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생물다양성대회’가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군은 최근 고산미소시장 일원에서 이번 대회를 열고 농업과 자연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했다. 완주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속도에 맞춰 미래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함께 잇는 생명의 그물’을 부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만경강 최상류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논 생물 관찰 체험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아이들이 완주의 친환경 논에 직접 들어가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서식지를 탐구하는 현장 체험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와 함께 ‘제13회 전북친환경농업인대회’도 열렸다. 우수 친환경 농업인 표창과 함께 친환경농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도내 농업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는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세대가 친환경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9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대표 등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9월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무더위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영향을 입은 지역별 주요 작목의 생육과 병해충 예찰·방제 현황을 살피고, 농작물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 방안 등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또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지원하는 보조사업의 예산 집행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이나 낭비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강화 방안도 다뤘다. 올해 과수화상병 신규 발생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행 대응체계의 보완·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현재 경남, 충청, 전남·광주를 중심으로 벼멸구 등 비래해충이 급증한다는 보고가 있다”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방제를 한층 강화하는 등 대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 사업이 우리 쌀 가공식품의 신규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년농, 협업·상생의 길을 잇다’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육성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급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국립식량과학원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본부 휴게소장 협의회,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등 관계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사업 참여 청년농업인을 선발하고 농산물 생산과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후속으로 청년농업인이 우리 쌀을 주원료로 생산한 가공식품을 전북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에 입점시켰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조선 부리또’는 우리 쌀로 만든 얇은 피 안에 고기나 피자 맛 속을 채운 뒤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음식이다. 우리 쌀의 새로운 소비처를 개척하는 동시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게소 간식을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새로운 유통·소비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완주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8일 삼례전통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생필품과 추석에 가족과 함께 나눌 물품을 구매했고, 장날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완주지부가 동참해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과 가격표시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고물가 등으로 추석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완주군이 추석 전 자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덜고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년 완주군 경제살리기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경제
완주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6년 2차 도시민 상담·홍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눈에 띈 부분은 참가자 구성이다.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 농업농촌 종합 박람회’ 완주군 홍보부스를 찾았던 도시민들이 다수 신청해 교육에 참여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나눴던 상담이 1박 2일 심화 교육 참여로 이어지면서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정착 준비 단계로 연결됐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 도시민 26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9명, 인천 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명, 40대 5명, 30대 3명, 70대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완주군 귀농귀촌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완주형 귀농귀촌 특강,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멘토와의 대화’, 정착 사례 발표, 개인별 로드맵 설계와 1대1 상담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지 구입과 주택 마련, 영농 기술 습득 등 그동안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려웠던 궁금증을 담당 공무원과 선배 귀농귀촌인에게 직접 확인했다. 교육에 참석한
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이 지역 농업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용진농협은 지난 4일 운곡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고 한방진료와 검안·돋보기 지원, 정신건강관리 등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완주군·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용진농협이 주관한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의료 공백을 줄이고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과 솔닥, 다비치안경 수송지점이 참여해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의료진은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불편 등을 겪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진행했다. 다비치안경 수송지점은 시력검사와 검안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눈 건강 상태를 살폈으며, 돋보기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관리 서비스도 마련해 농업인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살폈다. 특히 여러 의료·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이동이 불편한 고령 농
완주군의회 교섭단체 ‘주민혁신연대’(대표의원 윤여연)는 7일 완주군의회 회의실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와 간담회를 열고 완주 농업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국혁신당 윤여연 의원과 이효진 의원, 무소속 임귀현 의원을 비롯해 한농연 장상순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혁신연대 출범을 계기로 한농연 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농연의 주요 활동과 완주 농업 현장의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농업 생산비 상승 등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한농연 측은 농업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비료·농약 등 농자재 가격 인상에도 농산물 가격은 제자리여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자재 지원기준의 현실화와 축산분뇨를 활용한 퇴비의 운송·살포 지원 등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영농형 태양광과 관련해서는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외부 자본이나 형식상 농업인이 혜택을 선점하지 않도록 영농경력과 실제 농업경영 여부, 영농 지속 조건 등을 참여 기준
구이농협이 농협경제지주 중부자재센터와 함께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정비 부담을 덜고, 수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전문 정비인력과 이동수리 차량이 구이농협을 찾아 트랙터와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 70여 대를 대상으로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또 오일류와 소모품 교체를 비롯한 각종 경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최만열 구이농협 조합장은 “농기계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영농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산농협이 농협 창립 65주년을 맞아 ‘농심천심 특별상’을 수상했다. 고산농협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심천심 실천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운동이다. 고산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교육과 농작업 대행, 공공형 계절근로 등 영농지원을 확대해 왔다. 또 스쿨팜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장터와 농촌 일손돕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 왔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산농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이농협이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을배추 모종을 무상 지원하며 영농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구이농협은 조합원들에게 1인당 가을배추 모종 1판, 128구씩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조합원의 영농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조합원 환원사업이다. 특히 불암플러스와 황금갓배추 등 모종이 추가로 필요한 조합원에게는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했다. 최만열 구이농협 조합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양농협이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와 고품질 쌀 생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드론 항공방제를 통해 벼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는 한편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양농협은 이번 공동방제를 3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64농가 약 10만 평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조합원들의 영농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농협은 드론 공동방제뿐 아니라 영농자재 지원과 농작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