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고산면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24일 완주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완주시니어클럽은 고산중앙교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될 무료경로식당의 개소식을 가졌다. 완주시니어클럽은 2024년 완주군 무료급식사업 2차 공고에 선정되어, 고산중앙교회와 장소 무상임대 등의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다. 경로식당은 월,수,금 주 3일 운영되며, 115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손수 배식 봉사를 한 유희태 군수는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에 5개소의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한옥을 벗 삼아 국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24일 완주군은 완주풍류학교가 2024년 상설공연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오는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60분 가량 진행된다. 전통문화예술인 국악을 기본 바탕으로 서양음악, 마술, 대중가요 등의 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27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개막공연은 야외 특별기획으로 준비해 90분간 진행된다. 완주군 홍보대사인 세계 최초 피겨 플루티스트 윤수연의 공연과 농악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출연자들이 관객을 만난다. 풍류학교는 상설공연 이외에도 유아 무료 국악 체험, 전통예술 강습, 찾아가는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국악은 추임새를 넣어가며 함께 호흡하다 보면 더없이 친근해 질 수 있는 장르다”며, “새싹의 싱그러움과 화려하게 핀 철쭉꽃이 가득한 자연 속 한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풍류학교의 공연 등 각종 프로그램 일정은 완주풍류학교 사무국으로 문의하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취약계층 피부과 무료 검진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가족센터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 1층에서 완주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사전예약을 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반적인 피부질환인 무좀, 주부습진,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등을 검진했다. 무료검진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차 검진은 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지속적으로 피부과 진료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부질환 무료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에 따라 추진해 온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심의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설립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늘어나는 군 공공시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해부터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3일에는 공단설립에 대한 최종 가부를 결정하기 위해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열었다. 민간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 8인으로 구성된 설립심의회는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주민공청회, 전북특별자치도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협의 등 그동안의 사전절차 이행 결과를 검토했다. 공단 설립안에 대한 적정성, 경제성, 공공성 등 종합심의가 이뤄졌고,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종 ‘적합’한 것으로 결정됐다. 설립심의회에서 공단 설립이 최종 결정됨에 따라, 관련 법령 상의 모든 심의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추후 조례 제정, 임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설립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전북에서 3번째로 설립될 예정인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하루 빨리 지역에서 본래의 기능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내 배매산에 둘레길을 조성한다. 24일 완주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매산에 585m의 둘레길을 내달 중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동읍에 위치한 배매산은 123m의 얕은 산으로 현재에도 지역민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둘레길이 조성된다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배매산 정상에 조성된 배매산성은 5세기 무렵 백제 한성도읍기 말기에 축조된 토축산성으로, 이는 호남지역 최초의 사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를 위한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조영식 부군수, 부위원장인 국혜숙 열린민원과장을 비롯해 완주군 읍·면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 13명,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법인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토지·주택의 특성조사, 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가격열람·의견제출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토지 18만 2010필지, 주택1만 9763호의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토지의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0.34% 상승, 주택가격의 경우 평균0.14% 상승한 가격이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공시 이후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등의 과표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결정·공시 이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주택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30일간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제출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환희)이 지난 23일 봉동읍 신중경로당에 냉장고(590L) 1대를 기증했다. 봉동읍 신중경로당은 다수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으로, 냉장고가 노후화돼 식재료 등을 보관할 수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고환희 위원장은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작은 기부이지만 냉장고를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되시고, 기분좋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완주신문]화산농협이 최근 양파 계약재배 포전에 황산가리 드론 공동 살포를 실시했다. 화산농협은 108개 양파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황산가리를 총면적 55ha 포전에 살포했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종채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스포츠마케팅으로 방문한 인원이 1만1405명, 경제적 효과는 45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투여된 예산은 5억9000만원(도비 1억2890만원, 군비 4억5200만원)으로, 8배 가까운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완주군은 올해 관련 예산을 6억4850만원(도비 1억5700만원, 군비4억9150만원)으로 증액했다. 지난해 완주군에서 유치한 대회와 전지훈련은 ▲ATF 테니스 ▲ITF 테니스 ▲I리그 테니스 페스티벌 ▲만경강배 테니스대회 ▲배드민턴 ▲우석대총장배 전국태권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만경강배 파크골프 ▲완주·전주 상생 파크골프 ▲축구(전지훈련) ▲레슬링(전지훈련) 등이다. 올해 계획은 ▲만경강배 전국배드민턴 대회 ▲만경강배 파크골프대회 ▲우석대총장기 태권도대회 개최 ▲만경강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만경강배 전국 테니스대회 ▲전국동계유소년축구 스토브리그 개최 ▲전국학생연맹 근대5종대회 ▲전국 실업연맹 근대5종대회 ▲전국시니어야구대회 ▲만경강배 주짓수대회 ▲ITF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전국I리그 테니스페스티벌 ▲전국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 ▲만경강배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지난 22일 완주군 읍면체육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체육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해 성중기 운영위원장, 김규성 의원 등과 완주군 읍면체육회장을 비롯해 해당 실과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읍면체육회장들은 읍면민의 날 진행되는 체육대회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각 체육회자들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다고 전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읍면의 날을 맞아 각 읍면동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체육회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체육대회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장은 “각 읍면 체육대회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알차게 치러 질 수 있도록 해당 읍면체육회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이 22일 소양면 교육문화 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양학부모연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이수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완주교육지원청, 권요안 도의원,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 미래행복센터장, 교육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소양학부모연대 회원들이 함께했다.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을 처음시작 한 이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더 많은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좀 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소양학부모연대는 마을교육은 소열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정주여건의 핵심 중 하나인 교육을 살려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모았다. 유이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양학부모연대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모아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상의하고 해당 부서와 상의해 완주교육 발전의 중추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양학부모연대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가 마을교육임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며, "소양에서 시작된 마을교육이 고산 등지로 퍼져 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