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딸기연구회가 완주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 16일 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완주군 딸기연구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현선 완주군 딸기연구회 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에 앞으로도 보탬이 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보호·관리하는 직원 A씨가 한 장애인의 돈을 유용한 혐의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복지관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촉 처리했다. A씨는 장애인 B씨의 통장을 관리하며 물건 등을 과다하게 사는 방법으로 약 1천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다른 장애인 C씨에게는 대출을 받게 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이에 완주군에서는 해당 사건 수사를 경찰에 의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원칙적으로 장애인 통장을 복지관 직원이 관리할 수 없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을 돕는 것 외에 사적인 욕심을 낼 경우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관련 교육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완주신문]완주군 관광두레 황미선PD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관광두레 PD 평가에서 ‘최우수 PD’에 선정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3년 관광두레 PD 평가는 지난해 동안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과 창업, 경영개선 지원 등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도를 평가한다. 평가 기준은 공동체성(주민사업체 및 지자체 활동 공유 노력), 지역성(지역 이해관계자별 협력 성과), 지속가능성(수익 창출 및 고객확보 지원 노력) 3개 분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22년에 관광두레 공모에 최초 선정돼 2년 동안 황미선 PD의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에 힘입어 6개 주민사업체가 발굴, 지역 관광시장에서 왕성한 활동가들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주민사업체는 ▲반줄(힐링치유프로그램) ▲공동체공간 수작(전통주 생산 및 체험) ▲달달구리(지역 시그니쳐 베이커리 생산) ▲만듦협동조합(친환경제품 제작 및 체험) ▲반줄(힐링치유프로그램) ▲삼산도가(전통주생산 및 체험) ▲복합문화공간 서리울(라싸이클링 창작 체험)으로 총 6개소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주민사업체를 중심으로 지역관광협의회 ‘완주온날’를 조직해 ‘여행으로
[완주신문]지난 11일 저녁 봉동읍 한 상가 사무실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퇴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건물주에 따르면 상가는 6년전 준공됐으며, 부실공사가 의심된다. 천장 스티로폼과 마감재인 석고보드가 못과 접착제로만 연결됐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건물주 A씨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큰일 날 뻔 했다”며, “군민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엉터리 시공을 한 업자에 대한 조치가 철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완주군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건축주에게 책임이 있다”며, “추가 안전사고를 우려해 같은 방법으로 시공된 옆 공간에 대한 시정명령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 일부 지역이 이틀째 물이 안나와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소양면 대승리, 신원리, 화심리 일대가 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지역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했고 이를 긴급 복구하는 과정에서 수압이 떨어지며 해당지역에 수도가 공급이 안 됐다. 특히 단수 예고조차 없었다. 이에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취사, 세면, 세탁 등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예고를 했다”고 반박했다. 취재결과 단수가 시작된 것은 10일 오전 9시, 이장들에게 연락이 된 것도 이때쯤으로 대응을 할 수 없는 예고였다. 이후 일부 지역은 다시 물이 나오다 안나오다 하며 대응에 혼선을 빚었다. 주민들 불만이 폭증하자 단수가 시작된 지 하루 반이 지난 11일 오후부터 생수배달을 시작했다. 뒤늦은 조치였다. 한 주민은 “화장실 사용이 가장 힘들었다”며,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도 책임 못 지면서 인구가 늘었네 마네 하는지 답답하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이 지역은 지난해 5월에도 두 번이나 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반복되는 단수 사고에 대해 시설 노후화를 의심
[완주신문]완주군 공무원들이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1일 완주군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해 약 1,790만 원을 완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성금모금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도 급여 본봉의 0.5%에 해당하는 약 1,790만 원을 모아 기부했다. 군에서 모금한 성금은 전액 완주군 내 소외계층에게 배분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퍼져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대표 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지역작가 공모전’을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지역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도 지역작가 공모전의 일환으로 16명이 응모해 최종 6명이 선정됐다. 첫 번째 주자는 이동근 작가로 ‘풍요+자연에 물들다’를 주제로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과일과 바다 풍경을 주요 소재로 삼아 초현실적 극사실화로 표현해 본질과 현상 사이에서 화해와 진정한 소통을 말한다. 이동근 작가의 전시는 3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이에녹(2회차), 유흥영(3회차), 강지음(4회차), 조화영(5회차), 김철규(6회차) 작가의 전시가 진행되며, 연말까지 2개월씩 총 160여 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작가 공모 전시회를 통해 주민, 작가, 관광객이 화합하고 상생하고자 한다”며, “삼례문화예술촌을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대표 아트스팟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은 2013년 개관한 문화와 예술이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2024년 중국어캠프’ 시작을 알렸다. 지난 10일 원광대학교에서 31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입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2024년 중국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중국어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국어 집중 몰입교육을 위한 흥미 위주의 테마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팀 활동이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중국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중국어실력은 물론 협동심까지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10여 명 정도의 인원으로 한 반씩 편성되며, 원어민교사와 보조교사가 전담해 수준별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별 중국어 체험활동, 노래·미술·댄스 활동, 야외학습, 음식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교육과 훈련, 건전한 캠프 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인성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습득하고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
[완주신문]완주군이 핫플레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통계 발표에 완주신문은 객관성을 더한 통신·금융·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분석 결과치인 완주의 지난 1년을 되짚어봤다. 최근 완주군은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주군 총 방문객은 2239만67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제, 완주신문이 지난 1년 완주를 분석한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덩달아 완주군의 인기 관광지인 대둔산,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 송광사‧오성마을, 삼례문화예술촌 등이 MZ세대들의 색다른 로컬체험여행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완주군 MZ세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액티비티체험 프로그램들이 연일 완판되는 것도 특별한 비결중의 하나로 뽑힌다. 여행업계의 감성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완주군은 단순 여행이나 스포츠레저 활동의 틀을 벗어나 건강한 문화와 운동을 즐기는 MZ세대들의 시선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여행 모델을 도입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희태 군수 취임이후 완주의 문화유산을 감성으로 솔직하게 담아낸 콘텐츠 개발이 한 몫 했다는 평가도 있다. 로컬체험여행 상품명부터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들이
[완주신문]완주군의 평생교육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9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평생교육전문가,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완주군 평생교육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완주군 평생학습의 현 상태를 점검하고, 2023년도 운영결과와 2024년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군은 주민 10명이 모이면 강사를 지원하는 2023년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를 연 2회 운영했으며, 평생학습 모두배움터 야간강좌 증설로 전년도 대비 참여자가 1.5배 증가하는 실적을 냈다. 또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강좌 운영과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인문해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내실화에 집중, 단계별 심화과정 운영과 지역대학 연계로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도 개설해 주민 학습 욕구를 충족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평생학습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도시 완주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이 선덕보육원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 지속후원을 약속했다. 9일 김상곤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은 완주군청에서 선덕보육원 아동 13명의 자립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김상곤 위원장이 후원하던 것을 57명의 공무직 노동조합원도 뜻을 같이하며 동참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65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되며 연간 78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상곤 위원장은 “미래의 주역들인 아동들이 완주군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조합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완주군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 또는 가정위탁 및 시설입소 아동이 후원자와 보호자 등의 도움으로 매월 5만 원의 범위 내에서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매칭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후원금은 선덕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 중 디딤씨앗통장에 후원 연계가 일정치 않은 아동 13명에게 꾸준히 적립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