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의 든든한 겨울을 위해 김장을 나눴다.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는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을 위해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날부터 손질한 배추 150포기에 직접 만든 양념소를 듬뿍 넣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담았다. 이어 회원들은 직접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박분이 경천면 새마을부녀회 연합회장은 “김치를 직접 담그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김장철을 맞아 ‘사랑愛 김장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15일 고산면에 따르면 사랑愛 김장나눔 캠페인은 김장을 하는 가정에서 김치 한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사업이다. 나눔김치통은 면사무소 입구에 비치돼 있으며, 채워진 김치통을 면사무소에 가져오면 기부하는 분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내가 채워준 작은 김치통 한통이 누군가에게는 겨울 내내 기억될 온기가 될 수 있다”며 “김장철이 나눔의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번 김장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산면은 매년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이 함께하는 김치 나눔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9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를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202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시작했다. 김장 나눔행사는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담글 때 1통씩 더 담아 김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나눔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목표로 내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가정은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김치통을 가져다가 이웃과 나눌 김장김치를 채워 경천면 주민복지팀에 전달하면 된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주민들이 앞장서서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면 의미가 클 것이라 생각된다”며 “벌써부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고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이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지난 9일 고산면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4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과 겨울철 건강예방 실내 운동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 센터와 연계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노인 우울증 증상이 극대화된 현상을 막고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삶’ 채선미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올바른 노년기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완주군 보건소 주도로 겨울철 건강예방 실내운동을 진행했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내운동을 따라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덕분에 고산면이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각자 건강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리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고산면 노인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에 향기로운 국화꽃이 활짝 피었다. 9일 소양면은 제17회 소양 사랑나눔 국화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사흘간 소양농협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시복)이 주최하고 소양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국과 소국분재 등 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승격을 기념하는 취지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 첫날인 8일에는 소양농협에서 주민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강시복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는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승격을 기념하는 이번 국화 전시회에 많은 면민들과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소양면민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전시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국화축제의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후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이서면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았다. 8일 이서면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41명 전원은 김장김치 900포기를 정성껏 담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문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서면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외에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을 위한 밑반찬 나눔, 마을경관을 위한 봄맞이 꽃나무 식재, 깨끗한 환경을 위한 마산천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제공하고, 돼지모양 빵을 전달했다.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자들이 대상자들을 직접 모셔와 염색과 머리손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미용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간식으로 돼지빵을 제공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손길이 더해져 어르신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8일 오전 용흥리 현지에서 신축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총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만1146㎡에 지상 3층 연면적 2990㎡ 규모의 신청사로, 지난 2020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8개월 만인 지난달에 준공됐다. 개청식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권요안·윤수봉 도의원, 정명석 완주군 이장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와 개청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염원 속에서 새롭게 개청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군민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용진읍이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남
[완주신문]팔순을 맞은 부부가 팔순잔치 대신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완주군 용진읍에 따르면 계상마을 소학영(전 완주군의원), 박기순 부부는 80세를 맞아 잔치대신 쌀 8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가족들이 기념 잔치를 준비했지만, 평소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컸던 소학영, 박기순 부부는 잔치 대신 쌀 80포를 용진읍에 기부했다. 소학영, 박기순 부부는 “팔순을 더욱 의미있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쌀 80포대는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용진읍 관내 40개 마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명기‧이종무)가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렸다. 7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을 맞은 두 명의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일선물로 이불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집안에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기분이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있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생신축하합니~DAY’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생신을 축하드리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중에 있다.
[완주신문]삼례읍 삼봉 웰링시티 입주민들의 민원 수요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삼봉민원센터’가 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센터는 완주 삼봉LH 3단지 지역편의시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팀장 1명과 직원 1명 등 2명이 근무 할 예정이다. 주요 처리업무는 전입신고와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정정과 말소 신고, 주민등록 재발급 등 주민등록과 관련한 행정 업무이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 등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도 진행된다. 다만, 신규나 변경의 인감신고나 가족관계 신고, 사회복지 업무, 묘지와 환경 경로당 방역 업무 등은 제외된다. 이 행정업무를 처리하고자 원할 경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로 가면 된다. 완주군은 또 주민들의 편의 차원에서 올 12월에는 센터 건물 외부에 24시간 이용 가능 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증명서 발급 서비스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삼례읍 수계리에 있는 삼봉 웰링시티는 6천 세대에 1만4700명가량을 수용할 미니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행정민원 수요도 증가해왔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6940세대 규모의 ‘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