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대표 임공택)가 취약계층 청소년 8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4년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난 임공택 대표 등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22년부터 4년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 200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 8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임공택 회장은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한 학업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올해도 삼례읍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삼례읍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달 28일 완주삼봉지구 내 근린공원 감돌숲공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청 산림부서 공무원과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24명이 참여해 감돌숲공원에 식재된 수목 300여주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시비하는 관리 작업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병충해 발생 여부, 훼손 및 고사목 존재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공원 내 수목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숲가꾸기 체험이 진행된 감돌숲공원은 스트로브잣나무·전나무·느티나무 등 21종 2422주의 교목류와 회양목·사철나무 등 16종 3만 4620주의 관목류가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삼봉지구 내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며 주거 및 근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완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이 완주군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전남 영광군 여민동락공동체와 월평마을을 방문해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돌봄·에너지·농업 분야의 혁신 모델을 탐색해 완주군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여민동락공동체에서는 공동육아와 아동 돌봄체계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단위 돌봄센터 운영 구조 ▲주민 참여 기반 돌봄 인력 체계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방식 ▲부모·아동 만족도 제고 전략 등을 공유받고, 이를 완주군의 여건과 비교하며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 대표들은 “돌봄은 공동체 지속성의 핵심 인프라”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완주군이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돌봄사업과의 연계·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검토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월평마을에서는 농지 활용과 태양광 설비를 결합한 영농형 태양광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농지와 태양광을 병행하는 구조 ▲농가 소득 다각화 모델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체계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전략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참석자들은 “기후 대응, 농업 소득 안정, 주민 참여
[완주신문]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별도의 배석자 없이 두 사람이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예정된 시간을 넘겨 장시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은 면담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전북 핵심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국가철도망, 광역교통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북 SOC 과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관련 사업들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속도로 분야에서는 전주~무주, 완주~세종, 무주~성주 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에 대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전주~무주 고속도로는 기존 전주~장수~무주 우회 노선(75km)을 직결 노선(42km)으로 연결해 약 33km의 우회거리를 줄이고, 국가 간선도로망 동서 3축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완주~세종 노선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주신문]국영석 전 완주군수 후보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완주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홍보영상 상영, 저자 인사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간한 ‘완주의 땀, 눈물. 그리고 희망’은 평생을 완주의 아들로 살아온 국 전 후보의 완주군 발전을 위한 평생의 노력과 고뇌, 눈물, 희망을 담고 있다. 국 전 후보는 책을 통해 완주군민과 함께 완주군의 현실, 완전한 독립체로서의 완주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대동세상’을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 전 후보는 “이 책은 저의 개인적인 회고록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 완주의 미래에 대한 제 생각을 담은 진심 어린 고백이자 실천의 선언문이다”며, “완주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전 후보는 “이 한 권의 책이 희망의 씨앗이 돼 완주의 미래를 밝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완주가 대한민국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항상 완주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덧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 29일 용진읍 운곡리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를 주제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 및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군민 등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전북 4대도시 진입 및 종합운동장 경과보고, 선포 퍼포먼스·시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풍물패, 어린이취타대, 태권도 시범단, 난타·고고장구 등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예술단체가 참여한 식전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완주군의 전북 4대도시 진입 경과와 향후 발전 방향,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이 공유되며 군민들과 함께 완주의 변화와 비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4대도시 진입 선포 퍼포먼스와 종합운동장 시삽식에서는 군민 대표와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북 4대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향한 뜻을 함께했다. 카드섹션 기념촬영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완주의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연출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
[완주신문]완주군이 늘어나는 환경 민원과 도시화로 인한 오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청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위생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신규 위촉식과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감시 교육이 진행됐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읍·면별 4~5명씩 총 56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주민 계도, 순찰 등 사전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책임성과 대표성을 강화했다. 인구 10만명을 넘어서며 도시민 유입이 늘고 있는 완주군은 축사 악취, 대기오염 등 도시화에 따른 환경 민감도가 높아 자율적 환경 감시와 신속한 민원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혁신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마트 농수축산 정책, 디지털 전환 추진 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재천 부의장은 AI·데이터 기반 농업정책의 제도화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완주군의 ‘미래형 농업도시’ 비전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완주군의 강점인 로컬푸드 운동의 3단계 진화(생산–유통–소비 선순환 구조 고도화), 푸드플랜 강화, 먹거리 안전·복지 연계 정책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지역 농정 발전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김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로컬푸드 고도화, 청년농·귀농귀촌 활성화, 탄소중립 농정체계 준비, 농촌 고령화 대응 지원 확대 등 농업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농업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소신 아래 정기 간담회, 정책 제안 창구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현장의
[완주신문]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유재현)가 28일 완주 휴(休)시네마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사업 ‘사회복지사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박주종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 유재현 완주군 사회복지사협회장 및 관내 사회복지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1부 ‘감사의 장’에서 한 해 동안 지역복지발전에 힘써 온 사회복지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영화관람을 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완주군 복지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를 맞아 건설안전국(건설도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하천기반과, 건축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건설안전국 감사에서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방안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이주갑 의원은 적극행정에 대해 질문하고, 법적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발행했을 때 무조건 안된다가 아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는 것도 행정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김규성 의원은 민원인이 직적 체감할 수 있는 업무대응을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달라 당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완주군 관급공사 발주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업체와 소통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달라 주문했다. 또한, 완주군 건설업 대상으로 상시근문 인력확보 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최광호 의원은 현재 건설 입찰 시 금액제한을 상한을 올려야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사항에 대해 법적인 검토를 당부하고, 지역건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해달라 요청했다. 김재천 의원은 인허가부서의 민원응대가 불친절하는 민원이 지속적으
[완주신문]소양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한복이)가 최근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했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원 43명은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3일간 900포기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의 정성과 땀으로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각 마을의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경로당 등으로 골고루 전달되며 지역 공동체에 온정을 전했다. 한복이 부녀연합회장은 “김장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부녀회장님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 겨울도 무척 추울 것 같은데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매년 추운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 하나로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올 겨울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가을에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운영 결과 보고 ▲사업 현황 공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운영 계획 ▲지역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사업 시행 관련 자문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