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현대차 그룹의 새만금 10조 투자 유치와 관련해 ‘준비한 이재명 대통령’과 ‘준비된 이원택 의원’의 실용주의적 동반자 관계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통령과 이 의원의 ‘준비된 정치’는 민생정치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대비와 점검, 강력한 집행 의지를 담보로 한다.
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미리 방향을 설정하고 판을 짜는 설계자형 역할을 보여왔다면, 이원택 의원은 현장을 기반으로 정책과 제도를 미리 갖춰온 전략가 역할을 하면서 이번 현대차 유치에 한몫 했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준비해온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이념보다 효과’를 강조해온 이 대통령은 새만금을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현대차 그룹 등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확정 짓는 과정에서, 큰 그림을 그리고 실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결단하는 리더’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원택 의원은 현장을 기반으로 정책과 제도를 미리 갖춰온 ‘준비돼온 리더십’을 보여줬다. 청와대 재직 시절 새만금에 수변도시를 추진한 것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었고 이번 현대차 유치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도입돼 탄소 배출량에 따른 부담금이 부과되는 것을 감안,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를 20GW 규모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현대차 유치와 관련해서도 지난해부터 새만금 계획에 그린수소 실증단지와 수소 대량 생산기지가 반영돼있으며, 부안 고창 해상풍력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새만금신항의 수소 전용항 기능 등 수소 기반이 충분한 걸 들어 투자를 주문해 왔다.
또한 새만금 내측에 무인 이동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있고, 새만금 방조제 주요 도로에 전기차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로 지정돼 있어 현대차가 추구하는 로봇 피지컬 AI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협조를 요청해왔다.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이원택 의원이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실행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해온 동반자적 ‘실용주의’가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새만금지구에 대규모 투자 유치라는 꽃을 피우고, 봄을 불러왔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현대차의 새만금 10조원 투자는 ‘한다면 하는’ 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 없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새만금은 현대차에게 단순한 공장부지가 아니라 미래 산업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다”라고 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