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20일까지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완주군 외 지역 거주자가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경품은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카라반 1박 이용권 5명 △대한민국명장 봉강요 물레체험권 15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80명 등이다. 완주군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완주의 자연과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경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9월 23일 완주군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를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부 혜택과 함께 완주에서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을 찾아 지역업체 활용을 요청했다. 완주군은 최근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농업과학원, 우석대학교 등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각종 시설공사와 유지보수공사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장비·인력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공공부문의 공사 발주가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은 이 자리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 전문건설업체 현황도 공유했다. 이어 향후 각 기관이 추진하는 공사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관내에서 생산·공급되는 자재와 장비, 지역 인력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도 전달하고 실질적인 하도급 참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설경기 침체 시기일수록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방안
완주 조경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과 귀농인의 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논의됐다. 완주군의회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과 유이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27일 완주조경수유통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조경수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경수산업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과 전북도·완주군 관계부서, 강상희 완주조경수협동조합 이사장, 박용현 전 이사장, 김학권 이사, 정명옥 조경수유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조경수유통센터 내 ICT 기반 스마트하우스 구축 △조경수 생산과 임업형 태양광 발전 연계 등이 제시됐다. 특히 조경수는 식재에서 출하까지 짧게는 2년 이상이 소요돼 초기 투자 이후 실제 소득이 발생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자금력이 부족한 귀농인이나 청년농의 진입이 쉽지 않다는 현장의 어려움이 제기됐다. 이에 조경수 생산기간 중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조경수 재배와 임업형 태양광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조경수 생산을 이어가면서 별도의 소득원을 확보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신규 농업인의 진입 여건을 개
제8회 향어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서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군의회 이진영 위원장은 27일 한국향어양식협회에서 이향희 향어양식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축제 추진 상황과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어 등 내수면 수산물 전시·홍보·판매 △이서면 특산품 및 농산물 판매부스 △향어 맨손잡기 체험 △지역 문화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과 셔틀버스 운영, 교통대책 등도 함께 살피고 축제 방문객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진영 위원장은 “향어축제가 완주의 우수한 내수면 수산물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농어가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어업회의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완주군농어업회의소를 비롯한 전국 농어업회의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는 지난 26일 성명을 내고 “농어업회의소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며 “이제는 후속입법과 현장 참여를 통해 제도를 완성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완주군농어업회의소도 전국 24개 농어업회의소와 함께 이번 성명에 참여했다.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에 따르면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논의는 1998년 처음 시작됐으며, 2010년 시범사업과 2013년 19대 국회 최초 법안 발의 등을 거쳐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19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정부입법을 포함해 모두 19건의 관련 법안이 발의됐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대안도 두 차례 마련되는 등 논의가 이어져 왔다. 전국회의는 이번 법 통과를 농정 과정에 현장 농어민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성명에서는 기후위기와 농산물 생산 불안정, 농촌 고령화와 청년 유입 저조, 시장 개방 압력, 식량자급률 하락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과제를 언급하며 농정 수립 단계부터 현장 농어민의 의견이 반영
