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에서 최근 완주지역자활센터의 고소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26일 장애인연합회는 입장문을 통해 “완주군 5개 장애단체는 현 운영법인(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설의 문제점을 완주군 장애인의 알 권리를 위해 신문기사 내용을 전달했을 뿐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면 자활센터는 명예훼손 대상자를 단독보도를 한 ‘NewDaily호남·제주’와 전북도 도감사실을 고발해야 함이 옳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 5개 장애단체는 지난 14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대한 완주군의 위법적 위탁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김덕연 회장은 “현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완주지역자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자활센터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명백한 무고”라고 즉각 반박했다. 아울러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장애인연합회는 이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선덕보육원이 선덕보육원 강당에서 ‘제19회 선덕가족 한마음축제’를 열고, 후원자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김홍석 선덕복지재단 이사장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 동안의 아동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1부 행사에는 생활아동의 감사편지 낭독 및 감사패 증정이 2부 행사에는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아이돌댄스, 태권무, 가야금 연주 등 10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선덕보육원은 올 한해 보육원 운영 및 퇴소아동의 자립에 기여한 ▲김재천 군의원 ▲최광호 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 ▲유선자 ㈜신흥 대표 ▲정성복 엄마사랑봉사단 회장 ▲MG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이 최근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22일 자활센터 관계자는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김덕연 회장은 “현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완주지역자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활센터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명백한 무고”라고 즉각 반박했다.
[완주신문]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이 4년 만에 23일 개장했다.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은 논바닥에 물을 채워 만든 얼음판 위에서 썰매를 타고 팽이를 치는 체험활동으로 내년 1월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썰매장에서는 먹거리‧농산물 판매부스, 전시‧체험 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얼음썰매장 입장료는 시간제한 없이 3000원이다. 정종수 밤티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열지 못했던 썰매장을 다시 개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썰매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썰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관광시설에 대한 관리 부실로 또 완주군 얼굴을 먹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구 삼례역에 설치된 완주역사문화공간 ‘쉬어가삼[례:]’ 화장실이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쉬어가삼[례:]’는 삼례역 100년 역사, 완주 의병 역사 콘텐츠 전시와 독서, 여행정보안내, 공유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여행자 쉼터다. 지난달 중순에도 상관편백숲 화장실의 혐오스러운 모습이 목격돼 완주군의 우수한 관광지 명성을 깎아 먹는다는 비판이 있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변기에 화장지를 많이 버려서 자주 막힌다”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다보니 배관시설이 노후화돼 신규건물과 다르게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잘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곳 인근 주차장에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한편, 쉬어가삼[례:] 화장실은 이곳 외에도 로비 쪽에 또 있으며, 이곳은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 1년의 사회적경제를 되돌아보는 ‘Good-bye 2023 소셜굿즈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 강당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 사회적경제 조직 종사자, 활동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굿즈 한마당을 열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소셜굿즈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를 주제로, 완주군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위해 활동한 공동체들의 노고와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마당에서는 ▲올해의 소셜굿즈 어워드 ▲소셜굿즈 영상 공유회 ▲사회적경제 제품 및 사진 전시 ▲청중과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 해 동안 완주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동체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한 ‘2023 올해의 소셜굿즈 어워드’에는 2013년부터 장애 아동들의 재활과 치료를 도우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써 온 이랑협동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완주필하모닉과 공유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7개 단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회적경제조직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성
[완주신문]완주군은 전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 실내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판타지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단체 앙상블 아하가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판타지아'는 뮤지컬, 동요 등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구성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또한 단순히 관람하는 공연이 아닌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서 노래와 안무를 배우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완주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취약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과 쾌적한 주거공간 만들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18일 정리수납 전문가는 봉동읍의 한 가정을 방문해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짐들을 능숙한 솜씨로 버려야 할 것과 남겨야 할 것을 구분했다. 또한, 가구 구성원들에게 공간 활용 방법을 설명해 주며 정리수납을 진행해 좁은 집이 더욱 넓어지고 집안 전체가 깨끗하게 변화됐다. 가정 내 아동을 비위생적인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킨 행위는 아동복지법 제17조제6호의 방임에 해당하는 학대 행위로 이는 아동의 발육과 정서 발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완주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방임으로 신고 된 가구를 대상으로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에 사례관리를 의뢰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양육자의 자녀 양육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완주군 관계는 “앞으로도 생업과 가정문제 등으로 부모의 방임행위가 발생해 아동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지역에 방임되는 아동이 발생 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신문]전북환경운동연합은 '환경을 지켜온 아름다운 사람들이 2023 전북환경인상' 후보를 공모한 결과 '환경단체상'에 완주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외부 공모와 내부 발굴,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모두 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농촌으로 밀려드는 난개발 시설에 맞서 마을 주민의 환경권리를 지켜온 시민과 단체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 공무원,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위기의 심각함을 알려온 언론인 등 지역 환경을 지켜 온 아름다운 사람들이 2023년 ‘전북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전북 환경시민상은 ▲농촌으로 밀려드는 난개발에 맞서 환경단체를 꾸리고 대법 최종 승소를 끌어낸 엄성자 옹동환경연대 정책실장이 ▲환경단체상은 의료폐기물처리시설의 공공성 강화와 상관면 주민의 환경권리 등의 문제로 아픔이 서려 있는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가 ▲환경정책상은 화학사고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화학물질안전관리의 새로운 모델과 표준을 만들어 가는 오승철 군산시 환경관리계장에게 ▲환경언론상 보도부문은 환경과 기후
[완주신문]완주 삼례로타리클럽에서 인구 2만 달성에 기여한 다문화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19일 삼례읍에 따르면 삼례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다문화 가정 중 출산·임신 5세대를 초청해 완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유봉수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타국으로 시집와 기댈 곳이 없는 이주 여성들에게 자녀를 양육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인구 증가에 기여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삼례읍 인구가 2만 명을 넘어 3만 명 시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은 인구 2만 명 시대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5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만의 꿈을 모아, 3만의 시대로 도약!’을 주제로 읍민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열었다.
[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2023년 제2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로 자신들의 이야기, 가족 이야기를 자유롭게 발표하며 이중언어 사용의 장점을 개발하는 대회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초·중·고 17명의 다문화가정 자녀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언어 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성, 자신감, 발표 능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발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문화적 이해와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연 결과 1등 이승미 학생을 포함해 총 5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들의 시상식은 오는 23일 완주군가족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중언어에 대한 특별함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자리였고, 앞으로 언어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대한 포용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