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는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출판기념 차담회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II’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가 5전6기의 도전과 완주 발전 비전을 담아 펴낸 여덟번째 기록을 기념하고, 군민과 허심탄회하게 완주의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이다. ‘5전6기 유희태, 만경강을 만나다Ⅱ’는 국책은행 평행원에서 부행장까지 오른 뒤, 정치 신인으로 완주군수에 도전해 온 유희태 군수의 5전6기 도전기와 인생철학, 완주군의 비전이 담긴 기록물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과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한 청년 시절, 독서실 운영과 염소·소 100두 사육, 중소기업 지원 등 금융현장에서의 혁신 사례, 완주군수 취임 이후 ‘민원은 선물’이라는 철학으로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행정에 나서기까지의 여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책은 특히 만경강을 축으로 한 완주의 역사와 미래를 깊이 다룬다. 청동기·철기문화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하이테크의 핵심지’였던 완주와 만경강의 역사적 의미, 대둔산·모악산·삼례 비비정·만경강 생태공원 등 풍부한 관광·생태·문화 자원을 통해 완주가 가진 잠재력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수소경제, 물
[완주신문]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보가 1일, 이서면을 완주의 미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공약 ‘완주의 내일, 이서에서 시작합니다’를 발표했다. 지난 ‘완주를 바꾸는 약속’ 첫 번째 “고산면을 완주형 자치모델로 육성하겠다”에 이어, 두 번째 공약이다. 이 공약의 핵심은 이서면에 ‘완주군 미래전략본부’설치해, 완주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이서에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전략본부는 단순 행정지원 기능을 넘어, 지역산업과 국가정책을 연계한 전략사업 기획 및 유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전 특보는 이 공약에서 다음 세 가지 전략축을 제시했다. 첫째, 피지컬AI 실증단지로 선정된 전북대 이서캠퍼스를 세계 최고의 피지컬AI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 관련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산업·주거가 통합된 복합혁신지구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기반 조성이다.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서는 인근 광역도시인 전주와의 접근성, 고속도로 연계, 인재 자원 측면에서 최적의 후보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셋째, 2026년 개통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산업 특화형 피지컬AI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계획된 일정 내 완료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정책 질의를 했다. 권요안 의원은 “산업 특화형 피지컬AI 선도모델은 시범사업으로 전략 모델 수립, 플랫폼 설계 및 검증, 기술검증 랩 구축 등 향후 본사업 추진하기 위한 모델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단계이다”면서, “현재 추진 현황을 보면 본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준비가 제대로 구축되고 검증할 수 있을지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범사업은 도내 기업들이 AI 기반 제조혁신 역량을 확보하고, 본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정작 지역 기업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구조는 도내 기업의 기술 내재화도 어렵고, 지역 제조업 전반의 혁신 효과 역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권요안 의원은 피지컬AI 본사업의 핵심 기반인 실증단지 조성계획에 대해서도 강하게 언급했다. 권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당초 완주군을 본사업 실증단지 부지로 계획해 추진하고 있음에도, 최근 정치적 이해관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일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20일 삼봉 너른마당에서 진행될 ‘반짝반짝 새마을크리스마스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행사 기획안 보완,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현장 운영 방식 등 축제 추진 전반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청년 새마을지도자들의 기획·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성호 라온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삼봉 널른마당의 공간 특성을 살려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은 완주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청년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군 의회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라온청년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 카페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롭게 제시하는 미래 비전과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 재단 임직원,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주문화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지난 10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10년 성과 발표 △미래 비전 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단이 발표한 미래 비전 ‘문화를 넘어 관광으로, 일상이 예술이고 도시가 축제인 완주’는 향후 완주문화재단의 정책 방향과 지역 문화·관광 생태계를 이끌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번 비전에는 문화의 영역을 관광 자원과 일상 속 예술 환경까지 확장해, 완주 전역을 일상 속에서 예술과 축제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5년 전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설립된 완주문화재단은 호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선
[완주신문]완주군은 1일 열린 월례회에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법인 2000만원 이상, 개인 500만원 이상 지방세를 완주군에 납부한 대상자 가운데 세목, 납부 규모, 체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법인 부문에서는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다산기공·구이앤금우통신 등 3개 기업을, 개인 부문에서는 김재완, 최병현 씨를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이번 감사패는 이들이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 재정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된 것으로, 월례회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완주군은 지역사회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20명을 별도로 선정해 감사서한문과 완주사랑상품권을 발송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연 2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완주군 2024년 지방세 세입결산액은 1160억원, 2025년 지방세 세입예산규모는 1284억원으로 전년보다 124억원이 늘었다. 