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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신문, 봉동주공아파트 어르신 공부방 냉장고 기부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 ‛활짝’

[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완주신문(발행인 박종인)이 봉동주공아파트 내에 느티나무공부방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냉장고 1대를 기부했다.

 

18일 열린 전달식은 교육기회를 놓친 공부방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동주공아파트 내에 위치한 느티나무공부방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웃음치료,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매주 2회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인 발행인은 “이번 기증으로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완주신문 박종인발행인을 포함한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신문은 2019년 6월 창간 이후로 주민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하는 바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