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이 ‘어려운 전시, 유익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한 전시투어 프로그램을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운영한 피카소 전시 연계 투어 프로그램의 호응을 바탕으로, 주말 상설 콘텐츠 사업으로 확대됐다. 미술관이 어렵게 느껴지는 관람객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작품 설명 스토리텔링 ▲깊이 있는 연계 활동지 ▲흥미를 북돋는 체험 활동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 ‘생명력, 아지랑이와 같은 향기’와 연계해 전국 작가 28명의 작품 30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은 온몸을 활용해 색을 표현하는 액션 페인팅 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해 예술적 감각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 작품 설명글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써보고, 직접 작성한 글을 작품 옆에 전시해보는 과정을 통해 전시와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 성인 관람객은 전시 감상 후 향기를 머금은 왁스타블렛을 제작하면서 자신이 느낀 감상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소미례)가 착한가게에 참여한 돈대돈 정육식당(대표 이은숙)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돈대돈 정육식당은 코로나 이전에도 저소득층 식사나눔을 추진했으며, 이번 참여를 통해 소양면의 12번째 착한가게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소미례 소양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모아진 마음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닿을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맞춤형복지사업을 통해 소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29일, 임진왜란 웅치전투 433주년을 맞아 웅치전투 추도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 관군과 의병들이 목숨을 바쳐 싸운 웅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영환 진안부군수, 구자희 울진부군수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과 유족,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웅치전투 당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웅치전투는 433년전, 1592년 음력 7월 8일 일본군의 전주성 점령을 막기 위해 완주와 진안 지역에서 조선 관군과 의병이 힘을 합쳐 싸운 역사적 전투로,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말로 대표되는 호국정신의 상징이다. 전북자치도, 완주군, 진안군은 웅치전투를 기리기 위해 2022년 12월 임진왜란 웅치전적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매년 공동주최로 추모행사를 진행했고 이번이 세번째 추도행사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유희태 완주군수와 주영환 진안부군수가 각각 추도어록을 낭독하며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또한 웅치전투에 참여했던 장군과 의병들의 후손들이 직접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
[완주신문]완주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로 지정된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위해 본격적인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조사·연구 및 신청서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GIAHS 등재기준(5가지)에 맞춰 완주생강 전통농업의 세계적 가치 발굴 조사 ▲토지이용현황 조사·전산화 및 GIS데이터베이스 구축 ▲국내외 GIAHS 행사 참여·홍보·발표 및 자문위원회 지원 활동 ▲GIAHS 국문신청서 작성 등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완주생강보존위, 지역농민,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해 용역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GIAHS 신청서 작성과 국제적 홍보 전략,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를 주재한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완주 생강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며, “G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12일 치러진 검정고시에는 초졸 75명, 중졸 185명, 고졸 913명 총 1173명이 지원해 초졸 46명, 중졸 134명, 고졸 658명 총 838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4세, 중졸 87세, 고졸 83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중졸 11세, 고졸 13세로 집계됐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 신청자는 2~3일 후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 신청자는 29일 오후 3시부터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 응시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교육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성적조회 역시 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개인별공개시스템)에서 29일 10시부터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본인에 한해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검정고시 관련 서류는 정부24, 각급학교 행정실, 도교육청 고객지원실, 교육지원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9월부터 마늘,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신속 토양분석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신속 토양 분석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간접 토양 감지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2주가 걸리던 토양분석 결과를 이틀 만에 확인이 가능하다. 토양검정이란 토양 환경보전과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의 영양상태‘를 검사하는 일이다. 작물 재배 과정에서 다양한 요인으로 토양의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해 영양상태를 점검하고 비료 사용 처방을 받아 부족한 양분을 보충할 수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 수확 직후 또는 정식(파종) 전에 실시하는 것이 적합하며, 9월부터 마늘‧양파 정식(파종)을 준비하는 완주군 농업인들은 토양검정을 통해서 자신들의 농경지에 맞는 양분관리를 해야 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늘‧양파 재배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정식(파종) 전 AI 기반 신속 토양분석 서비스를 이용하여 실질적 영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유지숙)가 지난 28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겨드리는 특화사업 ‘생신축하합니DAY’를 진행했다. ‘생신축하합니DAY’는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가족이 없거나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 가정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 인사를 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협약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이 오히려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마음을 모아 어르신 생신을 챙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용진읍이 지난 27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서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가운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위험군·발굴 개입·연계 ▲자살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행정적 지원, 심리상담, 치료 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신호를 사전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및 지원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제35회 나라꽃 무궁화 완주축제를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고산문화공원(무궁화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복 80년, 무궁화특별시 10만 완주, 무궁화 향기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축제는 ▲무궁화 나눔행사(화분 400본)를 비롯해 ▲전국 어린이 대상 무궁화 그림대회 ▲일반인 대상 한글 서예 휘호대회 ▲무궁화 부채·그립톡·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이벤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워터파크와 전통놀이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어린이 그림대회 입상자에게는 산림청장상(대상), 전북도지사상(금상), 전북교육감상(은상), 완주군수상(동상 2점), 완주교육장상(장려상 2점)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무궁화전시관에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한글 서예 휘호대회에서는 완주군수상, 완주군의회의장상, 전북한글서예협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의 첫 삽을 떴다. 28일 완주군은 이서면 용서리 지사울공원 옆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이서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가 함께 완주군 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737㎡, 지상 3층 규모로 총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특교세 15억원, 복권기금 10억원, 군비 127억원),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3층 규모로 ▲1층 사무실, 공유공간, 무료경로식당 등 8개실 ▲2층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8개실 ▲3층 소강당, 대강당, 소회의실 등 10개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돼,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문화·교육·커뮤니티 중심지로 기능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중심지로서, 지역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상징적인 사업”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 19일부터 시범운행 중인 봉동·용진·고산·비봉방면 마을버스(부름부릉~)를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21년 이서면을 시작으로 2022년 소양면, 동상면, 상관면, 구이면, 2024년 삼례방면의 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를 경험 삼아 봉동·용진·고산·비봉 방면도 최적의 노선을 준비했다. 이번 봉동·용진·고산·비봉방면 마을버스 운행은 ‘완주·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지간선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범운행을 종료하고 정식 유료 운행으로 전환된다. 유료 운행 시 마을버스 요금은 500원이며, 시내버스로 환승 시 1150원만 차감징수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봉동·용진·고산·비봉방면 마을버스 운행으로 산업단지 내부 순환버스와 둔산리에서 고산까지 운행하는 신규 노선 운행과 봉동-용진 간 연결노선을 강화해 군민들의 이동권을 확대하도록 노력했다. 완주군은 마을버스 운행에 노선과 시간표를 담은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버스 공영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주민분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제
[완주신문]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의 의사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최우선 기준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완주와 전주 간 통합 논의에서 드러난 현실은, 현행 제도가 오히려 주민 갈등과 행정적 혼란을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적 사례가 바로 주민소환제와 지자체 통합 절차의 차이다. 주민소환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해임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 유권자 15%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발의가 가능하다. 이는 사회적 합의와 충분한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타당하다. 하지만 지자체 통합은 단순히 행정 책임자의 교체가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반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고작 1%의 서명만으로도 통합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 주민소환보다 낮은 문턱으로 지역 존립 문제를 테이블 위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지방자치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결함이다. 지방자치단체 통합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 전반에 직접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45조 제2항은 주민투표 청구 요건을 주민투표권자 총수 100분의1 이상 50분의1 이하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