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김덕연 장애인연합회장이 최근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위사실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이에 동참한 5개 완주군 장애단체를 고소했다.
22일 자활센터 관계자는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김덕연 회장은 “현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완주지역자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며, “자활센터는 지난 8월부터 보조금 부당·편법 사용으로 수사 중”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활센터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수사를 받은 적도 없고 명백한 무고”라고 즉각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