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호남권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시행사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100% 완료하며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산업단지 조성 이후 약 6년간 추진해 온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시행사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119만㎡(약 36만 평)가 모두 매각해 최종 분양 완료를 달성했다. 특히, 마지막 남은 산업시설용지에 대해 덕산에테르씨티(주)와 분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단지 전체 분양이 마무리됐으며, 이로써 완주군은 총 37개의 우량 기업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제2산단 분양 완판은 단순한 토지 매각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제2산단 입주기업으로는 비나텍(주), 일진하이솔루스(주), 아데카코리아(주) 등 수소와 이차전지, 첨단 소재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 유치와 함께 약 184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청년층 유입 확대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 연관 산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산업 특성과 시장 흐름을 반영한 단계별 전략을 통해 분양을 추진해 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는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앵커 기업 유치에 집중했으며, 2023년에는 스마트 물류와 산업 클러스터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어 2024년부터는 수소 기업 유치와 단지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며 대규모 산업용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산업단지 기반 확충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서는 물류기업 로젠(주)의 대형 물류터미널 기공이 추진되며 산업단지의 기능이 제조 중심에서 물류까지 확장되고 있다. 해당 물류터미널은 전북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완주군 내 아울렛 부지를 매입한 코웰패션은 로젠(주)으로 사명변경하고, 향후 대형 유통시설 조성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은 산업 기능뿐 아니라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공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테크노2산단 내에는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산업 전시·비즈니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통해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완주군은 미래형 교통 서비스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전기버스 운행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산업단지와 지역 생활권을 연결하는 첨단 교통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처럼 완주군은 제조·물류·유통·문화·교통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19만㎡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시설용지가 완판된 것은 완주군의 우수한 입지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을 중심으로 수소와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산업과 문화·물류가 결합된 미래 산업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이서면 일대를 대한민국 피지컬(Physical) 에이아이(AI)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실무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30일 완주군은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김재천 부의장, 심부건 의원, 전북대와 우석대 등 학계 관계자, 캠틱종합기술원 및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연구기관 전문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피지컬 에이아이 사업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9월 추진단 구성에 이어, 실제 사업 대상지인 이서면 주민들에게 사업 청사진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발대식과 함께 열린 주민 설명회에서는 이서면 전북대 부지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조성할 총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에이아이 실증단지’ 조성 계획과 향후 일정,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비 6,000억 원, 지방비 1,500억 원, 민간 2,500억 원으로 추진되며, 지방비는 전북도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분담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진단 발대식은 이서면 피지컬AI 실증단지를 완주군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완주군이 피지컬 에이아이 분야의 전국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수소경제 핵심 거점 도약을 위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진행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KDI(한국개발연구원) 분석 결과 경제성(B/C) 1.06, 종합평가(AHP) 0.501을 기록하며 사업 타당성을 입증 받았다. 이는 2023년 선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3개 지역의 예타 면제를 제외하고 대구광역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빠른 통과 사례다.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조성되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예타 통과 이후 사업시행자인 LH 및 전북개발공사에서 오는 4월 국가산단계획 수립 용역 수행자를 선정하고, 2027년 하반기 국토부 국가산단계획 지정 승인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완주군은 50만 평 규모로 예타를 의뢰했으나, 최근 글로벌 경기 위축 및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한 대내외 기업 투자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19만 평 규모의 국가산단조성을 우선 승인을 받았다. 이는 대규모 재정 투입에 따른 사업 안정성 확보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선(先) 유치 후(後) 확장’이라는 실리를 택했다. 우선 조성되는 19만 평의 국가산업단지에 수소 저장 용기 및 수소 모빌리티 관련 앵커 기업을 조기에 안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예타평가시 제시된 단계적 조성 의견에 따라 잔여 31만 평 부지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국가산단을 확장해 나가며, 이를 통해 당초 계획했던 50만 평 규모의 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최종 완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수소시범도시 선정, 수소용품 법정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센터 등 독보적인 수소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번 예타 통과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이러한 수소 산업 인프라 기반 위에 수소 용품 및 중대형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기업 유치와 수소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이끌어낼 핵심 퍼즐이 될 전망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비록 대내외 투자 여건 악화로 인해 국가산단 규모가 조정되었으나, 사업 안정성 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투자 의향 기업의 입주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며 “잔여 31만 평 부지 조성에도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의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만큼 긴밀히 협력해 당초 목표했던 50만 평 규모의 ‘수소 산업 메카’로 도약할 수 있드록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만경강 일대 이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태주차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말 봉동읍 구만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7억 원(군비 전액)을 투입해 약 6만 9,883㎡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 시 승용차 953대와 대형차 47대를 포함해 총 1,0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최근 만경강 일대는 자전거길과 산책로, 체육시설 등과 연계되며 군민과 방문객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주차 인프라는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이용 불편이 지속돼 왔다. 완주군은 이번 생태주차장을 통해 분산된 주차 수요를 체계적으로 흡수하고, 만경강 전 구간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당 시설은 특정 지역만을 위한 주차장이 아니라, 만경강 일대를 찾는 군민과 방문객 전체를 고려한 만경강 순환버스 환승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광역 거점형 공공 인프라로 조성될 계획이다. 향후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축제 개최 및 행사 등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생태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산림청 ‘2026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차장 내외부에 녹지와 쉼터를 함께 조성하고,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 환경적 요소를 반영해 생태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생태주차장은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이미 사업이 본격화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농경지에 주민과 함께 경관작물을 식재해 농업·환경·관광이 결합한 경관 자원을 창출하기 위한 ‘만경강 주변 경관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만경강 주변의 다양한 경관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체육 콘텐츠의 확충과 기반시설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