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정희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7)가 완주·진안·무장·장수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8일 정희균 예비후보는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최근 발표된 획정안에 따른 선거구 변화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완주를 끝까지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서 정권의 퇴행과 폭주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소외를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말 못하는 전북정치, 할 말 하는 정희균'을 슬로건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 공약으로는 현 정부에서 삭감된 귀농·귀촌 예산 복원, 주민소환제도 보완, 검찰·언론개혁 완수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언론과의 마찰에 대해서도 "이미 타 후보 캠프 관계자 입을 통해 12월에 큰 건이 터질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돌았다"며 사안별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친형인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형님께서는) 공직자의 품행에 대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 자신의 출마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균 예비후보는 전북도 생활체육회장,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 대한테니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행정에 대해 가장 날선 비판하는 의원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주갑 의원이다. 의회 입성 전부터 지역 민원이라면 항상 앞장섰기에 항상 주민 편에 서서 입장을 대변하는 모습이 한결같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기초의원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면 비난보다는 박수받을 일이 분명하다. 이주갑 의원을 만나 근래 주요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가 종료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꼽는다면? -회기 마지막날 군정질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읍면현안조정협의체와 경제센터 문제를 거론했다. 먼저 읍면현안조정협의체는 근거도 부족하고 원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기존에 있는 130여개 기구도 가동 비율이 현저히 낮다. 왜 만들었는지, 의문 해소가 안 됐다. 아울러 6개월전 경제센터가 만들어졌지만 아직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다. 이는 행정의 일방적인 지시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완주군을 대표할만한 ‘소셜굿즈’라는 중간 조직이 사라져버렸다. ▲이번 회기에서 인구, 관광객, 산단 분양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달라. -통계는 정확히 집계되고 알려야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성공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해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완주군의회가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의 각 지자체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무단이탈과 불법체류가 대두되며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완주군의회는 ‘이탈자 제로(0)’를 위해 필리핀 현지 지자체와 직접 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을 선발한 결과로. 지난해 11월 지역 내 농촌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하고, 완주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29명을 시작으로, 올해 총 14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이탈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불법 이탈자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완주군의 현장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 완주군이 계절근로자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데는 숨은 비결이 있다. 완주군은 △중간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부작용 차단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 친수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사업’ 종합계획 구상을 위해 지난 ▲12월 7일 봉동읍 ▲12월 15일 용진읍, 고산면 ▲12월 27일 삼례읍 순으로 주민설명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권역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설명회때 수렴된 주민의견을 검토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공개했으며,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완주군은 2차례 걸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구상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 상정 검토 후, 전북지방환경청이 수립하는 ‘만경강 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홍수안전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명품하천을 조성하겠다”며, “인구 10만시대 개막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관광·인프라 확충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하천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하천공간에서 개
[완주신문]22대 총선 완주·진안·무장·장수 지역구 출마에 나선 정희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 관계자들과 ‘정책 삽니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용차 생산 물량을 걱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상용차 물량 감소가 일자리 감축으로 이어질까 불안하다”라며 “정치권이 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뚜렷한 방안이 나오질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치 시즌 때만 되면 마치 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말은 하지만 결과적으로 돌아오는 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희균 예비후보는 “기업의 이윤 창출과 맞물려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라며, “생산 물량 확대는 기업과 지역 정치권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계성으로 풀어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역과 지역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발 벗고 나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조는 출퇴근 시 교통정체 문제에 대한 불만도 내비쳤다. 다른 노조 관계자는 “삼봉지구가 들어서기 전 도로 등 교통시설 확충이 먼저 마련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까지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며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군의회 전문위원인 정재조(56) 사무관을 의회 사무국장에 내정하면서 첫 자체 서기관을 배출했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단수 후보로 추천된 정 위원의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는 199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교육아동복지과장, 용진읍장, 2020년부턴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오인석 현 의회 사무국장이 12월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서기관 내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의회는 정재조 전문위원 승진에 따라 집행부와 공석이 된 의회 사무관 승진은 인사 교류 방식으로 승진 내정자를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신문]심부건 의원이 ‘2023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2일 수상의 영광을 누린 심 의원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지방자치제도 발전 ▲행정사무감사 통한 발전적 대안 제시 ▲현장 중심 민원 해결 ▲군민 위한 조례안 발의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부건 의원은 “이런 상을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 이번 상은 완주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등 왕성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완주신문]정희균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기사에 대해 부인했다. 또 기사의 내용에 대해서도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는 편파 기사'라고 주장했다. 내년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 예비후보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언론의 비판, 견제는 존중하지만 선거와 관련 없는 형과 민주당 공천 공정성 시비 등 누가 보더라도 한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균형성 없는 지극히 한쪽에 쏠려 있는 찌라시 수준의 저질 보도로 인한 제3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를 비롯해 민사, 형사 책임 등을 반드시 물어 바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 측이 문제를 제기한 기사는 지난 22일 한 언론사의 민주당 공천 심사 형평성 시비 관련 보도이다. 정희균 예비후보 측은 "최초 보도한 세계일보 등 타 언론사들은 중립성을 유지하며, 여러 후보들의 전과 실태를 알리는 정도로 그쳤다"며 "하지만 해당 언론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선거와 무관한 내용까지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기사가 나가는 과정에서 그 어떤 반론 기회도 주지않았다"며 "어디까지나 개인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편
[완주신문]서남용 의장이 지난 21일 김제시에서 열린 전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정책국 설치를 촉구 건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외국인 주민이 전북의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없어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정책 전담기구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외국인 주민이 겪을 사회·문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이주, 정착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고, 전북 전체인구의 약 3.7%가 외국인 주민으로 채워져 있다"며 "이들을 위한 국적 취득 확대 방안부터 안정적 정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정책 수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특별자치도 등 타 시도에서는 외국인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관련 업무 전담 부서가 설치되어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서둘러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남용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과
[완주신문]지난 5월 청사진이 나왔던 완주 문화역사전망대가 준공됐다. 22일 완주군은 군비 7억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대학본부 건물로는 최고층을 자랑하는 삼례읍 우석대학교 대학본부 23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옥상에는 전망 공간을 갖춘 문화역사전망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적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한 마한역사문화권 사업 일환으로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과감히 추진한 결과물이다. 전망대에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만경강 유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완주 상운리 고분군과 배매산성, 삼례토성 등으로 대표되는 완주 마한유적과 익산 왕궁리유적, 미륵사지로 대표되는 익산 백제유적, 고려 현종이 방문했던 삼례 역참터, 동학 삼례광장과 봉기추정지, 일제강점기 쌀수탈을 위해 만들었던 대간선수로 등 주요 역사 자원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 익산 도심지역을 둘러볼 수 있고, 서남쪽으로는 정읍의 갈재와 부안 내변산, 새만금 일원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삼례읍은 조선시대 전라, 충청, 경상길이 모두 모이는 삼남대로의 중심지였다. 특히 주변의 용과 봉황이 관련된 20여 개의 지명과 형세에서 알 수 있듯이 풍수학적으로 봉황이 날고 용이 나아가는 ‘용봉쌍승’의 미래
[완주신문]김재천 의원이 주도해 완주군 소재 (주)정석캐미칼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 열린 간담회는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이 힘을 모았다. 김 의원은 올해 5월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보호시설 퇴소아동의 자립을 위해 자립준비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를 통해 진로상담은 물론 취업지원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재천 의원은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3% 고용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처럼 다른 취약계층에 역차별이 되지 않는 선에서 0.1% 정도를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도록 한다면 사회적 기업에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여러 분야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이 완주를 떠나지 않고, 우리 완주의 품속에서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 일자리센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는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거쳐