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우리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완주한마음봉사회(회장 소길영)가 용진읍 1인 청장년 중증장애인 가구의 '주택맞춤 시공'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나섰다. 18일 용진읍에 따르면 한마음봉사회가 집안에 설치된 문턱들을 낮추고,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소길영 대표는 “우리의 봉사를 통해 대상자가 조금 더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좋고, 밝게 웃는 대상자를 보니 우리의 마음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밝게 웃으며 생활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봉사회는 2019년 5월부터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3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후원과 재능기부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완주신문(발행인 박종인)이 봉동주공아파트 내에 느티나무공부방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냉장고 1대를 기부했다. 18일 열린 전달식은 교육기회를 놓친 공부방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동주공아파트 내에 위치한 느티나무공부방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웃음치료,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매주 2회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인 발행인은 “이번 기증으로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완주신문 박종인발행인을 포함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의
[완주신문]운주면 생활문화공동체센터 1층에서 커피숍이 성업 중이다. 이곳은 운주면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난 4년간 추진 된 ‘운주면 기초생활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준공됐다. 준공 당시 완주군은 이곳 1층은 주민소통공간, 2층은 다목적홀, 공동체실이 들어서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동체 활동이 기반이 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돼 주민 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준공 한달도 안돼 버젓이 커피숍을 만들어 영업 중이다. 특히, 카드는 안되고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 탈세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곳은 혈세 총 20여억원이 투입돼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본래 작은도서관, 공연장 등을 설치해 주민 교육과 지역교류 행사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었다. 심지어 1층 주차장은 화분으로 차량 진입까지 막아놓아 장애인 주차마저 불가능하다. 이에 혈세 수십억이 투입된 시설을 사유화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 주소에 휴게음식점이 허가된 게 없다”며, “현장에 방문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체센터가 들어선 자리는 기존 운주면 전통시장으로, 건립 당시 이곳에서 상인들이 내몰
[완주신문]소양면 숙원 사업인 소양복합체육시설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양복합체육시설은 황운리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조성할 예정으로, 보상계획과 실시설계 용역 등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내년도 착공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9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제안 및 의견 등을 수렴해 연말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소양면 주민들은 면민의 날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지역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 인프라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많았다. 내년에 조성되는 복합체육시설은 다목적운동장, 파크골프장, 산책로, 퍼걸러,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소양면은 마을정비사업으로 인구가 늘고,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다”며 “복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닭 나눔 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10일 화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닭을 전달하고 개별 맞춤형 혹서기 안전 및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호년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에는 적절한 영양섭취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간과하기 쉬운 혹서기 안전 교육을 개별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언제나 화산면 이웃들을 위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주민주도 축제로 관심을 받았던 제1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 따라~ 물소리 따라~ 동상에서 힐링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운장산 동상계곡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식전 공연(장구)을 시작으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 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도의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또한, 동상계곡의 중요성과 자연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선서문 낭독과 청정계곡 물소리 보존 염원 퍼포먼스(풍선 터뜨리기)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이어졌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전통적인 민속놀이, 물놀이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으며, 지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과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행사, 지역 맛집 체험, 아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인기를 모았다. 유경태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동상계곡 물소리축
[완주신문]소양면, 소양면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소양면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6일 소양면은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47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유희태 군수에게 이장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이 손수건과 꽃다발을 전달해 민선8기 1주년을 축하했다. 더불어 군정소식지와 군 SNS에 대해 알리고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이 지역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회의에서는 군정 현황과 소양권역의 감성여행 관광자원 개발 요소 등을 공유하고, 1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회의 후에는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BTS가 방문한 아원고택 및 오스갤러리와 같은 소양면 주요관광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홍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안내하며 “여름철 폭염에 피해 보는 주민이 없도록 집중호우대비 사전 도로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살기좋은 소양면 만들기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초복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 및 지역 내 시설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伏)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6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삼복더위에 대비해 기력이 약하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해드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손수 정성껏 재료를 다듬고 삼계탕을 끓였다. 삼계탕 나눔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자들이 기탁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와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서 생닭 250마리를 후원하며 이뤄졌다. 또한 봉동 사천향에서는 시원한 음료수를 지원하고 ㈜파인테크닉스는 누룽지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은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며 전달해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 주로 혼자 있는데 찾아와 말동무도 해주고 부쩍 더워진 날씨로 입맛도 없었는데 몸에 좋고 든든한 삼계탕을 줘서 맛있게 잘 먹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복달임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게 되었다”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 드시고 활력 넘치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완주신문]오는 7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오는 9월까지 야간 플리마켓 ‘삼례夜놀자’가 열린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삼례문화예술촌 앞마당에서 푸드트럭, 시원한 맥주존, 버스킹 공연과 야간 돗자리 영화를 상영하며 시원한 여름밤을 밝힌다고 밝혔다. 전국을 대표하는 푸드트럭에서 닭꼬치, 닭강정, 갈릭버터 새우꼬치, 야채곱창, 타코야끼 등 매주 바뀌는 다양한 음식과 오후 5시부터 시원한 맥주존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도 사장님’ 1일 마켓셀러를 운영해 생활용품, 의류, 소품, 사용가능한 중고물품 등을 사고 판매할 수 있다. 나도 사장님 1인 마켓셀러 참여는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다. 축제기간인 금요일 저녁에는 청년 아티스트 공연, LED마술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토요일에는 잔디마당에서 낭만감성 버스킹, 조선시대마당극(삼례문화예술촌에 찾아온 사또일행)과 잔디밭 돗자리 영화 상영을 운영한다. 7월 상영 영화는 <라라랜드>(15일), <비긴어게인>(22일), <보헤미안 랩소디>(29일)며, 돗자리도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다. 삼례문화예술촌 야간경관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한진희)은 지난 3일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물품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물품은 봉동로타리클럽 회원인 Y식자재마트 김정민 대표가 100만원 상당의 컵밥을 지원해 봉동로타리클럽 이름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제공됐다. 또한 장학금 5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박현정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제공된 장학금과 물품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이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이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는 주요단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체, 부녀회가 뜻을 모은 것으로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각 마을 이장들이 직접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 부녀회에서 새벽부터 준비한 삼계탕,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도 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식전행사로는 2023년 이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민요, 고고장구, 라인댄스, 줌바댄스, 난타 순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화려하게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지역가수 3명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사랑의 밥차 후원, 수지침, 네일아트 봉사, 이서면 체육회와 함께하는 시원한 팥빙수 봉사, 수박 후원, 단무지 후원, 떡 후원 등 따스한 나눔으로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정성을 가득 담아 행사를 준비해주신 유관 단체들과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