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농협이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와 고품질 쌀 생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드론 항공방제를 통해 벼 주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고,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는 한편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양농협은 이번 공동방제를 3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64농가 약 10만 평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드론 공동방제를 통해 조합원들의 영농 부담을 덜고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농협은 드론 공동방제뿐 아니라 영농자재 지원과 농작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북광역자활센터가 도시농업 기술을 자활사업과 연계해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일 완주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본원에서 ‘도시농업 체험 모델·콘텐츠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다양한 도시농업 기술과 관련 콘텐츠를 자활사업과 연계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기관은 저소득층에게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활 의욕을 높이고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도시농업 체험 모델의 현장 기술 지원과 콘텐츠 제공을 맡고,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이를 활용한 자활 특화사업을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에서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한 학교 사업을, 군산에서는 빈집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사업을 추진한다.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시농업 기술을 지역 현장에 적용하고 새로운 자활사업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과 자활사업이 연계돼 사회적 가치를 넓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에게 제공할 우수 답례품 발굴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군은 ‘2026년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 가운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하고 기부자에게 차질 없이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및 서비스 상품(숙박권·입장권·체험권 등) 등 4개 분야이며, 업체당 최대 3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품목은 관련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답례품 및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의 우수 농특산물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답례품으로 발굴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고향사랑팀(063-290-2392, 2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둔산공원 일원에서 ‘2026년 추석맞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관내 농가와 완주몰 입점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명절 성수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완주 관내 기업체와 산업단지 근무자를 위한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사원증이나 명함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떡메치기 △약초 마사지 봉 만들기 △스티커 네일아트 △우드페인팅 키캡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터는 이틀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운영되며,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는 메인 무대에서 직거래 장터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농가와 입점업체에는 판로를 넓히고, 군민과 기업 근로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을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례읍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 가운데 교육 미수료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무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스마트폰이나 개인용 컴퓨터(PC)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의 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의 기본 취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농업인 준수사항 △직불금 감액 예방을 위한 주요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온라인 교육 이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직불금이 감액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교육 미이수로 직불금이 감액되는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불사업 참여 농업인들이 준수사항을 정확히 숙지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도토리묵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상수리묵박’을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이전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9월 1일 충남 서천 판교농협에서 농협경제지주, 판교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상수리묵박 기능성 소재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은 도토리묵 생산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의 처리 부담을 줄이고 이를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립식량과학원과 농협경제지주가 공동 개발한 기술은 일반적으로 도토리로 불리는 상수리 열매로 묵을 만든 뒤 남는 ‘상수리묵박’을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연구 결과 상수리묵박 추출물은 상수리 원물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5배 이상, 에피갈로카테킨(EGC) 함량은 약 4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실험동물에서 체중과 복부 지방량 등 체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상수리묵박 추출물을 식품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판교농협은 상수리묵박 추출물을 활용한 도토리묵과 쌀국수 등 일반 식품 제품화를 추진하고, 농협 유통망을
완주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한국수소연합과 수소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홍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 이홍기 우석대학교 부총장, 송현진 수소에너지고등학교 교장, 정석진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 단계부터 수소산업에 필요한 현장 기능인력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교육과 취업,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 분야 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이론교육·현장학습 운영을 맡고, 우석대학교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예산을 향후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고등학교는 수소와 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5년간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교육과 전문기관의 수소안전·기술교육, 대학의 교육역량, 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추고 지역 수소
완주군의회 윤여연 의원이 완주군이 피지컬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핵심인재 육성체계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1일 열린 제303회 완주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피지컬 AI 시범사업 유치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를 연구하고 현장에서 운용할 인재가 없다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 취업정책을 하나로 연결할 ‘미래인재육성 거버넌스(TF)’ 구축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경남 창원기계공고와 인천 재능고 등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이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사례를 들며 완주군도 지역 여건에 맞는 실행형 인재육성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수소에너지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피지컬 AI 분야를 융합해 수소산업과 로봇·AI 기술을 아우르는 인재를 육성하고, 우석대학교 등 지역 대학에 관련 학과가 신설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완주군 예산으로 육성한 인재와 교육 성과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완주지역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기업 취업
완주군이 농촌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공공형 계절근로자 61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농번기 동안 농촌 현장에서 근로활동에 집중해 온 계절근로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고, 한국과 완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서농협 계절근로자 24명과 고산농협 계절근로자 37명 등 총 6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이 안덕마을을 찾아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점심식사와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주와 관련된 문화와 역사를 살펴봤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일을 하느라 주변을 둘러볼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 쉬면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완주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완주외국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농촌의 일손을 돕는 중요한 구성원인 만큼 일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활하고 휴식하며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외국인 주민과 계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완주사랑상품권 카드 결제 시 캐시백 적립률을 기존 3%에서 10%로 상향한다. 완주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완주사랑상품권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완주에서 사용하면 10% 더드려요’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완주사랑상품권 카드로 관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기존 3%였던 캐시백 적립률이 10%로 확대된다. 운영기간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9월 30일 자정까지다. 완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 구매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완주사랑상품권 판매 규모도 총 32억 원으로 확대한다. 판매 규모는 △카드형 31억 원 △지류형 1억 원이다. 상품권 구매 시에는 10% 선할인이 적용되며, 카드형 상품권의 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이다. 완주군은 캐시백 적립률 상향과 판매 규모 확대를 통해 추석 장보기와 외식 등 소비를 지역 내 가맹점으로 유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자금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완주사랑상품권 혜택을 확대했다”며 “완주사랑
전국 회양목 생산량의 75%, 주목의 42%를 차지하는 완주군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조경수 농가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ICT 기반 스마트 재배시설과 임업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최근 완주조경수유통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완주군의회, 조경수 생산농가,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조경수 농가 활성화 선도사업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과 김규성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유이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상희 완주조경수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조경수유통센터 내 ICT 기반 스마트 재배시설 도입 △태양광 발전과 조경수 생산을 결합한 임업형 태양광 시범단지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노지 중심의 기존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 현대화와 조경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 연계와 제도적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송기철 완주군 산림녹지과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토대로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