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문화역사전망대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전망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친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전북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망대에서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추진해 외부 인사들에게 전망대를 알리고, 미술관과 도서관 운영, 스탬프 투어 등을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우석대와 협업해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전시, 대외적으로 전망대를 알리는 의견도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문화역사전망대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킨 최초의 사례다”며, “상생협력사업의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의된 시책 중 실행 가능한 사업들은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부회의 이후에는 전망대와 함께 삼례역 광장, 쉬어가삼[례:], 삼례문화예술촌 석상 등 삼례읍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갈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22일 완주군은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군 역사, 문화,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대해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문화관광해설·숲 해설 등 교육이수자들은 우대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까지로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 앞에 위치한 쉬어가삼[례:] 2층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와 해설 시연 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양성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3개월간의 현장 실무 수습기간을 거쳐서 정식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 신규 모집이 완료되면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7명으로 이들은 군 대표 관광지 24개소의 해설을 진행하게 된다. 완주군은 삼례, 소양, 구이 등 4개 권역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역사문화투어로 송광사, 위봉산성, 화암사를 문화재
[완주신문]소양면 모래재 구간 도로의 출입이 전면 통제 중이다. 출입이 통제된 곳은 소양에서 진안 방향 모래재터널 인근 4㎞ 구간이다. 현재 이 구간은 국도 26호선 보룡재를 이용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고, 추가 낙석 위험에 따라 21일 오후 6시께부터 이 구간을 통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공감·참여·소통 행정을 통한 적극적인 군정 홍보에 나선다. 19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완주군 블로그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대 대학본부 22층 회의실에서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4 완주군 디지털 매체 활동가’는 블로그 기자 16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완주군의 문화, 관광, 축제, 사람 등 완주의 다양한 이야기와 각종 정책과 유용한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완주군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정기적인 기획 및 제작회의를 통해 기사 및 영상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매체 활동가의 역량 강화 및 콘텐츠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참석자들은 우석대 대학본부 23층과 옥상의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 올라
[완주신문]완주군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수급자 어르신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고산성모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어르신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에서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올 한해 고산성모의원 재택의료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월 1회), 간호서비스(월 2회), 수시상담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는 고산성모의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재택의료팀이 방문상담·평가 이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택의료서비스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다”며, “적극적인 사업 안내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석대학교 본관 완주군 문화역사전망대에서 완주군개인택시조합 회원들과 함께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와 삼례, 봉동지역 개인택시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개인택시 조합은 개인택시 운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말하고 개인택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조합원들은 삼례·고산터미널 택시승강장 설치, 택시면허 양도양수시 완주군 거주기간 완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간 열띤 찬반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수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완주·전주 택시사업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및 전주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업계가 완주군의 문화역사, 관광체육 홍보를 위한 발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운영권을 반납했다. 18일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복지관을 위탁 운영해온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측에서 운영을 포기하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알려진 복지관 직원의 장애인 돈 유용 혐의가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추측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입찰공고 계획 등에 대해 아직 이야기할 수 없고 법률 자문을 통해 적절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말부터 복지관 위탁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후 완주군은 재심의 등을 통해 나누는사람들과 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완주신문]장애를 갖고 홀로 살고 있는 완주군 어르신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18일 완주군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해이홈 지원 사업’을 마치고 헌정식 및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장, 김규성 군의원, 김정호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실행위원장, 한국해비타트목조건축학교 김용철 교수, 최규수 58기 회장 및 교육생,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모여 어르신의 입주를 축하했다. 해당 어르신은 시각장애(중증)를 갖고 있는 어르신으로 외부에 재래식 화장실이 있는 불편하고 위험한 상태의 오래된 흙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운주면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해비타트 ‘해이홈 지원 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지역사회의 도움도 컸다. 운주면은 흙집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고, 박용규 소망건축사 사무소장은 설계 및 인허가를 후원했다. 이동식 목조 주택(19.9㎡)은 한국해비타트목조건축학교 제58기 교육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장애를 갖고 있는 어르신이 화장실과 주방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어르신은 “생애 최고의 날이다.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무척 기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4년 이동 목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완주군은 거동이 불편해 공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고,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목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목욕차량을 이용한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복지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홀몸노인에게 방문 목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등이다. 장기요양서비스대상자,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대상자 등 유사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목욕 서비스는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주)창창푸드가 완주군에 들기름 50병을 전달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창창푸드는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잼,즙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박정규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완주군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사용허가 조건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대둔산미술관이 결국 유찰됐다. 완주군은 지난달 19일~29일 대둔산미술관 입찰공고를 했으나 유찰됐고, 지난 3일~8일 재공고 했지만 역시 입찰에 참여한 이가 없었다. 이곳 사용허가 조건은 1년 사용료 부가세 별도 1238만9600원, 월 103만원가량이며, 허가일로부터 3년으로 1회에 한정해 협의를 통해 3년 더 연장 가능하다. 시설 개선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비품 등은 모두 낙찰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이곳에 관심을 보였던 이들은 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한 입찰 희망자는 “이런 조건이면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게 낫다”며, “시설비 지원 없이 이곳을 운영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 최고 관광자원 대둔산 인근의 시설인 점을 감안하면 완주군의 결정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완주군 관계자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유찰에 대해 “조건이 매력적이지 않고 시설비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유찰 시 사용료를 10% 경감해 다시 공고하는 게 절차라 그렇게 할 예정”이라며, “시설비 지원에 대한 것은 향후 의견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