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농협은 이달 12일 부터 27일까지 친환경쌀을 공급 받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 은평구, 서대문구, 금천구, 성북구, 성동구 14개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벼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시지역 어린이들이 친환경 생산농가로부터 친환경농업 및 벼수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봄에 심었던 신동진 벼 등을 직접 수확하고 전통기구를 이용한 탈곡체험과 떡메체험 및 전통음료 시음, 쌀과자 시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미니도정기를 통해 쌀의 색깔별 차이점을 확인하고 현미, 백미등의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으며 친환경 벼 생육과정 및 도정에 이르는 과정을 퀴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업 및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고산농협은 "스쿨팜 조성 및 체험을 활성화하여 도시 아이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수도권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열린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완주군 구이면 임시주차장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지난 28일 열린 제10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내빈, 도시민 등 300여 명의 걷기인들이 참여했다.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느덧 제10회를 맞이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단합하고 가을 풍경의 구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이면 임시주차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교실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리며 출발했으며, 드넓은 구이저수지 제방을 지나 여유롭고 한적한 숲길을 걸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도착하는 약 4.7km 코스로 진행됐다. 술박물관에서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소연 구이면장은 “행사를 주관한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행사 진행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로 완주 관광의 중심지인 구이의 ‘웰니스 힐링여행지’로서의 홍보 역할을 잘 해내고,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지난 28일 열렸다.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봉동읍 만경강 주민화합 한마당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조영식 완주부군수,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풍물, 난타, 라인댄스 등 9개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뽐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정복지센터 청사 3층에는 서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해 좋은 볼거리도 제공했다. 조건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과 지역예술인의 아름다운 공연이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에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순철 봉동읍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준비한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봉동읍 모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화합행사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봉동읍 건설의 동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27일 소양면은 하늘카페, 카페더소양, 꼬숨식품, 홍익궁중전통육개장 4개 업체가 착한가게에 동참해 매월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기부 참여 방법의 일환으로 매월 3만원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하는 가게・업체다. 착한가게 인증현판 제공 및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청춘 클래스’ 교복체험을 진행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교복 체험에는 총 3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오래된 추억이거나 혹은 경험해보지 못한 옛 교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 일대 골목길과 돌담길을 탐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복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학교 문 앞에도 가보지 못한 설움이 있었는데 오늘 다 풀었다”며, “동창생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고 늘 이렇게 우리들 마음을 헤아려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이노인복지센터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웃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신체·정신적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양천변 꽃길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5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과 자연 보존을 목표로 천변에 꽃씨를 뿌리고 꽃이 피도록 하는 것이 주요한 활동이었다. 지난 6월에 시작된 프로젝트에서는 위원회 구성원들이 천변 일대에 정성스럽게 꽃씨를 뿌리고 관리하며 식물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그 결과, 천변 일대에서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나게 됐다. 최근에는 주변 잡초도 철저히 제거하는 작업도 수행했다. 이호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환경 보존과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1월 9일 새롭게 출범했으며 총 22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노래교실, 요가, 난타, 서예, 민요, 사물놀이, 라인댄스 기타 등 9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체력단련실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이 나홀로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가 그린 더 행복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회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례관리 대상자 중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 알콜 등의 문제를 가진 나홀로 중장년 가구 6명을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총 6회기 동안 운영됐다. 분화식물 만들기, 채소심기, 내가 심은 채소로 비빔밥 만들기, 다육식물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마지막 6회기에는 프로그램 종료 후 향뚝짬뽕의 식사권 후원으로 참여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한국판 성인우울척도,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 검사 결과 프로그램 시작 전보다 점수가 낮아져 우울감이 유의미하게 감소된 양상을 보였다. 참여자 이모씨는 “가정방문시 그동안 수업했던 식물들을 정성껏 가꾸고 있었으며 식물을 바라보고 키우는 것이 우울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프로그램이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 기쁘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우울감이 있고 고립된 대상자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주민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남 담양 일원에서 민·관협력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24일 상관면에 따르면 워크숍에서는 협의체 활성화 방안과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담양군 관방제림, 죽녹원 관람과 커피농장 체험활동을 통해 위원들 간 단합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김병윤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봉사하신 위원들에게 소통의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에서 더욱더 봉사하여 어려움이 있는 위기 가구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을 격려하고 삶의 활력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 내 복지안정망을 구축하고 나누는 만큼 행복한 상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가 완주군 삼례읍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대한환경운동본부 임공택 대표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삼례읍에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22년에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올해는 달걀 150판을 기부하는 등 삼례읍 저소득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삼례읍 중·고등학생 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공택 대표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삼례읍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10회차에 걸친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23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의 관내 사회적 농장 6개소 등에서 로컬 식재료를 공급받아 소양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여러 단체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7월 말부터 시작된 반찬 나눔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대상자 김모씨는 “건강이 좋지 않고 혼자 있어 밥 해먹기 힘들었는데 매주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져다 주셔서 너무 힘이 되었다”며, “벌써 10회가 끝나 아쉽지만 그동안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날이 더운 여름에 시작해서 짧지 않은 기간임에도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위치한 모락모락 한식뷔페가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23일 완주군 봉동읍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락모락 한식뷔페와 관내 저소득 홀몸 중장년, 노인 등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평소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온 최 대표의 뜻에 따라 혼자서 식사 해결이 힘들거나 반찬 요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저소득층과 봉동 희망나눔가게에 6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반찬 10세트를 매주 2회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관계망이 약화된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주 1~2회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봉동 희망나눔가게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반찬 지원을 희망했던 이용 가구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 대표는 관내 복지시설에 밑반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김장용 소금 등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정기 후원하며 전북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