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친환경농업인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 4일 완주군친환경농업인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농업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 군수와 관련 부서 담당자, 완주군친환경농업인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음 달 9일 고산미소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생물다양성대회’와 ‘제13회 전북친환경농업인대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협회 측은 완주군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맞춰 지역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친환경농업 관련 예산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의 공공급식 납품 확대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친환경농업은 주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기후위기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분야”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고산농협이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들의 취·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홈패션 직업교육을 마무리했다.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6일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홈패션 2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농촌지역 결혼이민여성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익혀 취업과 창업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 개강 이후 총 10회에 걸쳐 재봉틀 기본 조작법부터 에코백과 쿠션, 각종 생활소품 제작까지 실무 중심의 홈패션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홈패션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산농협은 그동안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과 도배기능사, 바리스타, 네일아트 등 맞춤형 직업교육을 꾸준히 운영하며 다문화가정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정을 갖고 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이 자격증 취득을 넘어 경제적 자립과 자신감
농촌진흥청이 멕시코와 농기계 분야 연구·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농기계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은 4일 멕시코 텍스코코에 위치한 농업기계표준화센터를 방문해 멕시코 국립산림농업축산연구소와 농업기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멕시코 농기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을 비롯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국내 농기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은 국가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멕시코 농기계 정책과 시장 여건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양국의 농기계 산업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시험·평가와 인증, 금융지원 등 분야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국내 농기계 기업 4곳은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멕시코의 작목과 농지 규모, 기후 등 농업환경에 맞춘 기술 적용과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농기계 시험·인증과 농업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제도와 지원 사례를 설명했다. 멕시코 농기계인증기관은 농기계 인증제도와 품질관리 체계를 소개했으며, 농업기계표준화센터는 시험·평가 체계와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농업 관
완주 소양농협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해 의료지원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과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원천연)는 5일 ‘농심천심운동’의 하나로 농촌지역 청소년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금은 서울 강남농협(조합장 이종호)이 후원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희망이음 의료지원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주민과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해 농촌복지 향상과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소양농협은 이번 지원이 해당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한 농촌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가정에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산농협이 조합원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협동조합의 역할을 알리기 위한 ‘농심천심운동’ 특강을 진행했다. 고산농협은 최근 협동조합 이념교육 아카데미에 참여한 조합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심천심운동의 이해와 가치 확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협동조합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자는 가치 확산 운동이다. 기존 신토불이·농도불이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농심천심운동의 추진 배경과 핵심 가치,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등을 설명했다. 또한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야 할 역할과 고산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운동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농심천심운동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돼 농업의 가치가 더욱 존중받고 협동조합 정신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름철 불볕더위로 벌통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 여왕벌의 산란 능력이 크게 떨어져 벌무리 유지와 월동 준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국립경국대학교 정철의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여름철 고온이 여왕벌의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40도 이상의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알을 낳는 수가 뚜렷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왕벌이 낳은 알은 일벌로 성장해 벌통 내 꿀벌 수를 유지한다. 여왕벌의 산란량이 줄면 한 벌통에서 생활하는 꿀벌 집단인 벌무리, 즉 봉군의 세력도 약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고온으로 벌무리의 규모가 줄어들 경우 가을철 꿀벌 세력과 겨울나기 준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양봉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내부 관찰이 가능한 벌통 6개에서 여왕벌 30마리를 대상으로 온도를 20도부터 45도까지 5도 간격으로 달리해 3일간 산란 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25~30도에서는 여왕벌 한 마리가 평균 1,960~2,520개의 알을 낳았다. 하지만 40도에서는 평균 1,820개로 35도 때보다 약 27.8% 줄었고, 45도에서는 평균 1,080개로 약 57.1% 감소했다. 이는 여왕벌이 25~35도에서는 비교적 원활
완주군 대표 특산 수산물인 향어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축제 공식 굿즈로 탄생했다. 완주군은 제14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앞두고 공식 상품인 ‘등용문 향어 키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등용문 향어 키링은 어려운 관문을 넘어 용이 된다는 고사성어 ‘등용문’의 의미를 담아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등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제작됐다. 완주군은 전국 향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향어 주산지다. 향어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물고기 잡기와 화덕구이 체험 등에 활용되며 축제를 대표하는 상징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키링은 완주지역 업사이클링 로컬브랜드 ㈜조아지구와 협업해 친환경 비건 점토로 제작됐다. 군은 이를 통해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축제의 정체성을 상품에 담았다. 완주군은 굿즈 출시와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수험생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등용문 향어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토리카드와 전용 포장상자로 구성된 키링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 현장 굿즈
완주군농어업회의소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 완주군농어업회의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찬)와 한농연 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는 3일 완주군농업인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과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농연 완주군연합회는 경축순환농업과 연계한 우분 처리사업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 혜택이 일부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완주군 13개 읍·면 농가에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우분의 수거와 처리뿐만 아니라 농경지 살포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용찬 완주군농어업회의소 비상대책위원장은 “농업 현장에서 제기된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해 완주군에 전달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주민교육의 주제도 논의했다. 최근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의 제도와 운영 방식, 농가 소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주군농어업회의소와 한농연 완주군연합회는 앞으로도 농
완주군이 고물가와 고유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군민이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군은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지급기간으로 운영한다. 지원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집중 지급기간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방문 지급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신분증을 지참해 지급처를 방문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대원이 대신 신청할 경우 위임장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완주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완주군은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최근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사과와 배,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수의 생육과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철저한 과수원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 토양 수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적절한 물 공급과 토양 피복 등 선제적인 생육 관리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요 과수 주산지의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폭염과 가뭄에 따른 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울산지역 일부 배 과수원에서는 열매 성장이 다소 더뎌지는 현상이 나타났고,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일부 포도 과수원에서는 열매가 오그라드는 축과 현상이 발생했다.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과실 비대가 원활하지 않고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 배는 숙기가 빨라질 수 있고, 포도는 껍질 착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수가 좋지 않은 포도 과수원에서는 축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토양 수분이 갑자기 변하면 열매가 터지는 열과 피해도 나타날 수 있다. 농가에서는 토양이 지나치게 마르기 전에 점적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공급해야 한다. 물주기를 시작한 뒤에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 토양 수분이 급격하게 변하지
완주군이 아데카코리아의 613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첨단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3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아데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종석 아데카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원활한 투자 이행과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데카코리아는 오는 2029년까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3공장 부지에 613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수지첨가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투자 부지는 5만3,960㎡ 규모로, 약 1만6,323평에 달한다. 완주군은 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20여 명의 신규 직접고용이 창출되고 지역 소재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이자, 지난 35년 동안 완주에 기반을 둔 기업의 추가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유치한 한솔케미칼의 1,000억 원 규모 투자에 이은 성과로, 완주군의 첨단소재 기업 유치 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아데카코리아는 외국 자본 100% 출자로 설립돼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