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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전시회

10일까지 소양농협 전시장서

[완주신문]소양면에 향기로운 국화꽃이 활짝 피었다.

 

9일 소양면은 제17회 소양 사랑나눔 국화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사흘간 소양농협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시복)이 주최하고 소양농협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국과 소국분재 등 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승격을 기념하는 취지로 진행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시 첫날인 8일에는 소양농협에서 주민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강시복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는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승격을 기념하는 이번 국화 전시회에 많은 면민들과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소양면민들이 단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전시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국화축제의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후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