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천철석 소목장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나무의 결, 삶의 향기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9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 소목(木工) 기법을 바탕으로 일상 속 목가구를 제작해 온 장인의 철학과 시간의 깊이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소목장은 나무가 지닌 고유한 결을 살린 다양한 전통 가구를 통해 소목의 미학과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느티나무, 오동나무, 참죽나무, 먹감나무, 홍송 등 여러 수종을 활용해 제작한 전통 가구 1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옻칠로 마감된 작품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는 색감과 질감을 선사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애기장, 반닫이, 사방탁자, 문갑 등이 있다. 천철석 소목장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생활 속에서 소목 가구의 의미와 쓰임을 새롭게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속도 속에서 삶의 결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전북 무형유산 장인의 작품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군민과 관람객들이 전통 소목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발표한 ‘완주군 방문 잠정 연기’ 입장문과 관련해 “이번 발표는 갈등 해소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과 책임을 완주군과 군민에게 전가하는 정치적 언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유 의장은 “도지사는 방문 연기의 이유로 ‘갈등 격화 방지’와 ‘민주주의의 시간’을 언급했지만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군민이나 완주군의회가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며, “충분한 사전 협의도, 공식적인 정부 절차도, 군민 동의도 없는 상태에서 ‘통합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는 선언부터 앞세운 도정 운영이 오늘의 갈등을 초래한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사는 이제 와서 갈등을 이유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며 마치 완주군의회와 지역사회가 갈등의 주체인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며 군민의 자존과 지방의회의 책무를 훼손하는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 의장은 “‘통합의 시계’, ‘골든타임’과 같은 표현은 군민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하기보다 정해진 결론을 향해 지역사회를 압박하는 정치적 언어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면서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경로당 순회 방문에 나섰다. 이번 순회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봉동읍을 비롯한 관내 구만리, 신성리, 은하리, 성덕리, 고천리, 구암리 등 71개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일정 첫날인 19일에는 구만리 건전 경로당을 시작으로 봉강, 구만, 서당 경로당과 신성리 일대 아파트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일에는 낙평리 주공아파트 경로당과 신기, 신월 경로당 등을 방문해 동절기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순회를 통해 경로당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마을별 숙원 사업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후 일정은 제내리(22일), 율소리·은하리(23일), 장기리(27일), 둔산리(28일)를 거쳐 30일 성덕·고천·구암리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재천 부의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의정 활동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완주군장애인연합회를 비롯해 완주군장애인복지관, 희망발전소 1·2호점이 경천면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위해 지난 20일 백미 10kg 20포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그동안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후원받은 백미 20포는 동절기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완주군장애인연합회에 따뜻한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받은 백미와 마음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취약계층이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의 시범운영을 1월로 마무리하고,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봉동읍 낙평리 일원에 조성된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체험·교육·관광과 결합한 농업유산 거점 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생강을 테마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관 ▲농업유산 교육 및 체험을 위한 커뮤니티실 ▲다양한 생강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시앙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전통 온돌식 생강굴을 리모델링해 보존한 ‘생강굴 보존주택’과 연계 운영해, 관람객이 농업유산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완주군은 본격 운영에 맞춰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전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도 강화한다. (사)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 사회적협동조합 녹원, 시니어클럽 등 지역 협력단체가 운영 과정에 참여해 농업유산 보존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은 단순한
완주군 관내 기업인 ㈜미원상사(전주1·2공장)와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전주공장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1일 ㈜미원상사 전주공장 관계자들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찾아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총 1억 1235만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51명에게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기업의 기부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해당 기업의 나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후원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2023년 3470만원, 2024년 3370만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6695만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총 1억 3535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미원상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후원해 주신 미원상사 전주공장 및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전주공장 임
완주군이 지난 20일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6명을 위촉했다. 김재곤, 김건영, 김현승, 소창섭, 유희춘, 정원서 세무사로,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마을세무사는 완주군 전 지역을 찾아가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절세를 돕고, 상담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생활 밀착형 세무 서비스 역할을 한다. 세무 상담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부터 상속세·증여세·양도소득세 등 국세까지 폭넓게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2016년부터 운영해 10년간 125회 읍·면 방문 상담을 이어왔으며, 전화상담 958건과 현장 상담 386건 등 총 1344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쁜 본업 중에도 주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를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세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하면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담 희망자는 완주군청 재정관리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전화·팩스·이메일 등으로 상담 신청 가능하다.
완주군이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김제시와 함께 혁신도시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을 넘어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대해 지자체 간 경계를 허물고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에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주거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악취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특히 완주군 이서면 등 혁신도시 핵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은 시급한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 이서면에 추진 중인 ‘피지컬 AI’ 부지 등 주요 국책사업 현장과 인접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고,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한 쾌적한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행정구역을 넘어 악취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주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혁신도시를 더 쾌적한 생활권으로 만드는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공무직 노동조합은 20일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제6대 완주군청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선거 결과, 김상곤 후보가 상대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완주군청 공무직노동조합을 이끌 차기 수장으로 김상곤 현 위원장이 다시 한번 선택을 받으며 ‘5선 당선’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선거는 단독 출마였던 지난 5대 선거와 달리 경선으로 치러지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으나, 개표 결과 김 위원장은 전체 조합원 중 67.42%라는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총투표수 180표 중 120표를 획득한 결과다. 이로써 지난 2014년 7월 첫 취임 이후 12년간 조직을 이끌어온 김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5선 고지에 오르며,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조 안팎에서는 김 위원장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그간 쌓아온 실질적인 복리 증진 성과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6대 위원장의 임기는 기존 7월이 아닌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 위원장은 당선 직후부터 쉼 없이 조합원들의 대변자로서 권익 보호와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곤 위원장은 당선 소감
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 진출 확대와 지원사업 정보 공유를 위해 20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에서 열린 ‘국방벤처센터 완주군 지역 협약기업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산업으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국방벤처센터 관계자, 도내 16개 협약기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의 국방경제 추진전략, 국방부 민·군 기술협력 사업, 국방 보안 체계 등을 설명하고, 협약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국방벤처센터’는 도내 국방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군과 연계된 사업 과제 발굴부터 사업화, 기술지원 및 시험‧인증‧홍보까지 폭넓은 지원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완주군은 전북자치도 방위사업청 인정업체 4개사 중 3개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방위사업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국방벤처센터와 협업하여 사업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업 대부분은 완주군 산업에 주축을 이루고 있는 탄소부품, 에너지, 자동차 등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방위산업으로의 사업확장을 통해 기업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완주군에 기대하는 바가 큰 상황이다. 권요안 의원은 “기업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회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복지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복지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체계 강화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권익 증진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완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의식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 복지의 허브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은 지난 15일 완주군 청년축산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축산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축산인들은 한목소리로 “지금의 지원 방식으로는 지속가능한 축산 경영이 어렵다”며 현실을 반영한 축산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축산 환경개선 사업의 확대와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축사 운영에 필수적인 환경개선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본적인 사육환경이 갖춰져야 생산성과 안전, 농가 경쟁력도 함께 확보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축산 관련 예산 편성과 지원사업이 현장 여건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인 예산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청년축산인들은 시대 변화와 물가 상승, 축산 경영비 증가 등을 반영한 보조금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장의 부담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지만, 지원 기준과 보조금 체계는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보조금 규모와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지원제도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