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에 소재한 완주미래행복센터에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완주군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나눔숲을 조성했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수익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실외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총 3450㎡ 면적에 조성된 나눔숲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산책 및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미래행복센터는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고산풀뿌리교육지원센터 등도 건물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 소양면의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의동산에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한다.
[완주신문]비봉면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간호직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역 내 사각지대 발굴 대상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간호직 공무원은 가정에서 건강기초측정(혈압, 혈당), 치매선별검사(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교육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사례관리사는 상담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타 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복지 수요에 즉각 대처하고 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건강과 복지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보건‧복지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에 서예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구성된 서예반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서예전람회에서 허흥석 회원이 입선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열린 개막식에는 유지숙 고산면장, 박병주 고산면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고산면 주민자치 서예반, 삼우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전시를 축하했다. 고순자 강사가 직접 작품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박병주 회장은 “주민들의 예술적 열정과 숨겨진 재능을 보여주는 전시다”며, “앞으로 서예반 전시회가 고산면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서예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도록 20명의 취약계층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봉동읍 특화사업 중 하나였던 ‘소중한 너~ 해피버스데이!’ 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아동들에게 케이크와 과자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봉동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풍선아트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가지 풍선을 만들어 전달했다.
[완주신문]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강골 창의키움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도에 마무리된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봉동읍 주민‧추진위원장,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동 생강골 창의키움센터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봉동 생강골 창의키움센터는 장기리, 낙평리 일원에 2층 규모로 2025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문화의 활동거점이자 영유아‧아동복지 서비스 기반 등을 갖출 예정으로 보육 및 보육기반 생활서비스 통합 거점지로 활용된다. 특히, 해당 부지는 봉동초, 봉동유치원, 완주공공도서관과 인접해 있어 어린이들과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1층에는 어린이 놀이공간, 키즈카페, 운영사무실 2층에는 다목적놀이실, 아동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현재 주민들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교육 및 보육기반 중심거점, 생애주기별 놀이환경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그동안 주민설명회, 운
[완주신문]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으로 생태적 가치가 있는 완주군 삼례 금와습지공원이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탈바꿈됐다. 13일 완주군은 삼례 금와습지공원의 생태환경 개선으로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 및 확대, 생태탐방 및 휴식, 교육적 생태명소로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환경부 사업승인을 받아 사업비 8억8000만원 전액 국비를 확보해 1단계 사업을 지난 2023년도 12월에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삼례 금와습지공원은 삼례읍 후정리 162-3번지일원에 있으며 대표적 문화유산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 수도산 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소양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2월 7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어 문화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수어경연대회에 11번째 참여한 소양지역아동센터는 “농돼지 삼남매와 외로운 늑대”라는 뮤지컬로 초·중학생 아이들이 직접 노래와 대사들을 녹음해 참여했다. “농돼지 삼남매와 외로운 늑대”는 농돼지 삼남매와 어울리고 싶지만 수어를 알지 못해 생기는 작은 오해들로 외로워하는 늑대를 토끼가 수어를 가르쳐주면서 농돼지들과 친구가 되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기도 했다. 소양지역아동센터는 수어라는 언어를 한정적인 사람들이 쓰는 표현이 아닌 우리 모두가 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표현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어에 대한 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소양지역아동센터 윤경숙 센터장은 “수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편견 없이 수어를 사용하고 표현하는 것이 대견하며, 이번 대상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한 아이들이 이뤄낸 성과를 칭찬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어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며, 수어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더욱 앞장 서겠다”고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영양지원을 위한 불고기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매년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되는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워진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건강‧영양상 어려움이 생기는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위원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위원들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각종 채소 등 재료를 손질하고 고기를 양념해 완성한 불고기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과 함께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희망나눔가게, 행복빨래방 사업 이외에도 10여개의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