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을 반기기 위해 마을과 주민단체 등이 내건 ‘고향 방문 환영’ 현수막이 철거되면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불법 현수막이라면 행정기관이 관련 법에 따라 정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도로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현행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에서도 현수막은 원칙적으로 신고 대상 광고물로 규정하고 있다. 비영리 목적의 현수막이라고 해서 모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법에서 정한 관혼상제나 학교행사, 종교의식, 안전·교통 안내 등 일정한 경우에만 허가·신고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도로변 등에 임의로 설치한 고향 방문 환영 현수막을 행정기관이 정비했다고 해서 그 자체를 잘못된 행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법의 정당성과 별개로 아쉬움은 남는다. 명절을 앞두고 내걸리는 고향 방문 현수막은 정치인이나 특정 단체를 홍보하기 위한 것도, 상품을 팔기 위한 상업광고도 아니다. 객지에서 생활하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어서 오십시오’, ‘고향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장비를 활용한 기술교육 시즌2’를 운영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보육센터가 보유한 전문 장비를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며 관련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완주군과 전주시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완주와 전주 주민을 7대 3 비율로 선정한다. 교육은 △봉제교실 △목공교실 △레이저커팅기교실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정원은 10명이며 원하는 과정만 선택하거나 3개 과정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봉제교실에서는 재봉틀 사용법과 원단 재단, 생활소품 제작 등을 배우며, 목공교실에서는 목공기계 사용법과 안전교육을 거쳐 책꽂이 등 목공 작품을 제작한다. 레이저커팅기교실은 장비와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을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안 제작과 소품 제작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10월 6일부터 과정별로 시작해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각 과정은 주 1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5차례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실습 재료비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2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희
완주군이 주최하는 ‘2026 완주 아동권리영화제’ 작품 공모에 전국에서 총 174편이 접수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 작품 공모에는 아동·청소년팀 107편과 가족팀 67편이 출품됐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 아동권리의 빛과 그림자’다. 디지털·AI 기술 환경 속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경험하고 고민하는 권리 문제를 영화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완주군은 영화계 전문가와 아동 대표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출품작을 심사한다. 예선 심사에는 이진경·박예소·박진아 영화감독과 박정환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이 참여하며, 심사를 거쳐 31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오동진 영화평론가,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창 영화감독, 오성윤 영화감독이 맡는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11월 14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2026 완주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완주군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AI 시대 아동들이 바라보는 권리 문제를 살펴보고, 최근 추진하고 있는 피지컬 AI 산업과 함께 기술 발전 과정에서 아동친화적 가치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영화제는 인공지능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육시설과 휴양림, 마을버스 등 공단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재난안전 전담 특별팀(TFT)’을 출범했다. 공단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전담 특별팀 발대식 및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열었다. 특별팀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각 사업장의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특히 현장 노동자가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함께 진행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평가 기법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공단이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특별팀 출범을 계기로 현장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하반기 동안 사업장별 위험성평가를 추진하고 체육시설, 휴양림, 마을버스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과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완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완주군이 지원한 ‘2026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가 최근 완주산업단지 중앙공원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외국인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축구 경기에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6개국에서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베트남 팀이 우승, 인도네시아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국 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축구 외에도 줄다리기와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유충열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행사 준비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외국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실, 지역 문화
완주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24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귀농귀촌 오감투어’ 2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상반기 1기에 이어 마련한 하반기 과정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완주의 지원정책과 농촌환경, 영농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정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에는 완주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완주군청과 누에,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 등 주요 기관을 둘러보며 지원체계를 살펴봤다. 둘째 날에는 로컬푸드협동조합을 방문해 완주 로컬푸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선도농가 2곳에서 영농현장과 판로 구조를 확인했다. 이어 선배 귀농귀촌인 멘토와 소그룹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그룹톡톡’과 교육생 간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귀농귀촌 정착사례 발표와 푸드테라피·팜파티, ‘슬기로운 귀농귀촌 생활’ 교육 등을 통해 실제 농촌 정착 이후의 생활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경천애인에 머물며 아침 숲길 걷기 등 체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완주군은 교육 이후에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 귀농인의 집 등 단계별 정착지원 정책과 연계해 실제 이주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소속 전북삼락로컬마켓이 전북 혁신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6년 농가 이야기(스토리텔링) 식농교육 및 간담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먹거리와 가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완주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최근 전북삼락로컬마켓 공유부엌에서 혁신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1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로컬푸드 가치 안내 △농가의 농사 이야기 △꽃차 가공 실습 및 시음 △농가식당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로컬푸드의 유통 과정과 가치를 살펴보고 지역 식물과 꽃의 특징을 관찰한 뒤 꽃차 제다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농사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꽃차 시음과 농가식당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정명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완주 농산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농가와 소비자의 소통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농촌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삼락로컬마켓(063-237-493
완주군가족센터가 다가온 구이점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송편을 만들어 지역 100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과 주민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함께 송편을 빚고 포장한 뒤 구이면 지역 100가정에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 온 뒤 추석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본 것은 처음이라 무척 즐거웠다”며 “다가온 구이점에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향 완주군가족센터장은 “함께 빚은 송편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 선물이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온 구이점은 완주군가족센터의 지역 거점 공간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직접 만든 밑반찬을 관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협의회 소속 13개 단체 회원 15명이 참여해 장조림과 땅콩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을 찾아 음식을 전달하고 명절 안부를 살폈다. 여선희 회장직무대행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금란 사회복지과장은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전한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곳곳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비롯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청소년의 시각에서 시설 운영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2026년 하반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건의사항의 반영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위원들은 청소년어울림마당 ‘핑퐁 유스챌린지’ 운영방안을 비롯해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하고, 청소년의 입장에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한 의견이 실제 시설 운영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보고, 새롭게 나온 제안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항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구분해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은 문화의집을 청소년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심부건 부의장과 (사)둔산애향회, ㈜뉴텍 등 지역 인사와 기업인들이 민생안정지원금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심부건 부의장과 둔산애향회 임철근 대표, 뉴텍 유영우 대표 등은 민생안정지원금 카드로 총 330만 원 상당의 라면 200상자를 구매해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동시에 지역 내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상권 소비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심부건 부의장은 “모두가 풍요롭고 즐거워야 할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제안하게 됐다”며 “뜻을 모아주신 둔산애향회와 기업인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근 둔산애향회 대표는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주변을 돌아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설선호 봉동읍장은 “민생안정지원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경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밥상, 사랑의 추석 나눔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직접 손질해 만든 불고기와 송편,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준비한 음식과 물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명례 부녀연합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