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결정하자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자부담을 확보하면서 2023년 착공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완공되어 너무 기쁘다”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완주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판암 보검경로당 노인회장은 “쾌적한 휴식 공간과 여가시설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힘써준 완주군과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잘 활용해 경로회원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보검마을 경로당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의미있고 소중한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소통하는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