이는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산업단지 분양 등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대표 임공택)가 취약계층 청소년 8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4년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난 임공택 대표 등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환경운동본부는 2022년부터 4년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 200만원은 관내 중·고등학생 8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임공택 회장은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한 학업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올해도 삼례읍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삼례읍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달 28일 완주삼봉지구 내 근린공원 감돌숲공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청 산림부서 공무원과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24명이 참여해 감돌숲공원에 식재된 수목 300여주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시비하는 관리 작업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병충해 발생 여부, 훼손 및 고사목 존재 여부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공원 내 수목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숲가꾸기 체험이 진행된 감돌숲공원은 스트로브잣나무·전나무·느티나무 등 21종 2422주의 교목류와 회양목·사철나무 등 16종 3만 4620주의 관목류가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삼봉지구 내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며 주거 및 근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완주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이 완주군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전남 영광군 여민동락공동체와 월평마을을 방문해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돌봄·에너지·농업 분야의 혁신 모델을 탐색해 완주군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여민동락공동체에서는 공동육아와 아동 돌봄체계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단위 돌봄센터 운영 구조 ▲주민 참여 기반 돌봄 인력 체계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방식 ▲부모·아동 만족도 제고 전략 등을 공유받고, 이를 완주군의 여건과 비교하며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 대표들은 “돌봄은 공동체 지속성의 핵심 인프라”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완주군이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돌봄사업과의 연계·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검토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월평마을에서는 농지 활용과 태양광 설비를 결합한 영농형 태양광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농지와 태양광을 병행하는 구조 ▲농가 소득 다각화 모델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체계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전략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참석자들은 “기후 대응, 농업 소득 안정, 주민 참여
[완주신문]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별도의 배석자 없이 두 사람이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예정된 시간을 넘겨 장시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은 면담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전북 핵심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국가철도망, 광역교통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전북 SOC 과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관련 사업들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속도로 분야에서는 전주~무주, 완주~세종, 무주~성주 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에 대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전주~무주 고속도로는 기존 전주~장수~무주 우회 노선(75km)을 직결 노선(42km)으로 연결해 약 33km의 우회거리를 줄이고, 국가 간선도로망 동서 3축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완주~세종 노선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주신문]국영석 전 완주군수 후보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완주군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완주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홍보영상 상영, 저자 인사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간한 ‘완주의 땀, 눈물. 그리고 희망’은 평생을 완주의 아들로 살아온 국 전 후보의 완주군 발전을 위한 평생의 노력과 고뇌, 눈물, 희망을 담고 있다. 국 전 후보는 책을 통해 완주군민과 함께 완주군의 현실, 완전한 독립체로서의 완주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대동세상’을 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 전 후보는 “이 책은 저의 개인적인 회고록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마을의 이야기, 완주의 미래에 대한 제 생각을 담은 진심 어린 고백이자 실천의 선언문이다”며, “완주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전 후보는 “이 한 권의 책이 희망의 씨앗이 돼 완주의 미래를 밝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완주가 대한민국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항상 완주군민과 함께하겠다”고 덧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 29일 용진읍 운곡리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를 주제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 및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군민 등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전북 4대도시 진입 및 종합운동장 경과보고, 선포 퍼포먼스·시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풍물패, 어린이취타대, 태권도 시범단, 난타·고고장구 등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예술단체가 참여한 식전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완주군의 전북 4대도시 진입 경과와 향후 발전 방향, 종합운동장 조성 계획이 공유되며 군민들과 함께 완주의 변화와 비전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4대도시 진입 선포 퍼포먼스와 종합운동장 시삽식에서는 군민 대표와 내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북 4대도시 완주, 새로운 미래 100년 완주’를 향한 뜻을 함께했다. 카드섹션 기념촬영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완주의 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연출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