용진농협이 지난 25일 조합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법률과 소비자 권익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충 해결을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와 통신 관련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상황별 대응 방법과 필요한 정보를 안내받았다. 이중진 용진농협 조합장은 “법률과 소비자 권익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강의를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형 햇빛소득마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단순한 태양광 시설 설치와 참여마을 확대를 넘어 실제 사업화와 장기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권요안 위원장(완주2)은 25일 ‘전북형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과 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송원규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은 올해 햇빛소득마을 공모에 1차 129개, 2차 608개 등 전국 737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전북에서도 98개 마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신청 확대 자체보다 실제 부지 확보와 계통 접속, 금융조달을 거쳐 발전소 건설과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부지·계통 및 ESS △금융과 자부담 △주민주도 운영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공모 이전 준비 단계부터 선정 이후 사업화와 장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다현 옥천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총괄팀장은 옥천군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현장상담, 행정·회계 지원 등을 담당하는 중간지원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가 25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비전 선포 및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리더의 지혜로, 행복한 농촌, 미래를 여는 완주군생활개선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고장구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현자 완주군생활개선회 부회장이 완주군수상, 하영숙 동상면 회장이 완주군의회의장상, 이영자 화산면 회장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이서면 부회장을 역임한 이미경 제10대 완주군의회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김규성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유의식 새마을지도자완주군협의회장,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2026 비전 선포식’을 통해 행복한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지향적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각 읍·면 생활개선회장단 입장식과 활동 영상 시청, 생활개선회가 제창도 진행됐다. 오후에는 청백전 어울림 체육행사와 읍·면 대항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며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숙화 완주군생
완주군이 2027년 완주 곶감축제를 농가 부담은 줄이고 즐길거리는 늘리는 겨울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운영체계 개선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24일 곶감 생산농가와 주민, 농협, 제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곶감축제 운영체계 개선 간담회’를 열고 2027년 축제 발전 방향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축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축제 규모 확대에 맞춰 참여농가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완주군은 2027년 개선 방향으로 △농가 상생 및 부담 완화 △완주 곶감 브랜드 상승 및 시장 확대 △겨울 대표축제 활성화 △축제장 편의·경관 개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농가 참여방식과 축제 운영, 방문객 편의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7년 완주 곶감축제 개최 시기와 프로그램, 축제장 구성 및 운영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안형숙 완주군 관광축제과장은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농가와 주민 등의 의견을 함께 듣고 발전 방향을 모
농촌진흥청이 명절 선물용 큰 배 중심의 시장 구조에서 벗어나 일상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설원’, ‘슈퍼골드’, ‘그린시스’ 등 녹색배 품종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배 시장은 명절용 ‘신고’ 품종 중심으로 형성돼 농가의 재배와 출하 전략도 추석과 설 수요에 집중돼 왔다. 2025년 기준 신고 재배면적은 전체 배 재배면적의 85.4%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과일 소비가 명절 선물용 중심에서 벗어나 평소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와 다양한 맛, 용도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소비자가 새로운 품종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고 품종별 특성도 뚜렷한 녹색배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녹색배 '설원' ‘설원’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평균 무게는 600g, 당도는 14브릭스 이상이다.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아삭하며 갈변 속도가 느려 조각 과일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열매 크기와 품질이 비교적 균일해 선별과 포장에도 유리하다. 녹색배 '슈퍼골드' ‘슈퍼골드’도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평균 무게는 570g, 당도는 13.6브릭스 수준이다. 은은한 산미가 있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중도매인 대상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선호
농촌진흥청이 고추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혹진딧물의 증식을 억제하고 기피 효과를 보이는 유용 미생물을 발굴했다. 복숭아혹진딧물은 고추의 즙액을 빨아 생육을 떨어뜨리고 여러 식물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해충이다. 번식 속도가 빠르고 약제 저항성이 생기기 쉬워 화학농약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방제기술 개발이 요구돼 왔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국내 9개 고추 재배지에서 채취한 흙에 고추를 심고 복숭아혹진딧물을 접종해 뿌리 주변 미생물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진딧물이 발생한 고추 뿌리 주변에서 텔루리아(Telluria), 라이조비움(Rhizobium), 추자이박터(Chujaibacter) 계통 미생물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 미생물을 분리해 효과를 비교한 결과, 5개 균주 가운데 ‘텔루리아 100-57A’가 일관된 진딧물 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균주를 고추 뿌리에 처리했을 때 복숭아혹진딧물 개체군 증가율은 처리하지 않은 경우보다 약 40% 낮았다. 고춧잎에 균주를 처리한 뒤 진딧물의 기피 반응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진딧물의 약 67%가 균주를 처리하지 않은 잎을 선택해 처리 잎을 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추 유전자 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