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전 완주군수 후보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완주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홍보영상 상영, 저자 인사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간한 ‘완주의 땀, 눈물. 그리고 희망’은 평생을 완주의 아들로 살아온 국 전 후보의 완주군 발전을 위한 평생의 노력과 고뇌, 눈물, 희망을 담고 있다. 국 전 후보는 책을 통해 완주군민과 함께 완주군의 현실, 완전한 독립체로서의 완주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대동세상’을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 전 후보는 “이 책은 저의 개인적인 회고록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 완주의 미래에 대한 제 생각을 담은 진심 어린 고백이자 실천의 선언문이다”며, “완주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전 후보는 “이 한 권의 책이 희망의 씨앗이 돼 완주의 미래를 밝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완주가 대한민국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항상 완주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완주군이 지난달 29일 용진읍 운곡리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를 주제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 및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군민 등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전북 4대도시 진입 및 종합운동장 경과보고, 선포 퍼포먼스·시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풍물패, 어린이취타대, 태권도 시범단, 난타·고고장구 등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예술단체가 참여한 식전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완주군의 전북 4대도시 진입 경과와 향후 발전 방향,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이 공유되며 군민들과 함께 완주의 변화와 비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4대도시 진입 선포 퍼포먼스와 종합운동장 시삽식에서는 군민 대표와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북 4대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향한 뜻을 함께했다. 카드섹션 기념촬영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완주의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연출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완주
완주군이 늘어나는 환경 민원과 도시화로 인한 오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청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위생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신규 위촉식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감시 교육이 진행됐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읍·면별 4~5명씩 총 56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주민 계도, 순찰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책임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인구 10만명을 넘어서며 도시민 유입이 늘고 있는 완주군은 축사 악취, 대기오염 등 도시화에 따른 환경 민감도가 높아 자율적 환경 감시와 신속한 민원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혁신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마트 농수축산 정책, 디지털 전환 추진 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재천 부의장은 AI·데이터 기반 농업정책의 제도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완주군의 ‘미래형 농업도시’ 비전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완주군의 강점인 로컬푸드 운동의 3단계 진화(생산–유통–소비 선순환 구조 고도화), 푸드플랜 강화, 먹거리 안전·복지 연계 정책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지역 농정 발전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김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로컬푸드 고도화, 청년농·귀농귀촌 활성화, 탄소중립 농정체계 준비, 농촌 고령화 대응 지원 확대 등 농업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농업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소신 아래 정기 간담회, 정책 제안 창구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가 28일 완주 휴(休)시네마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사업 ‘사회복지사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박주종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 유재현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장 및 관내 사회복지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 ‘감사의 장’에서 한 해 동안 지역복지발전에 힘써 온 사회복지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영화관람을 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완주군 복지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완주군의회 행정사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아 건설안전국(건설도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하천기반과, 건축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건설안전국 감사에서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방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이주갑 의원은 적극행정에 대해 질문하고, 법적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행했을 때 무조건 안된다가 아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는 것도 행정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은 민원인이 직적 체감할 수 있는 업무대응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 당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완주군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업체와 소통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달라 주문했다. 또한, 완주군 건설업 대상으로 상시근문 인력확보 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광호 의원은 현재 건설 입찰 시 금액제한을 상한을 올려야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사항에 대해 법적인 검토를 당부하고, 지역건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해달라 요청했다. 김재천 의원은 인허가부서의 민원응대가 불친절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소양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한복이)가 최근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했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원 43명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3일간 900포기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의 정성과 땀으로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각 마을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경로당 등으로 골고루 전달되며 지역 공동체에 온정을 전했다. 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김장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부녀회장님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 겨울도 무척 추울 것 같은데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매년 추운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 하나로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올 겨울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운영 결과 보고 ▲사업 현황 공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운영 계획 ▲지역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사업 시행 관련 자문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 중인 가정이 2025년 구세군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돼 생계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고산면 통합사례관리 중인 가정은 7만원 상당의 구세군 키트와 5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인 체리카드를 지원받게 됐다. 생계 지원을 받게 된 이 모 씨는 “남편이 아프고 나서 매일 매일이 막막했지만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조금이나마 의료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생계지원이 이 가족에게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관리를 통해 추가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내 민간 복지자원과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및 모범위원 표창·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지역사회보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3개 읍·면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위원 간 결속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복지 현장에서 꾸준히 헌신해 온 유공자 18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백청열 공동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보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수상자들은 완주 복지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삶을 세심히
완주군이 지난 26일 원주아파트에서 마을 활동가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인권마을 만들기’ 공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민 스스로 일상 속에서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며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웃으며 인사 나누기, 무거운 짐 들어주기, 비 오는 날 우산 함께 쓰기, 노인·장애인에게 엘리베이터 양보하기, 이웃 간 고성·폭언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약속하며 인권 감수성 향상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주민 간의 친절과 배려, 공감 실천 활동에서 원주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다른 아파트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전체의 인권 친화 문화 확산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인권을 실천하는 마을은 가장 건강한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일상 속 인권을 중심으로 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가복지사업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지난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는 경제산업국(경제정책과, 농업정책과, 자원순환과, 환경위생과, 산림녹지과), 공공급식센터의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가 실시됐다. 경제산업국 총괄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확보 등에 한목소리리 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축제성 행사에 대해 지적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정책이 지원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청년몰운영과 관련해 형식적인 운영이 아닌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상가형 점포지원과 함께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호 의원은 수소용기검사지원센터의 운영문제를 지적하고, 시설 설치의 목적과 방향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과 현재 운영상에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행정에서 개입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이수 의원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사회적 경제시스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때 사회적 경제시스템의 선두주자였던 완주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