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19일, 삼례터미널 일원에서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도로교통과, 재난안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안전신문고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주변시설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예찰활동도 병행되었다. 완주군 재난 예방 민간 예찰단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 아래 선제적 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활발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캠페인과 예찰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명절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 후에는 예찰점검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 등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부터 안전점검과 제보를 생활화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꾸준히 늘려 우리지역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가위 情담은 송편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추석맞이 나눔행사는 매년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에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의체 위원 25여명은 송편, 식용유, 부침가루 등 3만 5천원 상당 6개 품목의 송편꾸러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위원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 100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하게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추석음식까지 전달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원들과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꾸러미를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취약계층에게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8일 봉동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조회된 대상자 중 확인이 안된 위기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발굴 대상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4회에 걸쳐 조회된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등 39종 위기가구 405명 중 상세주소 미등록 및 연락처가 부정확한 대상자 34명이다. 봉동읍은 재방문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봉동읍은 시스템으로 조회된 위기가구 37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해 대상자의 복지욕구와 위기 사유를 파악했으며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지원을 83명에게 제공했다. 또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207명에 대해서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외에도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추후 복지욕구 발생 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봉동읍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공적급여 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민간자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 120가구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18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소외계층 120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튀김가루 120개, 부침가루 120개, 식용유 120개, 밀가루 120개 등 총 16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이 더했는데 꾸러미와 명절 인사를 받으니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고판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모두가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숙 비봉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협의체에서 준비한 선물로 비봉면 소외계층에 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발달장애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13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맛보고, 즐기고’ 사업을 실시, 문화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지역사회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진읍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삼례문화예술촌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떡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병오 위원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문화생활에 취약하고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나들이는 용진읍 문화이장 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차량 및 일대일 동행봉사, 전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 단체티 후원, 완주지역자활센터 케이크 만들기 진행 등 다양한 후원과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완주신문]운주면 한마음 효도 잔치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주민 500여명을 모시고 운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9일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권요안 도의원, 김규성 군의원, 면내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도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운주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대둔산예술단, 완주예총 찾아가는 예술 버스 등 예술단체도 재능기부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달호(90) 씨는 “오랜만에 치러진 효도 잔치에 참석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도 하고, 좋은 공연도 구경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두영 이장협의회장은 “해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잔치를 치러왔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며 “모처럼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뜻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고 이서문화어울림장터가 주최한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이서면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행사, 체험행사, 공연 등을 모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기에 어울림 축제 분위기였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주민들에게 멋지게 선보였으며, 문화행사 공간에서는, 예쁜 공예품 체험과 먹거리들을 손수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잔디밭 돗자리에 삼삼오오 앉아 주민공연·어린이 공연·한밤의 영화제 등을 즐겼다. 이정희 이서면장은 “한밤의 어울림 축제를 통해 ‘문화로 가치(같이) 이서(잇다)’의 이서면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33회 전국 보부상 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일과 10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렸던 제33회 전국 보부상 마켓에는 1만5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예술촌을 찾는 차량들이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이어지면서 제2주차장은 일찍이 만차가 됐고,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도 방문 차량들로 가득찼다.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완주경찰서, 삼례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의 협조를 얻어 행사 관계자들과 혼잡지점 교통을 통제하고 안내하고 완주소방서 현장 점검 등 안전한 행사로 운영할 수 있었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이번 전국 보부상 마켓에는 가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93개의 전국 보부상들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 핸드메이드 의류, 음료, 생활소품, 잡화 등 지역의 신선한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품을 구경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실내공연장에서 함께 열린 만돌린 오케스트라 가을음악회와 애니메이션 상영마다 공연장 전석이 매진되면서 보조 의자를 두며 관람하기도 했다. 야외 버블매직쇼 또한 200여 명의 3040세대 가족 방문객들이 관람하며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블로
[완주신문]비봉면 돼지농장 재가동 저지를 축하하는 잔치가 2일 개최됐다. 비봉면 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잔치는 ‘이지바이오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는 완주사람들’의 그간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단체를 해산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이날 ‘계란으로 바위를 깨다’라는 비봉 돼지농장 재가동 저지 경과보고서도 출판해 행사장에서 배부됐다. 잔치에는 200여명의 주민 외에도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여태권 이지반사 상임대표는 “이지반사는 이제 소임을 다하고 해산한다”며, “이지반사라는 이름은 없어지지만 4년의 자취와 경험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반사의 끝이 하나의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태권 대표는 그간 활동에 대해 “자본과 사람의 싸움이었다”며, “우리가 ‘하나’였기에 모든 것을 잘 극복해 목표를 이루어냈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대전에 거주하는 이의용씨가 완주군 운주면에 손수 만든 지팡이 30개를 기증했다. 1일 운주면에 따르면 이 씨는 복지센터를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30개를 전달해왔다. 전국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지팡이를 기증하고 있다는 이 씨는 “지팡이 나눔으로 얻는 기쁨과 행복이 크다”며 “어르신들이 제가 만든 지팡이를 필요로 하실 때까지 지팡이 기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잘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오이냉채를 직접 만들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대상자 495명에게 전달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오이냉채 전달은 혹서기 온열질환 환자발생 예방과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갈증해소를 돕고자 진행됐다. 평소 밭일 후 더위에 지쳤던 한 어르신은 “치아가 부실해 음식섭취가 다양하지 않았는데 먹기도 좋고 해갈에도 도움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드리고 영양교육도 실시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쉬어가는 시원한 방학 같은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 건강한 노년, 존중받는 노년, 자립적 노년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방문요양·방문목욕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내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