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6년 용진읍 정월대보름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했으며, 용진읍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염원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노인회, 용진풍물패 등이 공동 주관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박바가지 밟기, 전통 민속놀이, 대보름 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내 농악단과 풍물패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장단에 맞춰 선보인 대규모 합동 풍물놀이는 축제의 흥을 돋우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풍년 기원 제례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달집에 소원지를 매달아 액운을 쫓고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정성껏 준비한 찰밥을 함께 나누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세시풍속 재현을 넘어 용진읍민이 한마음으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새해의 희망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영어 선생님이 직접 읽어주는 영어 동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교육 공동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담임 교사의 영어 재능 나눔으로 기획했다. 청소년들이 영어 동화책을 통해 언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방학 기간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업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수련관 1층 ‘책다방’에서 정기적으로 열려 청소년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은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웠다. 참여자들은 영어 동화 속 반복 표현을 익히는 한편, 그림과 몸동작을 활용해 기초적인 영어 표현을 익혔다. 특히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쉐도잉(Shadowing)과 역할 놀이(Role Play) 등 오감을 활용한 입체적 교육 방식은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를 끌어냈다. 서유진 완주군청 아동친화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화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
완주군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복지 거버넌스의 새출발을 알렸다. 완주군은 최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위촉은 제10기 대표협의체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장을 비롯해 학계·보건·교육·비영리단체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총 19명으로 꾸려졌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사회보장 분야의 대표 협의기구로서 정책 조정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변경 심의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자문 ▲사회보장 서비스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등 지역 복지정책의 핵심 의사결정 기능을 맡는다. 백청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완주군을 대표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소통과 연대가 살아있는 협의체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필리핀 룬(Loon)시와 신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군은 필리핀 지방정부와의 공식 협력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인력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송출 및 도입을 위한 행정 협력을 강화하고, 입국 전 근로자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근로자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힘쓰고,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룬시가 보유한 숙련된 인력을 우선 확보함으로써 관내 농가의 인력 수급 안정에 실질적인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룬시와의 협약 체결은 단순한 인력 도입을 넘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완주군이 원거리 거주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들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손을 잡고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고산면 소재) 본관 1층에 민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오는 5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는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 및 변경 업무를 전담하며, 필요시 현지 조사도 병행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북지원 방문이 힘들었던 봉동읍, 용진읍, 소양면,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농업인들은 이제 가까운 민원센터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전주 지역과 인접한 4개 읍·면(삼례읍, 상관면, 이서면, 구이면) 농업인들은 기존대로 전북지원을 이용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농정 업무 확대에도 불구하고 완주사무소가 없어 농업인들이 겪어온 불편을 이번 민원센터 운영으로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한시적 운영을 동력 삼아 향후 농산물품질관리원 완주사무소가 정식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군 고산면이 새봄을 맞아 고산면 주민자치회, 구시장 상인회와 힘을 모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읍내 소재지권 대청소를 전개했다. 지난 4일 진행한 환경정비 활동에는 주민자치회(회장 박병주)와 구시장 상인회(회장 정말순),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산 읍내리 일대 도로변과 구시장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병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상인이 뜻을 모아 고산면을 더욱 청결하게 가꿀 수 있어 뜻깊다”며 “화합과 협업으로 살기 좋은 고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말순 구시장 상인회장 역시 “상인들도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쾌적한 시장과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주민자치회와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고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가 2025년 구급 활동 실적과 통계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구급 통계 기반 지역 맞춤형 특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119종합상황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완주군 전체 119신고는 3만2586건이며, 이 중 구급 출동은 1만1910건으로 도내 소방서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았다. 이는 군 단위 소방서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고창군(6243건)과 부안군(5907건)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실제 이송 인원은 7243명으로 이송률은 60.8%를 기록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출동이 가장 많았으며, 환자 유형은 질병(62.2%)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질병 가운데 복통·고열·어지러움 순으로 많았고, 사고 유형에서는 낙상이 1위를 기록했으며 교통사고와 열상이 뒤를 이었다. 완주소방서는 이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3대 권역별 구급 대책’을 시행한다. 도심·산업단지 밀집 지역은 작업장 사고와 야간 영유아 환자에 대비하고, 관광·행락지형 지역은 등산객 및 계곡 사고 대응을 강화한다. 농촌·고령자 밀집 지역은 농기계 사고와 고령층 급성 질환에
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 삼례파출소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픽시 자전거 안전수칙 안내 및 불법 운행 근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최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픽시 자전거 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학생들의 통행이 집중되는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통학로 일대에서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삼례중학교 등 학교 주변 현장에서 ▲픽시 자전거 앞·뒷바퀴 브레이크 필수 장착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절대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제동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 주행은 불법임을 강조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경찰이 자체 제작한 안내문도 배부됐다.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도 안전수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반복 적발 시, 보호자 책임 강화’ 문구를 삽입해 경각심을 높이고 보호자의 책임 의식 또한 환기했다. 최용길 파출소장은 “학기 초는 학생들의 이동이 급증하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