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119개 자치단체 및 기관, 72개 일반 여행업체, 446개 부스가 참여해 국내외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및 여행 정보를 홍보하고 공유했다. 완주군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동상 대아호, 대둔산 절경,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낙조 등 완주 9경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수려한 영상미학을 선보이며 감성여행도시로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최근 완주군 치유·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아원고택, 봉강요, 오성한옥마을, 대승한지마을을 완주 필수 여행코스로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질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백스크린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외에도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이웃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 참여 이벤트, 재미있는 컬링 게임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생강젤리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완주특산품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미소시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24일 완주군은 시장의 넓은 광장을 활용해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어린이를 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시간 중 수질관리 및 휴식을 위한 휴게시간이 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중 시장 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8월 3일에는 한시적 물총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화 고산미소시장 상인회장은 “고산미소시장이 시장 상인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풀장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시장의 상인들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추진단체가 통합을 위한 논의기구 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상생협력 통합을 위한 논의기구를 결성할 것 촉구한다”면서 “논의기구에는 완주·전주 주민대표와 학계대표 등이 참여해 공정하게 토론을 벌여 통합방안을 구체적으로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완주군에서 발족하려는 완주군발전위원회와 비슷한 기구로 추정된다. 아울러 단체는 김관영 지사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 기자회견을 환영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들은 “완주군민이 우려하는 교육·복지·농업예산의 축소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안 제시에도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김관영 지사가 당부한 일방적 주장이나 원색적인 비난과 비방은 자제하고 사실에 근거한 합리적이고 생산적 논의를 펼치자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민 서명에 의한 시·군 간 통합 건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행정구역 통합과 같은 중차대한 과제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선진 모델이 전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민주적 논의를 진행하는 데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체는 “정치권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결단을 내리고 이번에는 반드시 완주·전주 통합을 이룩하는데
[완주신문]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지회장 이돈승) 회원 25명이 23일 화산면 승치리를 찾아 침수된 하우수 복구 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지회는 주민들에게 운동화 50켤레도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톤백 약 20여개 분량의 폐기물을 정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돈승 지회장은 “같은 수해 피해자로서 누구보다 아픔을 잘 안다”며, “아픔은 나누고 희망은 보태기 위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농가들이 스스로 복구하기에는 한계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의 따뜻한 도움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돈승 지회장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업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은 2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삼례읍소재 센스안경원과 공동 주관으로 완주군 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눈의건강 상식과 노안"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수강생 150명을 선정하여 눈 건강을 위한 시력측정과 맞춤형 근용안경(돋보기)을 무료로 제공하는 "어르신 밝은 세상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센스안경원 삼례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센스안경원 오상영원장이 완주군 노인대학 특별 초빙강사로 1시간 동안 "눈의건강 상식과노안"이란 주제로 지칠줄 모르는 열정 강연이 수강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수강생들은 눈건강이 중요하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상식도 알수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밝은세상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2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넓은 국제사회의 세상의 불빛을 밝혀주기 위해 지난해 2월에는 익산신광교회 해외 의료선교회를 통해 캄보디아에 근용안경(돋보기), 백내장예방선글라스를 전달했다. 김태형 회장은 매년 안경재능기부 나눔 봉사를 해주시는 오상영 원장에 감사를 전하며, 안경을 써야 되는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번
[완주신문]무궁화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도시 완주군이 무더운 여름을 달래줄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내달 10일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궁화 완주축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식전공연과 다양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궁화 지식도 얻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무궁화 골든벨, 아름다운 무궁화를 가정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를 느낄 수 있는 무궁화 그림대회, 추억의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 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고, 완주에서 생산한 무궁화 묘목 400여 본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무궁화 그림대회는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12시까지)로 가능하다.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점), 전북도지사상(1점), 전북교육감상(1점), 완주군수상(2점), 완주교육장상(2점)과 메달을 수여하고 입상작들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가 된다. 축제 전날과 축제일에는 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축제 참여자는 고산
[완주신문]완주군산림조합이 지난 22일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후원했다. 산림조합의 이번 후원은 지난 13일의 생필품 전달과 굴삭기 긴급 현장복구 지원 등에 이은 세 번째 도움의 손길이다. 산림조합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화산면, 운주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불어난 계곡물로 민가 피해가 심한 곳에 인근 산림사업장에 배치되어 있던 굴삭기를 긴급 동원해 배수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임필환 완주군 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해를 입은 운주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완주군 산림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에 힘 입어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트로트 가수 김양이 완주군 저소득층 및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수 김양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완주군 저소득층 및 호우 피해민 등 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관공서,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을 받고 있다. 방송인으로서는 첫 사례다. 가수 김양은 경상북도 구미 출신으로 <우지마라>, <흥부자> 히트곡의 주인공이다. 2019년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로 인해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중심으로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